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 시골 부동산보는 남편 심리가 궁금해요.

궁금 조회수 : 2,948
작성일 : 2025-03-13 16:06:10

비난하려는 의도는 1도 아니고 단순한 호기심인데 왜 그럴까요?

 

남편이 지방 시골 부동산 유튜브를 잘 봐요. 신기해서 물어보면 그냥 하고 말아요.

 

근데 남편은 도시남자라 절대 지방에 가서 살 생각이 1도 없거든요.

 

게다가 지방 시골에 땅 살 생각도 1도 없대요.

 

근데 왜 볼까요? 

 

정말 열심히 봐요. 본지 한 1년은 넘게 보고 있어서 호기심이 생겨서 물어보면

 

그냥 궁금하다면서 웃고 말아요.

 

재산정도는 서로 다 오픈 되어서 남편이 지방에 땅 사놓은 것 없는 것도 알고 살

 

 생각 없는 것도 알아요.

IP : 119.203.xxx.7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5.3.13 4:07 PM (116.33.xxx.104)

    그냥이죠. 저도 시골갈 생각 0.00001% 없지만
    땅값도 보고 전원 주택도 봐요

  • 2. 그냥
    '25.3.13 4:07 PM (1.239.xxx.246)

    그 유투버 편집이나 말하는 스타일이 좋아서 그럴 수도 있음

  • 3. ...
    '25.3.13 4:08 PM (202.20.xxx.210)

    저도 호주 이민 생각 없지만 호주에 사는 분 브이로그 봐요. 그냥 재미로.

  • 4. 그냥
    '25.3.13 4:08 PM (210.223.xxx.132)

    볼 수 있는데요. 다른 세상 구경이죠뭐.

  • 5. ...
    '25.3.13 4:09 PM (125.132.xxx.53)

    농사나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긴 한가보죠
    어짜피 못하지만 대리만족 아닐까요
    노인 남자들 최애 프로그램이 나는 자연인이다잖아요

  • 6. ....
    '25.3.13 4:10 PM (110.9.xxx.70)

    꼭 이유가 있어야 볼까요. 그냥 재밌으니까 보는 거죠.

  • 7. 원글
    '25.3.13 4:10 PM (119.203.xxx.70)

    오~ 그냥 궁금할 수도 있군요.

    왜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집값에는 1도 관심이 없어서 그래서 신기하거든요. ㅋㅋㅋ

    부동산 자체에 관심이 있으면 이런 호기심은 안드는데...

    재테크와는 거리가 먼 남자인데 지방 토지 시골 집 부동산등을 보는게 신기해서요 -.-;;;;

  • 8. 미적미적
    '25.3.13 4:12 PM (121.134.xxx.173)

    부동산에 관심이 없으니 사지않을 시골집 구경을 하는거죠
    살꺼 없는데 아이쇼핑하는 것처럼요

  • 9. ㅇㅇ
    '25.3.13 4:14 PM (39.7.xxx.215)

    동화 보는 느낌?

  • 10.
    '25.3.13 4:14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남자들 부동산 돈에 관심 엄청 많아요
    관심 없는 척 하는 거예요
    여자들을 능가하는 욕망 덩어리들이예요

  • 11. ...
    '25.3.13 4:16 PM (59.19.xxx.187) - 삭제된댓글

    혹시 별장용 주택에 관심있는 건 아닐까요?

  • 12. ??
    '25.3.13 4:22 PM (218.148.xxx.168)

    저도 가끔 보는데요? 그거 보다보면 은근 보게됨.
    저도 부동산 돈에 크게 관심 없는 사람인데, 왜보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 13. 보는거자체가좋은
    '25.3.13 4:22 PM (222.235.xxx.222)

    저도 전원주택이나 시골갈생각 1도없는데
    영상으로 보는건 좋아해서 유툽 구독해놓고 자주봐요
    그냥 영상보는거 자체가 힐링되고 좋아요 내가 거기있는건 불편해서 싫은데 영상은 편안하니까

  • 14. ..
    '25.3.13 4:31 PM (125.179.xxx.231) - 삭제된댓글

    한번씩 그런거 땡기죠 환기되고 보는맛 있어서. 해외여행 프로그램도 그렇고 사람은 트인자연 전통있는 건축물 고즈넉한 자연분위기도 봐야죠. 공원만해도 사람득실득실 하잖아요 인공적으로 조성한 거지만 도시공간 속에 휴식하고 트인느낌이요.

  • 15. ...
    '25.3.13 4:38 PM (61.32.xxx.245)

    울남편은 중고차 살 생각 1도 없는 사람인데 그렇게 중고차 사기범 잡는 유튜브를 봐요.
    그냥 재미있나보다 해요.

  • 16. 어제
    '25.3.13 4:38 PM (211.205.xxx.145)

    친구 남편이 진짜로 시골에 땅 사놓은걸 발겨했다고 속상하다는 말을 들었어요.ㅡ,ㅡ
    어디 개발될일 없는 소도시의 땅을 사 놓았다고

  • 17. ㅁㅁ
    '25.3.13 4:40 PM (39.121.xxx.133)

    그냥 보는 거죠.

  • 18. ㅡㅡ
    '25.3.13 4:45 PM (14.63.xxx.31)

    먹방같은...본인은 못먹으나 남 먹는걸로 희열을 느끼는...

  • 19. 진짜
    '25.3.13 4:47 PM (123.212.xxx.149)

    진짜 그냥 궁금해서요.
    아 이건 이렇구나?

  • 20.
    '25.3.13 4:47 PM (211.57.xxx.44)

    로망 실현에대한
    대리만족

    아이쇼핑처럼요

  • 21. 이유가 있나요
    '25.3.13 4:48 PM (117.111.xxx.144)

    그냥 재미나서 보는거지

  • 22. 새봄이
    '25.3.13 5:02 PM (221.146.xxx.162)

    다들 각자 로망 있지 않나요
    전 이사 계획도 돈도 없지만
    4,50평대 아파트 끼까뻔쩍 리모델링 맨날 찾아보니 알고리즘으로 엄청 띄워주고 몰입했더니 전문가처럼 남 컨설팅도 해줄 판이에요

  • 23. ...
    '25.3.13 5:07 PM (49.1.xxx.114)

    우리남편은 럭셔리 부동산 봐요 ㅎㅎㅎ 그것도 미국의 그냥 보고 있으면 힐링된다네요

  • 24. ㅇㅇㅇㅇㅇ
    '25.3.13 5:2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도 지방 시골 패가 고치는거 보고
    유럽시골 월세 막 100 유로 .15유로 같은 창고 이런거
    잘봐요
    반대로 럭셔리 호텔 .두바이나 사우디 리조트
    이런것도 보고요

  • 25. ㅇㅇ
    '25.3.13 5:48 PM (121.175.xxx.19)

    그거 취미의 일종인거예요
    취미로 계속 보다보면 습관되서 나중엔 안보면 이상한게 되버림
    삶의 일부가 되버렸달까

    저도 맨날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매물 구경하고
    호갱노노가서 아파트 후기 일부러 찾아보고 그래요
    카카오맵으로 거리 곳곳 들여다보다가 과거날짜 클릭해서 어떻게 변해왔는지도 구경하구요
    그냥 궁금해요
    한때는 단독주택만 찾아보던때가 있었고 맘에 드는 곳들은 등기부등본까지 떼보는 헛짓도 했어요 ㅜ

    요샌 유투버들이 전국곳곳 다니며 이곳에 이렇게 됐다 어쨌다 알려주니 대리만족 합니다

  • 26. 보리단술
    '25.3.13 7:04 PM (58.29.xxx.22)

    저는 모시베 짜는 자료 화면을 멍하니 봐요..
    정말 고생스런 일이구나 생각이 들면서도
    보고 있는 저는 마음이 평화로워져요..

  • 27. ㅎㅎ
    '25.3.13 7:43 PM (175.114.xxx.59)

    저도 봐요. 틉히 시골집 고친거 보여주는거요.
    그냥 힐링이 되더라구요. 바닷가 헤루질 하는것도
    봐요 대리만족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427 Srt입석 좌석이라도 구할수 있을까요? 8 차표 2025/03/13 1,478
1694426 병원을 선택해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4 암환자 2025/03/13 1,572
1694425 집회 끝나고 갑니다 15 즐거운맘 2025/03/13 1,120
1694424 땅콩버터 만들어드시는분들 믹서기 뭐쓰세요 11 2025/03/13 1,923
1694423 채시라 딸 18 .. 2025/03/13 10,774
1694422 인서울 대학교 캠퍼스중 실망한 곳,있으세요? 41 리체 2025/03/13 6,936
1694421 시모의 폭언으로 안보는데 아들탓을 하네요. 7 .... 2025/03/13 2,704
1694420 심우정 딸 심민경 취업 특혜? 22 ㅡㅡ 2025/03/13 3,193
1694419 가방 브랜드 알려주세요 2 ... 2025/03/13 1,002
1694418 남편 주재원 ㅠㅠ 68 .. 2025/03/13 16,482
1694417 수학여행가기싫어하는 아이 21 ㅇㅇ 2025/03/13 2,424
1694416 대학교 온라인수업 10 이해가 ㅠ 2025/03/13 1,397
1694415 탄핵 내일은 포기하고 다음 주 월요일 즐겁게 기다립시다 9 ㅇㅇ 2025/03/13 2,481
1694414 치질에 좋은 모든것 추천 부탁드려요 7 ... 2025/03/13 1,342
1694413 며칠전에 원룸 계약 질문드렸었는데요 12 .. 2025/03/13 1,567
1694412 믹스커피가 자꾸 땡겨요 5 왜이럼 2025/03/13 2,761
1694411 덕질하던 연예인이 병크터졌던 분들께 궁금 14 ... 2025/03/13 2,518
1694410 저는 지금도 애를 낳는게 너무 끔찍해서 하나로 끝냈지 6 2025/03/13 2,732
1694409 기미.검버섯 없애는 패치가있네요 7 모모 2025/03/13 4,455
1694408 외국은 학폭 음주 마약 이런건 별로 신경안써도 7 lll 2025/03/13 1,318
1694407 육사 쪽인지 계속 헬기소리가나요 8 .. 2025/03/13 2,826
1694406 카톡,문자 첫시작은 '안녕하세요' 아닌가요?? 15 .. 2025/03/13 4,010
1694405 휴대폰교체후 문의 1 @@ 2025/03/13 334
1694404 인구 소멸 위기로 미얀마 난민 유치 12 ..... 2025/03/13 2,076
1694403 레자가죽 조끼 주름은 어찌 펼수있어요? 바닐 2025/03/13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