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는 흙이니

asew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25-03-12 21:54:59

요즘 성경 말씀이 자꾸 생각나는데요

나이들수록 평범하게 생각되었던 성경 구절들이

막 의미 심장하게 다가오네요

요즘은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아담이 죄짓고 나서 신이 내린 형벌인데요

언젠간 나도 저 화단의 흙으로 돌아가겠지

공원의 나무와 흙을 보면

저거 누구의 흙일까 그런생각도 들고요...

 

언젠간 죽기 마련인 존재고

어찌보면 시한부 인생인데

왜 이리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

나는 왜이리 욕심을 부리는지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삶이 허무해요

IP : 61.101.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12 10:06 PM (222.233.xxx.216)

    이 땅의 것에 마음과 눈이 꽂혀서 하늘을 못보는거죠

    또 이 땅에 살며 온갇 고통과 싸우며 사는게
    인간인지라..
    긴 스트레스에 지쳐서 그만두고 싶고 아둥바둥 애쓰는 삶이 허무하다 생각도 들고요.
    그러다 다시 말씀 붙들고
    다시 기도하면서
    하루를 살아내고..

  • 2. ㅇㅇ
    '25.3.12 10:11 PM (222.233.xxx.216)

    어제 재의 수요일 이었고...
    사순절을 맞이해 하나님께서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는 말씀을 터오르게 하셨나봐요.
    살다가
    결국 흙으로 돌아가고 말
    우리의 연약함에 대해서
    우리는 묵상합니다

    우리의 죄는 마치 재처럼
    많고도, 지울 수 없고,
    가릴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위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부르며 일어나
    새로운 소망을 얻습니다

  • 3. ㅇㅁ
    '25.3.12 10:29 PM (222.233.xxx.216)

    재의 수요일 ㅡ지난주 수요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713 “용돈 두 배로 줄게”…남동생 꼬드겨 친할머니 살해한 누나 2 .. 2025/03/12 4,616
1693712 야밤에 유혹을 못이기고 ㅠ에프에 피자빵 해먹었어요 4 2025/03/12 889
1693711 25년 넘은 구축 탑층 시스템에어컨 고민되요 2 2025/03/12 860
1693710 남미새 끝판왕 봤어요 9 남미새 2025/03/12 4,218
1693709 집회 끝나고 가는 중입니다 26 즐거운맘 2025/03/12 1,825
1693708 갈매동 아파트 문의 4 만두맘 2025/03/12 991
1693707 MBC 단독 '계엄 실무편람 바꾸고, 극비로 관리'.jpg 8 굥명왕 2025/03/12 2,685
1693706 탄핵 인용 빨리 해야 한다 5 ㄱㄴㄷ 2025/03/12 1,138
1693705 Pc에 다운받은데 미확인이 다운되네요 1 궁금요 2025/03/12 336
1693704 김새론 사건 알수록 끔찍해요 19 2025/03/12 19,897
1693703 중.1 남학생 고추에 털이 2개났다는데 성장이 너무 빠른거죠??.. 13 ddd 2025/03/12 3,187
1693702 굥은 용산참사도 음모론으로 생각하는군요. 11 인용 2025/03/12 1,153
1693701 열공: 헌재 판결 전후로 이재명 암살 시도. 경찰로 보이는 제복.. 11 ㅇㅇ 2025/03/12 2,253
1693700 박수홍딸래미 너무 이뻐요 14 ... 2025/03/12 5,507
1693699 尹 탄핵 선고 당일 운현궁 문 닫는다···문화유산·박물관도 고심.. 13 진공상태 2025/03/12 3,256
1693698 이혼 상담 다니면서 느낀 점 6 ... 2025/03/12 5,318
1693697 히말라야소금 5 ㅇ.ㅇ 2025/03/12 1,674
1693696 혼자 여행가도 재밌나요? 해외 21 2025/03/12 3,042
1693695 김새론 7억원(무릎꿇고 빌어서 합의된보상금액이라네요) 16 . . 2025/03/12 16,951
1693694 지방사람들의 은근한 지역부심 7 마마 2025/03/12 2,793
1693693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21 .. 2025/03/12 3,470
1693692 오늘의 중요한 숙제 광화문 집회와 행진까지 마치고 지하철 탔어요.. 21 우리의미래 2025/03/12 1,122
1693691 예쁘게 차린 밥상 이야기 5 이런저런 2025/03/12 2,845
1693690 울릉도 갔다오신분들 어떠셨어요? 11 ㅇㅇ 2025/03/12 1,992
1693689 저 아마추어수영대회 나가는데 남편이 너무 싫어하네요 30 취미 2025/03/12 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