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생이 너무 힘들어서
누가 무슨말을 해도 서럽고 섭섭해하는 남편입니다
40줄에 부서 바뀌고
믿어주는 회사있어 고맙기는 한데
일폭탄 인사폭탄에 새벽이되도 일이안끝나는데
11시 퇴근길 본인엄마(제 시어머니)한테 전화했다가
힘들어도 참고열심히하라는 말에
집에와서 또
적당히 쉬엄쉬엄하라고 말해주면 어떠냐고
참고 열심히하라는 그말이
왜이렇게 섭섭하냐고..하네요
에혀
이러나저러나
시도때도없이 섭섭한 인간이라 할말이없지만
특히 자기엄마랑 그런 응어리가 많아
쳐지는 밤입니다
뭐가그렇게섭섭한가요
모든 분야에 상황보다 다 본인마음이 앞서서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