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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이 나를 죄짓게도 하는구나

달래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25-03-13 09:22:25

월급명세서 자세히 보시나요?

저는 자세히 안봤어요.

그런데 제가 이번달에 23일 일한건 달력에 표시를 해놨기 때문에

알고는 있었어요. 이번달 월급이 이상하게 많이 나왔어요

어 이상하다 이게 뭐지?

순간 돈에 눈이 멀어서 그냥 모른척할까? 하고 나쁜생각이 올라왔는데

마음속에서 네 아버지를 욕되게 하지 말라는 마음속의 울림이 들렸어요.

 

다시 월급명세서를  꼼꼼히 읽어봤어요

제가 일하지 않은 날에 일한것으로 표시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센터장님에게 말씀드렸어요

 

요양보호사 불법을 많이 저지르는데

그런 사람들은 베짱이 두둑한가봐요

저는 겨우 3만원 가지고 마음이 지옥이었거든요

그리고 요양보호사가 불법 저지르는 동안

센터가 몰랐다는것 다 거짓말이에요

모를수가 없어요.

센터도 돈 버니까 눈을 감은거겠지요.

그냥 저는 마음편히 살래요.

어제 저 착한일 했다고 주님이 오늘 보상 주셨어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IP : 218.148.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3.13 9:35 AM (175.124.xxx.132)

    비슷한 성격이라 어떤 마음인지 알 거 같아요. 소탐대실이라고 내 마음이 평안하고 자유로운 게 최고입니다. 원글님 잘하셨어요. 늘 지금처럼 평안하세요~!!!

  • 2.
    '25.3.13 9:37 AM (124.63.xxx.159)

    3만원 어디선가 백배로 돌아올거에요

  • 3. ,,
    '25.3.13 9:58 AM (222.117.xxx.76)

    이런건 엄청 불편해요 그래서 시정하는게 낫더라구요

  • 4. ...
    '25.3.13 10:30 AM (117.111.xxx.197) - 삭제된댓글

    맞아요ㅜ마음 불편한것 보담
    정직이 나아요

  • 5. 왜 아버지를??
    '25.3.13 11:26 AM (118.218.xxx.85)

    같이 일하시나요?

  • 6. 달래
    '25.3.13 12:39 PM (218.148.xxx.9)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글에서 아버지는 "하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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