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ㅁ
'25.3.13 7:03 PM
(14.36.xxx.220)
노동력이 필요했던 거죠.
농사일 시키고, 도시로 보내서 돈도 벌어 고향으로 부치게 하고...
먹여주고 재워주며 키우기도 했지만, 좀 키워놓으면 살림 밑천이라는 생각으로 아무 생각 없이 낳아만 놓은 부모들도 많았을 듯합니다.
2. 농경사회
'25.3.13 7:04 PM
(125.139.xxx.147)
농사 지으려면 인력이 필요했고 자식들이 곧 노동력이죠
3. ㅎㅎ
'25.3.13 7:04 PM
(211.60.xxx.195)
본능이 뒤집힌 게 아니고
이성을 찾은 거죠
애 하나 키우기 아니 나 하나 살기도
힘든 세상
4. ....
'25.3.13 7:0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동물처럼 생기는 대로 낳은거져 -_-
5. 에고
'25.3.13 7:06 PM
(218.37.xxx.225)
못배우고 무지해서죠
피임에 대한 개념도 없었을걸요
영화도 있어요
시골주민들한테 피임교육시키는거
6. 근데
'25.3.13 7:06 PM
(211.215.xxx.185)
근데 살기는 예전에 더 살기 힘들었잖아요.
쌀 귀하고 끼니걱정하던 시절인데.
7. ᆢ
'25.3.13 7:07 PM
(121.159.xxx.222)
피임기술이 발달되지도않구
애 하나둘낳고 각방써본들 첩년이 밀고들어오고
머리채잡히거나 석녀라고 쫒겨날거고
동물이라고해본들 우리가 동물의자손인거라
썩자랑스러운거아녜요
8. ...
'25.3.13 7:07 PM
(14.63.xxx.60)
제대로된 피임법을 몰라서일 것 같아요. 또 예전엔 낳아도 유아사망이 많았으니까요
9. ...
'25.3.13 7:08 PM
(115.138.xxx.43)
옛날이 자식이 농사 짓는데 노동력이니까요
농사가 노동집약적이잖아요
요즘은 자식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고 부모 돈벌어주거나 부양하는 것도 아니니 안낳죠
10. 우리집
'25.3.13 7:09 PM
(1.225.xxx.212)
남들이 낳으니까 나도 아들 낳을때까지 낳는다는 마인드.
11. , ,
'25.3.13 7:10 PM
(223.38.xxx.204)
-
삭제된댓글
지금 출산률 떨어지는 이유가
자식이 부모 노후를 책임질 수 없어서래요
12. ....
'25.3.13 7:11 PM
(175.194.xxx.151)
피임기술도 없고 낙태할 방법도 없어서가 이유입니다
13. ==
'25.3.13 7:12 PM
(49.169.xxx.2)
옛날이 자식이 농사 짓는데 노동력이니까요.
222222222222222
14. ..
'25.3.13 7:13 PM
(117.111.xxx.151)
옛날의 힘듦과 오늘날의 힘듦은
차원이 다르죠
15. .....
'25.3.13 7:14 PM
(118.235.xxx.231)
부잣집. 많이 낳아야(아들포함) 집안에서 대우받고 또 세력도 키움. 아무도 나 무시 못 함.
서민. 많이 낳아 굶어죽지 않을만큼 키우면 일찍부터 돈 벌어옴. 집안을 일으킬 수 있음.
16. 힘듦
'25.3.13 7:15 PM
(211.215.xxx.185)
힘듦의 측면에서는, 압도적으로 옛날의 힘듦이 월등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여자들은 시부모 모셔야지, 밭일해야지, 애키워야지 어떻게 살았나 몰라요.
완전 꼬부랑꼬부랑 쪼그라들고 손은 갈퀴같이 되서 가죽만 남았어요.
지금 사람들 옛날의 그 고생하라면 못하지 않을까요.
17. ..
'25.3.13 7:20 PM
(59.9.xxx.163)
못배우고 돈없고 자식이노후대책..
18. 123123
'25.3.13 7:23 PM
(116.32.xxx.226)
옛날엔 자식이 생산재
지금은 자식이 소비재
19. ㅇㅇ
'25.3.13 7:30 PM
(49.172.xxx.25)
예전에는 다 비슷비슷하게 살아서 없어도 거기서 거기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잖아요.
옛날엔 육체적으로 힘들었다면 지금은 정신적으로 더 힘든 시대니까요.
전에는 열심히 하면 기회가 많았지만 그 기회의 문도 점점 희박하고 좁으니까요
20. 생산재 맞음
'25.3.13 7:34 PM
(114.204.xxx.203)
노동력 노후대비
낳으면 다 알아서 컸죠
피임법도 없고요
21. 음
'25.3.13 7:34 PM
(172.225.xxx.237)
쌀 농사가 유독 노동 집약적 품목중 하나라고 봤어요. (밀보다 훨씬) 그래서 초기 문명이 쌀 농사 지역을 중심으로 나왔구요. (황하 인더스 등등) 농경사회에서 자식은 곧 생산력 증대를 말하는 것이니 출산이 곧 생산이었죠. 지금처럼 키우는데 돈 드는 거 아니고 젖먹여 키우다 7-8살부터는 꼴머슴살이라도 해서 제 밥값은 했거든요. 형제 자매 여럿이고 대가족 형태의 씨족사회여서 양육을 부모가 도맡아할 필요도 없었고, 과도한 노동으로 인해 일찍 노동력을 상실한 조모의 또다른 형태의 노동 제공(존재가치증명)이 육아였을 거고요.
22. ..
'25.3.13 7:36 PM
(223.38.xxx.91)
지금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이유가
양육에 대한 의무만 있을뿐
봉양에 대한 권리가 사라졌기 때문이래요
23. ..
'25.3.13 7:36 PM
(39.7.xxx.253)
-
삭제된댓글
못배우고 돈없고 자식이 노후대책 22222222
24. 진짜모르심?
'25.3.13 7:42 PM
(125.142.xxx.31)
일찍결혼, 피임에 대한 무지, 농경사회 노동력 필수
지금은 자식이 돈덩어리 그자체ㅡ소비재라잖아요.
25. 피임
'25.3.13 7:44 PM
(175.208.xxx.185)
피임법이 없었음
그리고 못살고 못먹을수록 기아난민상태 나라들 출산율 엄청난게
생존본능때문에 그리 된거라함
스치기만 해도 애가 생겼다고 함.
무서운 시대를 살았음
26. 아줌마
'25.3.13 7:4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많이 낳아도 많이 죽었어요
27. 피임?
'25.3.13 7:51 PM
(211.215.xxx.185)
그시절에는 피임은 커녕
더 못낳아서 한이던데요.
자식 12 낳은 할머니조차 많이 낳아서 너무 좋다고 가족사진 올려다보면서
자식이 많으니 뒷배가 좋아서 남이 무시 못한다는 식으로 말씀.
특히 아들 낳고 싶어서 난리였죠. 그시대에는.
딸은 키워봐야 남의 집 사람 되니까 찬밥이었던 거고.
그때는 자식이 재산개념이 맞았는가봐요.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그 연배 노인분들은 자식들이 잘한다고 자랑배틀이시죠.
28. 피임
'25.3.13 7:58 PM
(121.166.xxx.230)
피임이 없었으니깐요.
박정희 대통령 엄마도 낙태하려고 엄마가 간장 퍼먹고
언덕서 구르고 해도 낙태가 안되었다고 하잖아요.
그냥 잤다하면 생기니...
밤문화도 없었으니 해지면 잠자고 생기는건 아이뿐이었고
29. 미적미적
'25.3.13 8:18 PM
(211.173.xxx.12)
길냥이가 새끼를 계속 낳는 이유가 뭘까요 본능에 충실하고 피임은 없으니까요
30. ᆢ
'25.3.13 8:1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죽는 애들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백일 돌잔치도 있는거고
봉양이나 밭일 하려면 아들 낳아야하다보니 또 낳고
딸은 밭일 잘 못하죠
엄마도 밭일은 안하고 살았다니
31. ᆢ
'25.3.13 8:1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죽는 애들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백일 돌잔치도 있는거고
봉양이나 밭일 하려면 아들 낳아야하다보니 또 낳고
딸은 밭 일 잘 못하죠
엄마도 밭 일은 안하고 살았다니
32. ᆢ
'25.3.13 8:2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죽는 애들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백일 돌잔치도 있는거고
봉양이나 밭일 하려면 아들 낳아야하다보니 또 낳고
딸은 밭 일 잘 못하죠
엄마도 밭 일은 안하고 놀다고 시집갔다고
33. ᆢ
'25.3.13 8:2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죽는 애들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백일 돌잔치도 있는거고
봉양이나 밭일 하려면 아들 낳아야하다보니 또 낳았을거고
딸은 밭 일 잘 못하죠
엄마도 밭 일은 안하고 놀다고 시집갔다고
34. ᆢ
'25.3.13 8:22 PM
(1.237.xxx.38)
죽는 애들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백일 돌잔치도 있는거고
봉양이나 밭일 하려면 아들 낳아야하다보니 또 낳았을거고
딸은 밭 일 잘 못하죠
엄마도 밭 일은 안하고 놀다고 시집갔다고
35. ᆢ
'25.3.13 8:26 PM
(121.159.xxx.222)
아니 자식 많이 낳아놓고
흉금을 터놓는 사이도 아닌
그냥 방송사인간이나 이웃사람한텐
내가 자식 많아서 좋다 든든하다 할수밖에없죠
과거가 후회된다 적당히낳을걸그랬다해본들
등신인증인데요
36. 후회안해요
'25.3.13 8:43 PM
(211.215.xxx.185)
물론 방송카메라 들이대니까 자식들이 잘해준다고 가식적으로 말하는 경우도 왕왕 있겠지만,
자식이 흐뭇하고 든든하다는 표정은 숨겨지지 않던데요.
후회라면, 사달라는 거 못사준거, 못먹인거, 못가르친거. 그거뿐이죠.
많이 낳은 후회는 절대 안느껴지던데요.
그냥 그시대 사람들이랑 지금 사람들이랑 다른 종족의 사람이라고 느껴질 정도예요.
37. 그게
'25.3.13 8:54 PM
(70.106.xxx.95)
그당시에는 애들을 그냥 길바닥에 풀어놓고 육아라는게 따로없는 시대였잖아요 그냥 낳아놓고 죽으면 죽는거고 알아서 컸죠
요즘처럼 애 한명에 온가족이 다 매달려야하고 마음을 읽어주네어쩌네
그런게 없었구요
그러니 낳기만하면 크고 커서는 애가 취직해서 돈벌어다주고
38. ....
'25.3.13 9:15 PM
(110.13.xxx.85)
-
삭제된댓글
개발도상국은 인력이 곧 국력이죠
노동력으로라도 일단 기본이 세워져야하니까.
선진국으로 갈수록 노동보다는 아이디어가 더 중요하고요.
한국은 그때그때 나라 상황에따라 변화한거임.
그런말 생각나네요
진화에 가장 잘 살아남는 종족은
힘이 가장 센 종족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을 잘하는 종족이라고
39. ...
'25.3.13 9:16 PM
(110.13.xxx.85)
개발도상국은 인력이 곧 국력이죠
노동력으로라도 일단 기본이 세워져야하니까.
선진국으로 갈수록 노동보다는 아이디어가 더 중요하고요.
한국은 그때그때 나라상황에따라 패러다임이 변화한거임.
그런말 생각나네요
진화에 가장 잘 살아남는 종족은
힘이 가장 센 종족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을 잘하는 종족이라고
40. 흠
'25.3.13 11:24 PM
(58.234.xxx.182)
예전에도 시부모랑 같이 산 사람 별로 없었어요
자식은 많고 부모는 하나
주렁주렁 낳은 아이 시모랑 같이 육아하는 집은 장남 집 뿐이죠
41. ....
'25.3.14 1:09 AM
(59.15.xxx.230)
죽는애들이 많아서였어요 저희엄마네도 할머니가 10명인가 12명낳았는데 5명 살았대요. 예전 황수관박사가 자기부모님들이 병으로 죽고 못먹어죽고 둘 살리겠다고 10명 낳았는데 10명다살았다고 우스갯소리로 얘기한거있어요
무식한게 아니라 현실적인거였죠
42. ㅇㅇ
'25.3.14 1:10 AM
(141.0.xxx.25)
일단 피임법이 없었고
낳아도 알아서 큰다는 마인드로 애를 방치. 오죽하면 8살 짜리한테 밥하라고 시키고 집안일 다 맡김.
아이= 집안의 인력 노동력 및 노후 대책
큰딸= 살림 밑천
아들= 집안에서 든든한 버팀목. 노동력 측면에서 더 큰 힘이 됨. 나중에 며느리 들여오면 또 하나의 일손이 들어오게 됨. 아들 하나로 2명의 일꾼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