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좋아하다보니 유럽 왕실까지 관심이 뻗었는데 이게 보다 보니 재미있어요
드라마 보는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왕실은 아니지만 얼마 전 샌드위치 백작 사망해서 장남이 백작 된대요
역사를 좋아하다보니 유럽 왕실까지 관심이 뻗었는데 이게 보다 보니 재미있어요
드라마 보는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왕실은 아니지만 얼마 전 샌드위치 백작 사망해서 장남이 백작 된대요
저도 깜짝 놀란 게
엘리자베스 2세 남편은 그리스 덴마크 왕자 잖아요.
근데 그 사람 어머니의 어머니의 외할머니가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더라고요. 그러니 결국 먼 친척끼리 결혼한 셈.
유럽 왕실이 서로 결혼을 많이 해서 연결성이 있는 있는 것 같아요.
여왕이랑 필립이 친가 외가 모두 7촌 겸 8촌이래요. 그래서 결혼 당시 친척 관계가 가깝다고
걱정하는 여론 많았다고
정작 자식들은 다 정상이긴 하죠 독일 왕조 됐을 때부터 가문 조상들 그대로 핏줄 내림이라 바람끼며 문란함 이기주의 작렬+ 둘째 왕자 앤드류가 여왕과 불륜한 애인 자식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혈통이며 얼굴 생활 언어까지 싹 독일인이었다가 여왕 엄마가 처음 들어온 영국인이래요. 여왕 아빤 차남이라 후계권이 없는 방계 예정에 하자 심해 백작 딸이랑 결혼시켜 줬다구요.
앤드류가 그 애인(?) 얼굴과 너무 닮아 지금껏 친아빠 누구냐 할 정도에 여왕이 앤드류만 그렇게 편애를 해서...
왕족 이야기들 완전 바닥까지 막장 드라마니 파고들었겠죠ㅎ 필립 공 늘그막에 조카 며느리랑 불륜 의혹 등 아직도 저러니까
독서를 늦게 시작해서... 안네 프랑크 일기를 정말 뒤늦게 읽었고,
그 책을 참 좋아했는데...
좋아하는 만큼 파고들진 못했었는데
원글님 글 보니 다시 끌어오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