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년전부터 보람일자리(가치동행일자리로 이름 바뀜)랑 4050교육훈련과정 신청하는데
매번 떨어져서 대체 어떤 조건이어야 하는지 궁금해서요.
지금 58인데 55살 때 딱 한번 보람일자리 서류 붙어서 면접까지 가 봤지만 최종 탈락했고
그 이후엔 신청하는 족족 서류에서조차 탈락해요.
나이 많아서 탈락인지 기초수급이나 차상위계층이 아니어서인지
4년제 대졸인데 그게 오히려 오버스펙인지 봉사경력이 없어서인지
사실 오래전에 봉사경력이 있지만 너무 오래전이라 증빙할 기록이 없대요 ㅠ.ㅠ
4대보험도 안되는 한달 50만원짜리 일자리에도 계속 서류 탈락이니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은 어디서 일자리 구하시나요?
파트 타임이어도 괜찮으니 4대보험 되는 곳이면 좋겠어요.
음..58세시면 사무직은 포기하셔야죠.
저도 한5년 서류에서도 계속 떨어지고 작년에 딱한번 합격해서 7개월 일했어요. 합격한 분들 보니 나이 저보다 많은 분들이 많았어요(저 57) 나이 때문은 아닌듯해요. 기준은 뭔지 잘모르겠더라구요. 면접볼 때 경험자분들이 1번 합격해서 일한 사람은 다음 해엔 잘 안뽑아준다고. 걍 운인거 같아요. 저는 관련분야 아닌데 작년에 면접에 1분이 안오시고 1분은 다른 지방에서 오셔서 운좋게 된거같아요 계속 넣어보세요. 저도 올해 그냥 넣어봤어요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경력 단절이 너무 길어서 (10년) 번듯한 일자리는 못 구할테고
단기 일자리라도 해야겠다 싶어 지원하는데 서류에서부터 떨어지니 너무 위축되서요.
주로 어떤 일자리를 지원하시나요?!
몇 시간 일하고 50만 원을 받는 건가요
월 57시간 일하고 시급 10030원 정도, 기타소득으로 세금제외 하면 53만원정도 입금되겠네요. 상해보험 가입해주고 50플러스에서 뽑아서 미리 신청헤놓은 업체에서 근무하는 거예요. 지역별로 일정 조금씩 다르게 뽑는거 같던데 여기저기 지원해보세요. 서류 면접까지 꼼꼼히 보는데 지원하디보면 기회가 있을거예요. 중간에 생각했던 일이 아니다 등등의 사유로 그만두는 분들도 있고 추가로 모집하기도 해요. 저는 참여기업 담당자로 일한 경험이 있어서 아는건 요기까지입니다~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일하고 있는 중장년지원단은 생각보다 스펙이 막강해요. 중장년지원단의 당락을 가르는 것은 디지털능력이고, 국가공인자격증 다 갖고 계세요. 컴활2급,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 ... 그래도 비슷하면 봉사점수 보나봐요. 나이는 66세이신 분이 2분 계신걸로 보아 문제는 아니고요. 서류 작성하실때 꼼꼼하게 잘 쓰셔야 하고 지금이라도 50플러스 상담센터에 컨설팅 받아보세요. 일단 이쪽으로 일하고 싶다하면 2차 모집이 있을때 문자옵니다. 그쪽 계신분이 말하기를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가 본격화되는 2-3년 전부터는 3대1이던 경쟁율이 배로 뛰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최저로 57시간 일하는 곳인데도요. 일단 상담 받아보시면 맞는 분야가 어딘지도 스크리닝해주고, 관련 소식도 받을 수 있을거예요. 다음년도에 뽑을 때 기존 일하던 분과 신규진입을 6:4 정도로 뽑는것 같아요. 그래서 신규로 진입할 때 쉽지 않아요. 낙담하지 마시고 맞는 분야 찾으셔서 활동하시기를 바랍니다.상담받으시면 가치동행일자리 말고도 재단에서 운영하는 여러 채용설명회나 직업훈련, 일자리 관련 정보를 받으실수 있어요.
서울 50플러스 통해 일자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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