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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구매하시겠나요?

고민 조회수 : 3,623
작성일 : 2025-03-13 12:18:51

처녀적에 강남 학군지에 작은 집을 사놓은게 있는데 계속 전세로 돌리고 있어요.

저와 남편 직장과 멀고 아이들도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들어갈 생각은 없어요.

지금 저는 장기간 경기도 권에서 전세를 살고있구요..

같은 지역에 시어머님 계십니다.

시어머님은 주택연금을 받아서 생활하고 계시는데 2년 후에 남편명의로 돌리겠다 하고 계십니다.

(사람일이 어찌될지 모르지요)

 

전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집을 너무 사고싶어요.

오래된 신도시라서 다 낡았고 전세만 돌고 있는게 힘들어요.

들어갈 수도 없는 집을 가지고 있어서 세금만 많이 내고 그 집을 팔고 지금 지역에 사고 싶은데,

남편은 그 집을 놔두고 어차피 어머니께 받을 건데 굳이 이 지역에 왜 사려고 하냐고 합니다.

지금 집이 1층이고 층간소음도 없고 편하니 이집에서 계속 살자구요

(10년 넘게 살고있고 주인분도 살고싶으면 계속 살라고 하고

 중간중간 화장실 공사, 도배장판 공사도 다 해주셨고 좋으세요.. )

그렇다고 해도 샷시도 예전꺼라 너무 춥고 내 집이 아니니 아기자기 꾸기미고 쉽지 않고 

주인이 좋다고 해도 남의집이고,,,,

 

계산해보니 작은 집을 팔지 않아도

조금 모은 돈에 + 지금 전세금(예전전세금이라 작아요)  + 세입자 전세금 인상분 (현재 시세보다 삼억넘게 싸게 있음, 8년 거주)  + 대출2억 ~ 3억 (현재 대출은 없어요)이면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지난주에 가서 집보고 왔는데 맘에 들어서,,,

조금만 상의후에 연락드리겠다 했고 오늘 전화해보니 나갔네요 고새..

남편은 반대한다고 같이 집 보러가지도 않았어요.

둘다 월급쟁이고(저는 최저시급자) 아이들이 중학생이라 앞으로 들어갈 돈이 많고,,

세금만 많이 나올텐데 전세로 계속 살면되지 왜 굳이 이사하냐구요..

취등록세도 장난아닌데,,, 자꾸 그러면서 반대하고 있어요

 

님들이라면 어쩌시겠어요?

정말 너무 고민되어요.. 이번 전세만기가 얼마 안남았거든요...

 

 

IP : 211.253.xxx.16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5.3.13 12:21 PM (116.34.xxx.24)

    혹시 분당이신가요
    그냥 1층 전세 사시고 강남집 가지고 계세요

    저도 경기신도시 자가 살고 서울집은 예전에 임대사업자 내서그냥 쭉 들고가요

  • 2.
    '25.3.13 12:25 PM (211.253.xxx.160)

    네 분당지역이예요. 재개발 이슈지역은 아니예요.
    저희는 어차피 이 지역에서 정년까지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라 다른 지역으로 갈 수가 없는데,,,
    왜 반대를 저리 하는지 모르겠어요...

  • 3. 주택연금
    '25.3.13 12:25 PM (121.130.xxx.247)

    받다가 2년후 아들한테 넘기다니 무슨 말이예요?
    그게 가능해요?
    그럼 연금 못받게 되면 시부모 생활비는요?

  • 4. 주택연금
    '25.3.13 12:27 PM (211.253.xxx.160)

    저도 남편과 어머님 이야기라서 자세히는 잘 모르겠어요.
    아마 상속세 구간 낮추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어머님 노후는 잘 준비되어 있으세요..

  • 5. 주거를
    '25.3.13 12:27 PM (220.85.xxx.165)

    개선하는 목적이신 건데 저는 찬성입니다.
    쾌적한 공간이 주는 힘이 크거든요.
    그런데 이사가 정말 돈이 많이 드는 과정이라 각종 세금 수수료 잘 따져서 그 비용 감수하고도 할맘하다 판단되면 저라면 사겠습니다.

  • 6. 저도
    '25.3.13 12:27 PM (211.253.xxx.160) - 삭제된댓글

    주거의 쾌적함을 누리고 싶어요. ㅜㅜㅜ 결혼하고 계속 낡은 집에 .......

  • 7. 저도
    '25.3.13 12:29 PM (211.253.xxx.160)

    주거의 쾌적함을 누리고싶어요. ㅜㅜㅜㅜㅜ 결혼하고 진짜 새 샷시 있는 집이 늘 부러움의 대상.
    난방을 켜도 따뜻하지도 않고... 밑에서 올라오는 찬기운 옆에서 들어오는 찬기운...

    돈이 너무 많이 드는 과정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 8. 남편말
    '25.3.13 12:36 PM (110.10.xxx.245)

    들으세요.
    전세라도 비켜줘야할 집이 아니면
    커텐이나 예쁜 가구 화분들로 분위기 내고
    그냥 사세요.
    강남집 덜컥 팔고 두고두고 후회하지 마시고요.
    자가도 돈되는 곳 찾아 쉽게 이사 쉽게 갈려고 전혀 돈 안들이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 9.
    '25.3.13 12:40 PM (180.228.xxx.184)

    파고 사고 양도세에 취득세에 이사비용 생각하면
    걍 전세집 수리 하고 살래요. 장기계약하심 집주인 바뀐다해도 임대계약서는 승계되서 이게 우선입니다.
    돈 들여서 전세집 수리하세요. 요새 전세지만 세입자들이 수리 꽤 합니다. 기간 보장되면 안락하고 기분좋게 사는거죠.

  • 10.
    '25.3.13 12:40 PM (1.236.xxx.93)

    쾌적함을 누리세요 오래된집 그만 사시구요
    저는 아이들 어렸을적에는 1층이 좋았는데
    크니 알아서 집안에서는 조용히 다녀 1층 벗었났는데
    공기가 다릅니다

  • 11. 그냥
    '25.3.13 12:42 PM (39.118.xxx.124)

    위에 글보면 강남집 안 파시고 그냥 있는돈과 전세금과 대출해서 구입하신다 하셨는데 잘 읽어보고 답글 다시면 좋겠구요..
    세금이 문제예여...1가구 2주택...한계인데 똘똘한거 한개를 가지고 계신것 같은데 전세집은 마음에 안든다면 좀 괜찮은 전세집으로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남편분과도 마찰이 없이...분당도 요즘 새로 지은 아파트도 있고 아이들 학교가 걱정되시면 근처 주복이나 새아파트 아니면 샤시교체한 인테리어된 전세집으로 가셔도 훨씬 만족도가 높을거예요
    점점 세금이 문제인 세상이기에 드리는 말씀이예요

  • 12. ㅇㅇ
    '25.3.13 12:44 PM (14.5.xxx.21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집을 명의 이전말고 팔아서 원글님 돈이랑 합쳐서
    집을 사세요
    강남집은 두고요

  • 13. 강남집 판다는
    '25.3.13 12:45 PM (121.130.xxx.247)

    말 없는데

    1가구 2주택 되는데 그건 상관없나요?
    내집 갖고 싶죠
    맘대로 꾸미고 맘대로 고치고

    저 같은 사람은 제 맘대로 해요
    제 맘대로 하고 싶어서 돈도 버는거예요

    저 같음 삽니다
    다른 사람 의견도 존중합니다

  • 14. 동감
    '25.3.13 1:01 PM (211.173.xxx.12)

    주택연금받는 집이 명의가 넘어올수있나요?
    시어머니가 다른부동산이나 현금이 있어서 노후가 되어있다면 주책연금 받으실 필요가 없죠자식이 인수하려면 그간 받은 연금액 및 제반 수수료를 내야 집을 승계할수있을텐데요
    아니면 집 처분하고 남는돈을 받게 될꺼구요
    외아들이라 다른 형제 없으면 몰라도 내집되기 어려운데....
    남편은 2,3억 대출이 싫은가봅니다
    저도 전세 10년넘게 한집에서 살았더니 나중엔 질리더라구요 커튼이고 뭐고 그런걸로 기분전환이 안되죠
    가용범위내에서 이사를 해보세요

  • 15. ...
    '25.3.13 1:04 PM (106.102.xxx.109)

    지금 돈에 대출이면 새집 마련 가능하니 사세요. 시어머니께서 2년후 집을 주면 시어머니댁 팔면 되고, 안된다하면 상속세에 인테리어 비용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시어머니께서 집을 주면 주거는 어떻게 하세요? 노후보장 되어 있다는데 주거는요? 설마 합가? 이래나 저래나 내집이 낫구요. 시어머니 자식은 남편이지 원글님이 아니잖아요. 강남집은 절대 팔지마세요.

  • 16. 동감
    '25.3.13 1:06 PM (211.173.xxx.12)

    상태 좋은집으로 이사해보세요 돈이 깨지는것 같지만 전세준 집 전세금 적당히 올리면 되고 반대하는 집을 사게 되면 부동산중계비도 엄청 크고 계속 남편의 듣기싫은 말나올수도 있으니 타혀봬야죠
    이사하면 은근 묵은짐도 버리고 배치가 바뀌면서 기분 전환되요

  • 17. ...
    '25.3.13 1:11 PM (175.208.xxx.113) - 삭제된댓글

    대출받아서 2주택일 필요가 있나요?
    다음에 민주당 정권 잡으면 세금 더 많아질거예요
    저 문정부 때 작은 빌라 때문에 종부세 천만원 냈어요

  • 18. ..
    '25.3.13 1:36 PM (58.78.xxx.244) - 삭제된댓글

    새집을 사고싶으니 지금집이 여러모로 마음에 안드신거죠.
    마음먹기에 따라 다릅니다. 중심점을 다른곳으로 잡아보세요
    아이는 점점 더 돈이 들어갈테고 대출 2-3억 갚으려면 나름의 삶의 질이 떨어질테고..

  • 19. .fgh
    '25.3.13 1:43 PM (125.132.xxx.58)

    학군지에 예전에 사놓으신 집 지금 팔면 100프로 비과세지만 2주택자 되시면 양도차익에 세금 많이 냅니다. 똘똘한 한채가 괜히 하는 말이 아님. 어머님이 주시면 3주택 되는데. 그럼 종부세랑. 실익 없을 수도 있어요.

  • 20.
    '25.3.13 1:54 PM (39.7.xxx.112) - 삭제된댓글

    대출안받고 두번째 집 살 돈 딱 마련해뒀는데
    취득세 8.8프로라 계획이 다 어그러졌어요.
    기존 부동산 양도세도 많았는데 취득세도 어마하더라구요.

    저라면 지금 집 전세금 +시부모가 주시는 집과 작은 강남집매도
    + 추가 대출도 받고 해서 강남 3구쪽으로 집 살 것 같아요.
    주거쾌적만 고려할 게 아니라 가격 상승(역세권 학군지)도
    생각해서 똘똘한 한채 사야죠. 오르는 지역은 한정되어 있어요.

  • 21. 원글
    '25.3.13 2:15 PM (211.253.xxx.160)

    다양한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작은 집은 강남 요지예요. 지역을 더 점프할 곳은 없을 것 같고,, 점프한다고 하면 평수를 늘려야 할 .. 남편은 이 집 팔면 우린 절대 다시 이 지역에 살 수 없다..가 의견이구요..
    똘똘한 한 채가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여기 글 보니 세금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휴..... 그냥 이사를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어머님은 저는 잘 몰라요.. 남편이 어머님이랑 가서 신청하고 왔고 세무사가 뭐라고 했다는데 자세히 안 들었어요.. 지금 집은 제 명의니까 어머님이 남편 명의로 하나 해주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기가 오간 건지는 모르겠어요.. 외동이예요.

    어렵네요... 그래도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다시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해보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 22. Pinga
    '25.3.13 5:09 PM (211.106.xxx.54)

    강남집 정리하시고 분당지역 급매로 사세요.
    대출은 되도록 하지 마시고요.
    매년 2년마다 계속 계약하고 사실건가요?
    재산보다 삶의 질을 고려하시라 하고 싶어요.

  • 23.
    '25.3.13 5:55 PM (121.167.xxx.120)

    십만원이나 이십만원 주고 세무사 상담 받아 보세요
    전문적으로 정확한 조언 얻으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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