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참여연대, 호루라기재단, 국회의원까지 속인 희대의 사기꾼

..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25-03-16 10:29:21

보험 대납 사기’를 고발한 공익신고자로 알려진 전직 보험설계사가 같은 수법으로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익신고자 신분을 활용해 시민단체 지원을 받아온 사람이 보험 대납 사기 피고인으로 밝혀졌다. 공익신고자 제도가 악용될 소지가 있는 만큼 사전 검증 강화 등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직 보험설계사 송모(46)씨는 보험 대납 및 특별이익수당을 가로채는 등의 사기 혐의로 지난해 1월 불구속 기소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보험대리점에서 일해온 송씨는 2017년 8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총 20명에게 보험 가입 시 일정 금액의 돈을 주겠다며 가입을 유도하고, 회사 영업 수수료 4억70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송씨가 공익신고자로 나선 것은 이런 사기 행각을 벌인 직후였다. 그는 2020년 금융감독원에 자신이 근무하던 보험대리점이 계약자들의 보험료를 대납해주고 해약 손실까지 감수하며 높은 수수료를 챙긴다는 내용의 공익신고를 했다. 이듬해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같은 내용의 신고를 해 공익신고자로 인정받았다. 사기 행각을 벌인 범죄 혐의자가 보험대리점을 고발해 공익신고자가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송씨가 공익신고자 신분을 이용해 형사처벌 수위를 낮추려 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된 상태다. 현행 공익신고법은 공익신고와 관련해 공익신고자의 범죄행위가 발견된 경우 그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권익위에 따르면 송씨는 공익신고를 하면서 책임감면을 요청했다고 한다. 권익위 관계자는 “해당 사건이 책임감면 관련 규정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종결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송씨는 재판이 진행 중인 최근에도 공익신고자로 또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열린 ‘4년간 인생 날린 공익신고자, 국가가 적극적으로 책임져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공익신고자임에도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송씨가 공익신고자 신분을 이용해 시민단체들의 법률지원을 받았던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공익제보자 지원 시민단체인 호루라기재단은 2021년부터 송씨에게 법률지원을 해온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공익신고자의 범죄 이력을 일일이 떼어보거나 지원이 시작된 이후 범죄를 추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현재는 송씨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송씨의 사기 재판 관련 법률대리를 맡아오던 재단의 한 변호사는 최근에야 송씨의 범죄행위를 인지하고 “배신감을 느낀다”며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씨 같은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자체의 신뢰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공익신고 악용 사건을 다뤄온 강영상 변호사는 “현행법은 공익신고자가 제도를 악용하더라도 처벌되지 않도록 공익신고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만들어져 있다”며 “피신고자의 소명 기회를 보장하고, 공익신고 검증 절차를 다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송씨는 국민일보 통화에서 “공익신고 제도를 악용하려고 한 적이 없다. 공익신고를 하면서부터 제 잘못에 대한 처벌을 받겠다는 입장이었다”고 주장했다.

 

김용현 이찬희 기자 face@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41685643

IP : 175.192.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의사회구현
    '25.3.16 10:29 AM (175.192.xxx.197)

    https://youtu.be/TSEBU6eae-I?si=mEN1BQL2KPb4hn1S 4분 30초부터 사기꾼 얼굴 등장

  • 2.
    '25.3.16 10:33 AM (180.71.xxx.78)

    국민일보?
    극우 찌라시일보를 누가믿늬?

    가짜뉴스만. 쏟아내는 찌라시 일보가
    사기꾼이네 뭐네
    소가 웃는다

  • 3. 정의사회구현
    '25.3.16 10:51 AM (175.192.xxx.197)

    기사 보세요. 호루라기 재단, 호루라기 재단 지원 박은선 변호사가 다 인정한 사기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845 김새론 편지 보고 놀란게 몇가지 있어요 36 놀람 2025/03/28 18,309
1681844 역사는 낱낱히 기록 중! 2 상처받은 국.. 2025/03/28 781
1681843 이승환이 정말 동안이라는걸 실감한게 ㅎㅎ 조카가 13 ... 2025/03/28 3,780
1681842 12.3 계엄령 때, 예비비 확보 문건 내용 (최상목 문건) 16 .. 2025/03/28 1,850
1681841 지난주 나혼산에서 옥자연이 사용하던 머그컵 어디껄까요? 2 ... 2025/03/28 2,924
1681840 조한창 5 그냥3333.. 2025/03/28 1,802
1681839 헌재.즉시 윤석열을 파면하라! 6 즉시파면하라.. 2025/03/28 609
1681838 이제보니 내란의 주범은 검찰이었다 5 2025/03/28 1,235
1681837 모기물린것 처럼 피부가 부어오르는데.... 5 ㅇㅇㅇ 2025/03/28 1,122
1681836 경북 1인당 30만원 긴급재난지원금 지원한답니다. 33 속보냉무 2025/03/28 4,540
1681835 집이 재산의 전부라면 노후에 집을 파시겠어요? 16 지친50대 2025/03/28 4,344
1681834 봄철 강아지 털갈이 각질.. 2 000 2025/03/28 706
1681833 이재명 "산불대책 예산 부족? 망연자실 이재민 앞에서 .. 21 가짜뉴스그만.. 2025/03/28 2,309
1681832 산불 예산의 진실 3 2025/03/28 1,101
1681831 어서 탄핵하고 앞으로 나가자 5 .... 2025/03/28 588
1681830 중학교 체육선생이 생각해보니 소아성애자였네요 8 --- 2025/03/28 4,084
1681829 갤럽 민주당 41% 국힘 33% 2 하늘에 2025/03/28 1,167
1681828 친구가 2 ㅠㅠ 2025/03/28 1,235
1681827 떡잎부터 달랐던 정계선 재판관 6 2025/03/28 1,968
1681826 헌재소장 대리 문형배는 빨리 윤석열 탄핵 선고일 밝혀라 3 사람 2025/03/28 1,165
1681825 겨울옷 정리했더니 또 추워요 10 00 2025/03/28 2,277
1681824 ‘산불헬기 4대 도입’ 합의했지만…野예산 일방삭감에 ‘물거품’ 40 .. 2025/03/28 3,735
1681823 현재 상태에서 각하는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8 2025/03/28 2,760
1681822 한국에서 공부만 잘하면 쉽죠 2 2025/03/28 1,406
1681821 지방 피아노학원 11 위기 2025/03/28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