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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이후로 본적 없는 친척들과 여행???

aa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25-03-13 18:23:07

친정엄마에겐 미우나고우나

형제고 조카라서 안쓰러운 마음 있는거 이해되는데

 

(그 형제나 조카가...남들에게 피해 끼치거나,

 배은망덕하거나, 친해지면 돈꿔달라는 부류)

 

초등저학년 이후로 만난적 조차 없는 

그 이모 외삼촌 그리고 자녀들과 다시 교류하는

친정엄마 보는 제 마음도 불편하고

그나마 제일 살만한 우리집 돈줄로 보는 사람들

(이미 예전에도 이래저래 뜯긴거 많음)

남보다 못하다 생각하는 제 마음을

친정엄마는 매정하다 찔러도 피안나온다 서운해합니다.

 

다같이 제주도 가자는데 (수십명이 가는데

그 비용을 제 엄마가 다 내신답니다) 제가 안간다고

하니 어쩜 그러냐고 화를 화를 엄청 내시는데...

 

보통 이러면...딸로서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가시나요?

IP : 118.235.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갑니다
    '25.3.13 6:26 PM (180.68.xxx.52)

    어차피 내 돈 쓰는것도 아니고 엄마 돈으로 엄마가 계획하는거야 엄마자유죠. 저도 안갈 자유가 있는 것처럼.

  • 2. 노노
    '25.3.13 6:30 PM (110.13.xxx.3)

    사이좋아도 저런여행은 힘들어요. 시작을 마셔야.

  • 3. ...
    '25.3.13 6:34 PM (39.7.xxx.174) - 삭제된댓글

    안 가요
    저는 미국 여행 비용 대줄테니 가자고 해도 거절했어요
    시간 쓰고 스트레스 받고 미국이고 여행이고 뭐고 내가 즐겁지 않을 게 뻔한데 안 가죠

  • 4. ...
    '25.3.13 6:36 PM (118.235.xxx.109)

    거의 냉혈안 패륜아 급으로...

    야...너무한다 너무해...인간이 어쩜 그리 냉정하니...
    그래도 핏줄인데...너만 잘났냐... 이러시네요ㅠ

    쿠션어 섞어가며 거절하면 더 집요하게 더 자주 강요하는
    성격이라 짧고 단호하게 못간다 했더니 난리

  • 5. ...
    '25.3.13 6:37 PM (183.102.xxx.152)

    헐~ 엄마가 돈이 많으셔도 그 정도 인원들의 여행비를 댄다면 천만원 단위일텐데요.
    엄마는 님이 같이 가서 비용도 어느 정도 부담하길 원하시는듯...엄마 체면도 세우고요.
    저는 돈이 있어도 마음이 안가는 곳엔 안쓰고 싶어요.
    거길 따라가면 엄마와 이모들의 수발 들다가 올듯...

  • 6. 진짜
    '25.3.13 6:42 PM (123.212.xxx.149)

    절대 안가요.

  • 7. ...
    '25.3.13 6:42 PM (118.235.xxx.109)

    엄마가 돈 많으셔서 그정도는 시원하게 다 쏘실 거에요.
    제돈은 한푼도 안쓸거는 확실한데...제가 비교적 비서같은
    업무를 잘하는 스타일이라 아마도 똘똘하고 날 챙기는 이런딸이랑 난 여행 다닌다 자랑도 하면서 이모들 외삼촌 챙기게 만들거에요.덩달아 그 망나니 같은 사촌들..길거리 지나가도 못알아볼 정도로 만난적 없는데 이제와 친해질 기미 생기는것도 괴로워요.

  • 8. ㅇㅇㅇㅇㅇ
    '25.3.13 6:44 PM (175.199.xxx.97)

    안가야지 가면 엄마가 또 갈꺼예요

  • 9. ......
    '25.3.13 6:48 PM (182.213.xxx.183)

    안가는게 정상

  • 10. 엄마는
    '25.3.13 6:53 PM (59.26.xxx.66)

    서운함으로 끝나지만 님은 스트레스 만땅에 아픙로 친해질기미의 스트레스까지...
    안가는게 맞죠
    내 몸 정신 힘든데 꾹 참고 하는건 자학이나 다름없더라고요

  • 11.
    '25.3.13 7:27 PM (121.167.xxx.120)

    갔다 와서 친척들이나 사촌이 원글님에게 질척 거려요
    싹을 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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