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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은퇴자가 처한 현실

민유정 조회수 : 6,048
작성일 : 2025-03-13 16:25:51

은퇴 예상 68.3

실제은퇴 62.8

기대수명 남 83.6  여87.8

 

은퇴후 부부최소생활비 240만 적정생활비 336만/월

평균순자산 4억5540원ㅡ집포함 내가 가진 전부

(자산 비율: 금융자산 25%.부동산 75%)

연간 의료비 523만..

 

그와중에...

노후준비 잘되있다. 겨우 8.4%

 

다들 어찌 준비하시나요.

근데 생각 보다 실제 자산이 너무 적어고

그중 금융자산 비율이 너무 적고..

62세면 결혼시켜야할 자녀가 있을수도 있는데.. 

저 자산안에서 나눠시키든지

빈손으로 보내던지....

 

시모 생활비 줘야한다 욕하는데

본인이 그 시모가 되겠어요....하..

 

 

IP : 211.234.xxx.12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25.3.13 4:27 PM (118.235.xxx.154)

    시부모 욕하다 본인은 더 안되있고 그렇던데요

  • 2. ..
    '25.3.13 4:28 PM (121.137.xxx.171)

    나열한 내용에 해당되는 게 8.4프로라는 거예요?
    의료비가 많이 나오네요.

  • 3.
    '25.3.13 4:28 PM (222.111.xxx.211)

    이 자료 좋아요.
    은퇴 준비와 자격 그외 재취업 준비 문제 두루 다루고 있습디다.

    https://www.youtube.com/watch?v=osNR58LG8lo

  • 4. 00
    '25.3.13 4:29 PM (61.77.xxx.38)

    저도 불안불안...
    일단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 연금저축 부부 맞벌이
    저는 월급이 적어 노후연금도 적지만,,,어찌어찌..
    그래도 불안불안...

  • 5. ...
    '25.3.13 4:30 PM (202.20.xxx.210)

    극과 극.

    저는 아직 40이라 모르겠지만.. 준비된 집은 정말 너무너무 잘 되어 있고요. 부모님 보니 강남 자가로 있는 분들은 진짜 월세도 수백, 수천 거기에 국민연금도 나오고 너무너무 풍족해요. 반대로 안 된 집은.. 진짜 자식들만 바라보는 상황.. 진심 노후 준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 6. 자식한테
    '25.3.13 4:31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물려줄거 없으면 저걸로 왜 못살죠? 진료도 비급여 안 받으면 되고( 비급여가 사실 생명연장과는 무관해요) 저렴한 국내여행 몇번 다니고 제철 저렴한 재료로 하루 세끼 해먹으면 건강에 더 좋고. 월 300씩 20년 쓰면 3.6억 그래도 1억 남네요. 노후에 비싼 간병인 쓸 생각 말고
    살아 있을때 최대한 몸 움직이고 만족하고 살다가 사설 간병인 도움 받을 정도가 되면 욕심 내려 놓고 가야죠.
    그리고 63세까지 죽어라 공부하고 일하고 자식키우고 눈치보고 평생을 살았으면
    나머지 10년은 신나게 한번 살아보고
    그 이후 73세부터는 사실 막 돌아다니지도 못하니 이때부터는 언제 가도 받아들인다는 마음으로 살아야죠.

  • 7. 자식한테
    '25.3.13 4:33 PM (221.149.xxx.36)

    물려줄거 없으면 저걸로 왜 못살죠? 진료도 비급여 안 받으면 되고( 비급여가 사실 생명연장과는 무관해요) 저렴한 국내여행 몇번 다니고 제철 저렴한 재료로 하루 세끼 해먹으면 건강에 더 좋고. 월 300씩 20년 쓰면 3.6억 그래도 1억 남네요. 노후에 비싼 간병인 쓸 생각 말고
    살아 있을때 최대한 몸 움직이고 만족하고 살다가 사설 간병인 도움 받을 정도가 되면 욕심 내려 놓고 가야죠.
    그리고 태어나서 63세까지 죽어라 공부하고 일하고 자식키우고 눈치보고 평생을 살았으면
    나머지 63세부터는 아직은 기운있을때 한 10여년 모든 부담 다 내려놓고 신나게 한번 살아보고( 인생의 마지막이자 최초의 선물같은 10년)
    그 이후 73세부터는 사실 막 돌아다니지도 못하니 이때부터는 언제 가도 받아들인다는 마음으로 살아야죠.

  • 8. ..
    '25.3.13 4:35 PM (49.174.xxx.242) - 삭제된댓글

    연금 많이 받으면 건강보험료 많이 낸다하더라구요
    정말 그런가요?? 이건..좀 잘못된듯

  • 9. 순자산 뜻이
    '25.3.13 4:45 PM (106.102.xxx.55)

    자가 집 빼고
    은행에 두고 쓸 수 있는 돈의 의미인가요?

  • 10. …..순자산은
    '25.3.13 4:50 PM (211.60.xxx.146)

    부동산 현금 연금등 부채를 뺀 자산을 뜻해요.

  • 11. 집값도
    '25.3.13 4:56 PM (106.102.xxx.55)

    포함된다?
    아니다?

  • 12. 4억이라는 거 보니
    '25.3.13 4:56 PM (106.102.xxx.55)

    집값 불포함인가봐요.

  • 13. ...
    '25.3.13 5:02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순자산이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네요
    집포함 모든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산이 순자산입니다.

  • 14. 모를 수도 있지
    '25.3.13 5:03 PM (106.102.xxx.55)

    대단한 것도 아니고 말 한번 들으면 알 걸
    뭘 그리.

  • 15. ..
    '25.3.13 5:04 PM (223.38.xxx.224)

    금융자산 25%.부동산 75%

    집값 포함 4억인듯 합니다.

  • 16. 의료비
    '25.3.13 5:06 PM (118.235.xxx.85)

    장난아니네요ㅠ
    진짜 무서움..
    근데 지금 의료체계 망가진거보면 더무서움..

  • 17. ...
    '25.3.13 5:08 PM (125.133.xxx.153)

    우리나라는 자산에서 부동산 비율이 너무 높아요.
    그러니 집만 깔고 앉아서 돈없다 돈없다...

  • 18. 저는
    '25.3.13 5:15 PM (1.227.xxx.150)

    적당한 나이되면 떠날 거예요. 그게 저의
    노후준비입니다.
    자본주의 톱니바퀴 한 축으로 비참하게 이어가고 싶지 않아요.
    오래 살고 싶은 분들은 지원 많이 해주고
    저처럼 생에 미련 없는 사람들은 편하게 떠날 수 있게 제도적으로 마련되었음 좋겠네요.

  • 19. 긍금
    '25.3.13 5:16 PM (211.234.xxx.116) - 삭제된댓글

    '25.3.13 5:15 PM (1.227.xxx.150)
    적당한 나이되면 떠날 거예요. 그게 저의
    노후준비입니다....




    자살한다는 이야기인가요?

  • 20. 노인네 둘이서
    '25.3.13 5:29 PM (106.102.xxx.55)

    서울이라 해도 집 자가라고 가정하면
    한 달 200으로 왜 못 살아요?
    4억 정도 있다 치면
    죽을 때까지
    최소 연금으로 둘이 100 정도 받으면
    남기고 죽겠구만
    너무 엄살들이 심한듯.

  • 21. 부동산
    '25.3.13 5:33 PM (210.117.xxx.164)

    긍융자산은 적지만, 부동산 자산으로 주택연금 받으면 되죠. 집한채는 물려주고 싶다는 마음을 거두고, 은퇴자금으로 써야죠.

  • 22. 적당한나이에
    '25.3.13 5:59 PM (122.254.xxx.130)

    떠난다구요???? 지금은 젊으니 그말 쉽게 나오지ᆢ
    어찌 떠날껀데요? 수면제먹고 한강에 뛰어들어서?
    목숨 끊는게 쉬울줄 아시나봐요ㆍ
    나이 많다는 이유로 쉽게 죽을수있을까요? ㅠ

  • 23.
    '25.3.13 6:16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생활비만 드는게 아니죠.
    집 한채, 현금 약간 있는 경우라면
    은퇴 후엔 재산세, 건보료도 아주 큰 부담이 되고,
    아파트관리비, 병원비, 약값도 만만찮고..

  • 24.
    '25.3.13 8:08 PM (223.38.xxx.233)

    별 걱정을 다 하시네.
    고통없이 떠날 방법 찾아놨어서 아무때나 가능해요
    님이 걱정 안하셔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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