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남자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여성경력단절이 저출산 원인이라고

저출산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25-03-12 23:19:04

생각을 안하는듯 싶네요..

남자변호사가 여러나라 국가 연구결과에서 여성경력단절이 저출산 원인이라는것에 대해

잘 모르겠다네요..자신도 결혼해서 아이를 키워서

어린이집 보내는데...그곳에서는 6개월짜리 어린 아이도 있고...

아이가 어린이집에 있는 동안에는 여성이 충분히 일할수 있지 않나...

경력단절보다는 비교문화가 더 저출산에 근본적인 문제다..

여성의 경력이라는게 그것은 애매한거라 설명될수 없는 이야기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데요...많이 배우신 변호사도 이런 인식이니....ㅠㅠ

IP : 221.167.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2 11:43 PM (61.97.xxx.227)

    알겠죠
    여자들의 입장을 대변해주기싫고 여자들이 사회로나가서 경쟁자로 서는게 싫은 여혐종자인거죠

  • 2. 저런
    '25.3.12 11:56 PM (110.92.xxx.18)

    놈들도 다 결혼해서 하나씩 가정이란 걸 누리고 있는거 보면
    여자들 진짜 참 착해요

  • 3. ...
    '25.3.12 11:58 PM (121.254.xxx.42)

    변호사말에 80% 동의합니다
    미국 유럽 보세요.
    한국은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지원이 아주 훌륭한 국가입니다.
    나라에서 세금으로 하루종일 안전하게 케어해주는 나라 없어요.
    미국 유럽 보세요.
    쉴 새 없이 시터써가며 일해요.
    근무 시간 짧으면 투잡 쓰리잡 하구요.
    한국읜 이제 여성의 의지만 있으면 85프로는 애 키우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에요.
    사회적 인식도 과거에 비해 말할 수 없이 좋아졌구요
    임원급으로 올라 설 수 있는 약 15프로는 제약이 발생하겠죠.
    여성들 인식 자체가 손해보려 하지 않고
    기성세대의 인식에서 기인한
    출산은 경력단절, 엄마만 손해라는 인식이 잘못 퍼져 있어요.
    전 유치원생 엄마입니다.

  • 4. ...
    '25.3.13 12:01 AM (121.254.xxx.42)

    여성들끼리도 내가 아이 낳고 일하면
    가정을 함께 꾸려나간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누구는 집에서 애보는데 일하는 나는 무능력한 남편 시댁 잘못 만났다 라고 흔히 생각들하죠.
    맘카페가서 출산전후 맘 얘기들 들어보면 임신 출산 축하금으로 명품 받았네 나는 얼마 받았네 못받았네 가관입니다.

  • 5. 그게
    '25.3.13 12:02 AM (72.73.xxx.3)

    저도 외국인데 한국이 어린애들 키울때 진짜 시설 잘되있어요
    급식도 잘나오고.

  • 6. ...
    '25.3.13 12:09 AM (121.254.xxx.42)

    오죽하면 같은 유치원생 엄마인 저도 변호사말에 공감하겠어요.
    일하고 싶지 않으면 안해도 됩니다.
    전업 욕하는거 아니에요.
    그런데 출산=경력단절은 현 한국에 맞지 않는 과거 이야기입니다.
    비교 문화가 뿌리 깊이 퍼져 있고
    공공정책에 대한 눈높이가 너무 높아져서
    애를 부모가 키우는게 아니라 나라에서, 사회에서 키워줘야 한다고
    대전제를 잘못 깔고 시작하니 뭘해줘도 맘에 안드는거죠
    외국 가봐요.
    새벽마다 도시락 싸서 시터 시간 맞춰 하루종일 라이딩 다녀야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급식 잘나오는데도 없습니다.

  • 7. 여혐이란다
    '25.3.13 2:30 AM (58.141.xxx.56)

    신자유주의가 왜 나왔나? (경영자 필요의 관점)
    유럽 미국의 여성들은 언제부터 전업을 벗어나 직업을 가졌나
    그로 인한 이혼율의 증가를 누가 여성해방으로 포장했나
    결과적으로 누가 손해인가

    역사 경제 공부도 안하면서 뭔 ..혐오.
    애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019 PC 와 아이폰 영상 주고 받는 가장 빠르고 간단한 방법 4 ㅈㄷㄱ 2025/03/13 626
1694018 ... 40 ㅇㅇ 2025/03/13 17,447
1694017 어제부터 컵라면이 너무 먹고싶은데 3 미나리 2025/03/13 1,473
1694016 배용준하고 결혼한건 안부러운데 36 .. 2025/03/13 28,090
1694015 저 남미새라는 말 쓰는거 싫은데 진짜 10 2025/03/13 3,724
1694014 듀오링고 지금 안되는거 맞지요 ?? 6 ㅁㅁㅁㅁㅁㅁ.. 2025/03/13 1,226
1694013 요즘 카드 신규발급 4 111 2025/03/13 1,586
1694012 아이라이너 안지워지는거 1 찾아요 2025/03/13 1,085
1694011 애터미, 윤석열, 세계로교회 5 ㅇㅇ 2025/03/13 3,210
1694010 마드리드, 톨레도, 세비야 2월 날씨 어떤가요? 8 ........ 2025/03/13 585
1694009 문재인때 원베일리 국평 분양가 19억이었어요. 3 ... 2025/03/13 2,562
1694008 파면 안되면 어쩔려고 자꾸 만장일치 파면이다 희망회로 돌리나요 6 파면 2025/03/13 2,029
1694007 취업후 아이와 사이 틀어짐 28 자녀와 사이.. 2025/03/13 8,248
1694006 제가 돈이 급한데 극민연금 해지할수 있나요? 12 ㅇㅇ 2025/03/13 5,562
1694005 넝쿨째 굴러온 당신 재밌어요 3 111 2025/03/13 1,529
1694004 김건희 대권 도전설 ㅋㅋㅋㅋ 25 ㅇㅇ 2025/03/13 5,633
1694003 신독립군이고 이분들이 찐보수이고 애국자네요.~ 4 윤파면 2025/03/13 1,107
1694002 어떤일할때 재밌으세요 2 50대 2025/03/13 1,212
1694001 아침에 세수하며..다들 이러시나요? 7 .... 2025/03/13 4,023
1694000 내수 박살나고 있는 한국 근황 5 .. 2025/03/13 4,455
1693999 출산한 다음에 언제쯤부터 대학원 다니는 게 가능할까요? 5 ........ 2025/03/13 859
1693998 광화문 집회와 행진 끝나고 지하철 타고 집에 가고 있어요. 32 우리의미래 2025/03/13 2,870
1693997 군대간 아들 6 ㅇㅇ 2025/03/13 2,328
1693996 전화 영어 저렴한 거 얼마인가요? 6 .... 2025/03/13 1,703
1693995 오늘자 김혜수, 관리 진짜 잘하네요 8 ㅇㅇ 2025/03/13 7,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