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이후로 본적 없는 친척들과 여행???

aa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25-03-13 18:23:07

친정엄마에겐 미우나고우나

형제고 조카라서 안쓰러운 마음 있는거 이해되는데

 

(그 형제나 조카가...남들에게 피해 끼치거나,

 배은망덕하거나, 친해지면 돈꿔달라는 부류)

 

초등저학년 이후로 만난적 조차 없는 

그 이모 외삼촌 그리고 자녀들과 다시 교류하는

친정엄마 보는 제 마음도 불편하고

그나마 제일 살만한 우리집 돈줄로 보는 사람들

(이미 예전에도 이래저래 뜯긴거 많음)

남보다 못하다 생각하는 제 마음을

친정엄마는 매정하다 찔러도 피안나온다 서운해합니다.

 

다같이 제주도 가자는데 (수십명이 가는데

그 비용을 제 엄마가 다 내신답니다) 제가 안간다고

하니 어쩜 그러냐고 화를 화를 엄청 내시는데...

 

보통 이러면...딸로서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가시나요?

IP : 118.235.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갑니다
    '25.3.13 6:26 PM (180.68.xxx.52)

    어차피 내 돈 쓰는것도 아니고 엄마 돈으로 엄마가 계획하는거야 엄마자유죠. 저도 안갈 자유가 있는 것처럼.

  • 2. 노노
    '25.3.13 6:30 PM (110.13.xxx.3)

    사이좋아도 저런여행은 힘들어요. 시작을 마셔야.

  • 3. ...
    '25.3.13 6:34 PM (39.7.xxx.174) - 삭제된댓글

    안 가요
    저는 미국 여행 비용 대줄테니 가자고 해도 거절했어요
    시간 쓰고 스트레스 받고 미국이고 여행이고 뭐고 내가 즐겁지 않을 게 뻔한데 안 가죠

  • 4. ...
    '25.3.13 6:36 PM (118.235.xxx.109)

    거의 냉혈안 패륜아 급으로...

    야...너무한다 너무해...인간이 어쩜 그리 냉정하니...
    그래도 핏줄인데...너만 잘났냐... 이러시네요ㅠ

    쿠션어 섞어가며 거절하면 더 집요하게 더 자주 강요하는
    성격이라 짧고 단호하게 못간다 했더니 난리

  • 5. ...
    '25.3.13 6:37 PM (183.102.xxx.152)

    헐~ 엄마가 돈이 많으셔도 그 정도 인원들의 여행비를 댄다면 천만원 단위일텐데요.
    엄마는 님이 같이 가서 비용도 어느 정도 부담하길 원하시는듯...엄마 체면도 세우고요.
    저는 돈이 있어도 마음이 안가는 곳엔 안쓰고 싶어요.
    거길 따라가면 엄마와 이모들의 수발 들다가 올듯...

  • 6. 진짜
    '25.3.13 6:42 PM (123.212.xxx.149)

    절대 안가요.

  • 7. ...
    '25.3.13 6:42 PM (118.235.xxx.109)

    엄마가 돈 많으셔서 그정도는 시원하게 다 쏘실 거에요.
    제돈은 한푼도 안쓸거는 확실한데...제가 비교적 비서같은
    업무를 잘하는 스타일이라 아마도 똘똘하고 날 챙기는 이런딸이랑 난 여행 다닌다 자랑도 하면서 이모들 외삼촌 챙기게 만들거에요.덩달아 그 망나니 같은 사촌들..길거리 지나가도 못알아볼 정도로 만난적 없는데 이제와 친해질 기미 생기는것도 괴로워요.

  • 8. ㅇㅇㅇㅇㅇ
    '25.3.13 6:44 PM (175.199.xxx.97)

    안가야지 가면 엄마가 또 갈꺼예요

  • 9. ......
    '25.3.13 6:48 PM (182.213.xxx.183)

    안가는게 정상

  • 10. 엄마는
    '25.3.13 6:53 PM (59.26.xxx.66)

    서운함으로 끝나지만 님은 스트레스 만땅에 아픙로 친해질기미의 스트레스까지...
    안가는게 맞죠
    내 몸 정신 힘든데 꾹 참고 하는건 자학이나 다름없더라고요

  • 11.
    '25.3.13 7:27 PM (121.167.xxx.120)

    갔다 와서 친척들이나 사촌이 원글님에게 질척 거려요
    싹을 자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457 석박지랑 깍두기랑 뭐가 다른것인가요? 5 참나 2025/03/13 1,838
1694456 분명 꽈배기를 사려고 5 하하하 2025/03/13 1,966
1694455 사람이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하는 마음. 9 .. 2025/03/13 3,222
1694454 극한직업 이제야 봤는데 재밌네요 ㅎㅎㅎ 9 ..... 2025/03/13 1,327
1694453 헌재의 ‘직격탄’.. “윤 대통령 ‘비상계엄’ 명분에 균열” 4 콩닥콩닥 2025/03/13 3,530
1694452 무우 지금 몇개 사서 오래 보관하는 방법 있을까요? 7 1111 2025/03/13 1,691
1694451 강남 3구 집값, 2018년 이래 최대 상승 14 .. 2025/03/13 2,113
1694450 “김건희 , 명태균에 국정원 자리 제안” 11 ........ 2025/03/13 2,696
1694449 스페인여행 중입니다..세비야 가는 기차 안 17 123 2025/03/13 2,656
1694448 피부 망가지게 하는 화장품 이거래요!! 33 코코몽 2025/03/13 12,759
1694447 尹 선고일 21일 '유력'…韓 탄핵심판이 변수 16 ... 2025/03/13 2,953
1694446 토요일에 집회가요 4 ... 2025/03/13 349
1694445 노와이어 좀 얇은 브래지어 안에 패드 넣고 싶은데요. 2 브래지어 패.. 2025/03/13 675
1694444 감기초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 7 ㅇㅇㅇ 2025/03/13 785
1694443 김새론 김수현 차에서 싸우는 통화 vs 김건희 명태균 싸우는 통.. 7 ddd 2025/03/13 15,214
1694442 이상한 글에 댓글 달지맙시다 4 행동 2025/03/13 443
1694441 와..지귀연은 날짜+시간으로 계산한 거 4 ㅇㅇ 2025/03/13 2,351
1694440 눈밑지 수술 하신분들만 봐주세요~~ 3 눈밑지 2025/03/13 1,245
1694439 저들은 헌재를 압박해서 국민들이 내란에 무디어 지기를 바라고 있.. 4 2025/03/13 699
1694438 이재명 째려봤다고 탄핵 ㅡ 전한길 21 .. 2025/03/13 2,178
1694437 아이가 정의가 없다네요 3 아들 2025/03/13 1,508
169443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친위탈옥을 기한 억지와 무지.. 1 같이봅시다 .. 2025/03/13 193
1694435 토요일 집회 장소 시간 나왔나요. 2 .. 2025/03/13 470
1694434 날이 풀리니 수영하기 더 좋으네요. 11 hj 2025/03/13 1,294
1694433 이수지 뱃살 동지인데 이거 어찌 빼나요 11 저도 2025/03/13 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