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임신 축하금 줘야 할까요?

ㅇㅇ 조회수 : 4,354
작성일 : 2025-03-13 18:40:25

딸애가 어제 월차내고

병원에 가서 임신 확인하고

식당에 가서 같이 밥을 먹었어요

신혼집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일주일에 한 두번씩 친정 집에 오구요

집에 와서 남편한테 축하금 백만원 정도 

주고 애기용품 사라고 주라고 하니

 찔끔 찔끔 주지 말고

나중에 출산하면 산후조리원비 해서

천만원 정도 줄 생각이라고  하네요

목돈으로 줘야 더 표가 나고 낫다고

저는 나눠서 중간 중간 주는게 더 

기분이 좋을 것 같은데 고집을 안 꺽네요

축하금주는 경우 많은가요?

IP : 118.219.xxx.21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3 6:41 PM (211.235.xxx.225)

    한번에 주세요 지금 출산하면 조리원비는 엄마가 줄게 이 정도로 언지주시고 가끔 맛있는거 사주세요

    돈은 한번에 주는게 훨씬 기억에 남습니다

  • 2. ㅇㅇ
    '25.3.13 6:42 PM (175.199.xxx.97)

    남편말에 ㅣ표요
    근데 천만원이나 주세요? 부자시네

  • 3. ㅡㅡㅡㅡ
    '25.3.13 6:42 PM (58.123.xxx.161)

    남편분 의견에 동의해요.

  • 4. ㅡㅡ
    '25.3.13 6:43 PM (114.203.xxx.133)

    저도 남편분 의견에 한 표

    임신 축하드려요 순산 기원합니다

  • 5. 순이엄마
    '25.3.13 6:43 PM (125.183.xxx.167)

    목돈으로 주세요

  • 6. ...
    '25.3.13 6:44 PM (58.29.xxx.247)

    중간 중간 주는건 아니고 보통은 임신했을때 맛있는거 사먹고 나중에 임부복 사라고 조금 주고
    출산 임박할때 아기용품이나 조리원비 하라고 크게주죠

  • 7. ㅇㅇ
    '25.3.13 6:44 PM (118.219.xxx.214) - 삭제된댓글

    부자는 아니구요
    남편 퇴직하고 애들 다 커서
    돈 들어갈 곳이 없으니 여웃돈이 좀 있어서요

  • 8. 그럼
    '25.3.13 6:47 PM (203.128.xxx.61)

    지금도 주시고 나중에도 주셔요~~
    그리 간단한걸 왜 고민하셔요
    님네는 여유가 있으니 이런고민도 하지
    왠만한 친정에서는 축하비라고 줄까 싶네요

  • 9. 며느리도
    '25.3.13 6:50 PM (118.235.xxx.156)

    아니고 뭘 계산하세요?

  • 10. 음,,
    '25.3.13 6:53 PM (222.99.xxx.107)

    호사다마라고,
    너무 들뜨지말고 속으로 축하하고 출산하면 크게 축하하세요.
    경험담입니다. 저는 오두방정 축하받고 유산되서리 ㅠㅠ
    예비할머니면 인생사 그정도는 아실텐데요

  • 11. ...
    '25.3.13 6:55 PM (114.200.xxx.129)

    축하금은 뭐 잘챙겨먹으라고 조금 주고 보통은 출산한 다음에 목돈으로 주시죠

  • 12. ...
    '25.3.13 6:56 PM (210.126.xxx.42)

    여유가 되면 100만원(30만원도 좋을 듯)주면서 축하한다고 신랑이랑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하면 좋죠 그리고 가끔 맛있는 과일이나 좋은 고기 등의 먹거리도 보내주면 좋을 듯 해요 출산때에는 시댁이 산후조리원비 줄 수도 있고....모두에게 관심과 배려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행복하죠

  • 13. ..
    '25.3.13 6:59 PM (114.199.xxx.79)

    제 친구 애낳고 친정엄마가 천만원줬다더라고요
    근데 몸조리하러는 못와주셨어요
    아마 그 값인듯 해요

  • 14. 증여세
    '25.3.13 7:06 PM (58.29.xxx.150)

    자식한테 주는 돈도 사후에는 증여세 추적 10년 간 통장으로 다 역추정.
    목돈으로 주는것 10년에 5천만원까지 비과세.
    이런것 생각해서 주세요

  • 15. ,,,
    '25.3.13 7:10 PM (14.63.xxx.60)

    딸 아이 임신할나이면 원글님 나이도 많아야 60대일것 같은데 사후 증여세 추적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현금으로 주세요. 딸 출산축하금도 세금걱정해야하다니.. 대체 10년에 5천 비과세는 몇십년전 만들어진건데 언제까지 유지하는건가요?

  • 16. .....
    '25.3.13 7:14 PM (58.122.xxx.12)

    여유있는집이면 뭔들 못주겠어요

  • 17. ...
    '25.3.13 7:15 PM (223.38.xxx.132)

    시댁이 산후조리원비 줄수도 있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댁이 얼마를 주든 안주든 상관없이
    자기 딸인데 주고 싶으면 산후조리원비 주는거죠

  • 18. ..
    '25.3.13 7:19 PM (223.38.xxx.252)

    가난한 제 친정도 임신출산 때는 지원금 주셨어요

    나눠서도 목돈으로도 다 좋아요

  • 19.
    '25.3.13 7:22 PM (121.167.xxx.120)

    여유 있으면 목돈은 아기 출산 후에 따로 주고 초기에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주고 중기에 아기용품 사라고 조금씩 주세요
    입덧하면 엄마 반찬 먹고 싶다고 하면 해주세요

  • 20. ...
    '25.3.13 7:40 PM (219.255.xxx.142)

    당장은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조금 주셔요.
    출산하면 아빠가 조리원비용 지원하신단다 하시고요.
    따님 임신 축하드려요~

  • 21. 단아
    '25.3.13 7:42 PM (221.141.xxx.226)

    제 아이 대학생이니 20년도 더 전이네요
    친정에서 아기 낳고 천만원 주셨어요
    병원비랑
    그런데 사람이 간사해서 감사함을 잘 잊어요
    그때 생각했어요
    한번에 목돈보다 조금씩 자주 주는게 좋겠다고
    행복은 강도보다는 빈도라는 말이 저한테는 맞더라구요
    제 아이라면
    임신 축하금
    출산 축하금
    돌 축하금
    다 따로 줄것 같아요

  • 22. 샬롯
    '25.3.13 8:23 PM (210.204.xxx.201)

    저는 딸 조리원비 천만원주고 2주 산후조리원 지나고 우리집에 와있어요.
    지 아빠한테 육아휴직 1년동안 친정 와 있고 싶다하니 남편이 ok해서 지금 손녀랑 딸이랑 와있어요.
    이제 60일 지났어요. 앞으로 300일 더 있이야해요.
    사위는 2주에힌반오고 최근에 육아휴직으로 3주 같이 살았어요. 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축하비 500만줄걸.
    그래도 아기는 자기가 전적으로 돌보고 저는 밥이나 해줍니다.
    우리부부 오십후반에 일찍 은퇴해서 둘이 편하게 살다 요즘 시끌벅적합니다.
    제가 제주도 살아 사위는 2주에 한번 오고요.

  • 23. 와우~~
    '25.3.13 8:39 PM (221.148.xxx.205) - 삭제된댓글

    임신도 돈으로 축하해야하군요
    돈 싫은 사람 없으니…

  • 24. 젠장
    '25.3.13 9:44 PM (218.145.xxx.232)

    돈 없으니 부모 노릇 못하네요, ㅋㅋ 집사줘 , 산후조리비 줘

  • 25. 마지막댓글들
    '25.3.13 11:08 PM (188.194.xxx.75)

    그렇게 살지마세요. 여기서 돈이란 마음입니다.
    가족끼리 경사에 성의표시하고 축하하는게 예의고 도리고 가족간 정이에요.

    돈돈 거리면서 사람간오가는 정 깍아내리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497 인서울 대학교 캠퍼스중 실망한 곳,있으세요? 42 리체 2025/03/13 5,272
1694496 시모의 폭언으로 안보는데 아들탓을 하네요. 8 .... 2025/03/13 1,936
1694495 심우정 딸 심민경 취업 특혜? 18 ㅡㅡ 2025/03/13 2,265
1694494 국회의원, 대통령 파면 국민이 직접 결정할 수 있어야 5 아이고 2025/03/13 814
1694493 가방 브랜드 알려주세요 2 ... 2025/03/13 687
1694492 남편 주재원 ㅠㅠ 26 .. 2025/03/13 6,380
1694491 수학여행가기싫어하는 아이 19 ㅇㅇ 2025/03/13 1,669
1694490 대학교 온라인수업 12 이해가 ㅠ 2025/03/13 1,012
1694489 탄핵 내일은 포기하고 다음 주 월요일 즐겁게 기다립시다 9 ㅇㅇ 2025/03/13 2,140
1694488 치질에 좋은 모든것 추천 부탁드려요 6 ... 2025/03/13 1,014
1694487 며칠전에 원룸 계약 질문드렸었는데요 12 .. 2025/03/13 1,170
1694486 믹스커피가 자꾸 땡겨요 6 왜이럼 2025/03/13 2,010
1694485 덕질하던 연예인이 병크터졌던 분들께 궁금 10 ... 2025/03/13 1,822
1694484 저는 지금도 애를 낳는게 너무 끔찍해서 하나로 끝냈지 7 2025/03/13 2,111
1694483 기미.검버섯 없애는 패치가있네요 7 모모 2025/03/13 3,457
1694482 외국은 학폭 음주 마약 이런건 별로 신경안써도 6 lll 2025/03/13 1,030
1694481 육사 쪽인지 계속 헬기소리가나요 10 .. 2025/03/13 2,382
1694480 카톡,문자 첫시작은 '안녕하세요' 아닌가요?? 12 .. 2025/03/13 2,929
1694479 휴대폰교체후 문의 1 @@ 2025/03/13 243
1694478 인구 소멸 위기로 미얀마 난민 유치 10 ..... 2025/03/13 1,484
1694477 레자가죽 조끼 주름은 어찌 펼수있어요? 바닐 2025/03/13 121
1694476 여러분 선고일이 내일일까요? 여기저기서 카드라 말이 나오는데 11 베티 2025/03/13 2,766
1694475 우유 유상급식 신청하나요? 16 2025/03/13 1,003
1694474 상속세 계산시 자녀->부모에게 매달 보냈던 돈 공제가능한가.. 2 2025/03/13 1,543
1694473 파면) 대학생 아들과 행진중입니다 26 ㅇㅇ 2025/03/13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