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챗gpt가 말하는 병크터진 연예인 탈덕 못하는 팬 심리

음..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25-03-12 19:59:27

https://theqoo.net/square/3644790058

 

학습된 무기력 --> "탈덕해도 대체할 사람이 없어"

어떤 연예인에게 수년간 감정을 투자하면, 그 사람이

삶의 중요한 일부가 됨

 

연예인이 논란을 일으켜도, 팬은 "이제 와서 탈덕하면 내 시간과

돈이 아깝다" 는 생각이 듦.

 

심지어 다른 연예인을 좋아할 자신이 없고,

새로운 대상을 찾는 게 피곤하게 느껴짐

 

2. 애착과 정서적 의존 --> "그래도 내 우상이야"

 

연예인은 팬에게 단순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서적 지지의 대상임.

 

힘들 때 그 연예인의 노래나 영상, 사진을 보면서 위로를 

받아왔기 때문에, 연예인의 논란을 일으켜도 심리적으로 쉽게 

끊어낼 수 없음

 

 

연예인의 말 한마디, 사소한 팬서비스에도 "역시 나를 배신하지 않아"

라고 믿게 됨.

 

3. 자시 비하와 죄책감 --> "내가 이해해야지"

 

연예인이 잘못을 저질렀는데도, 팬이 스스로에게

"사람은 다 실수할 수도 있어", "나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잖아" 라며

자기합리화를 함.

 

특히 연예인이 직접 사과하거나 눈물을 보이면, 팬은 오히려

"이제 사람들이 너무 가혹하게 구는 것 같아" 라면서 연예인을

감싸게 됨

 

4. 사회적 고립 --> "다른 팬들도 남아 있으니까"

 

팬덤은 일종의 사회적 집단이기 때문에, 특정 연예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같은 커뮤니티 안에서 유대감을 형성함

 

연예인을 좋아하면서 얻은 친구가 많거나, 오프라인 팬 활동을 자주

했다면 "탈덕하면 이 사람들과도 멀어질 것같다" 는 두려움을 느낌.

 

5. 2차 가해와 외부 압박 --> "안티들이 너무 심해"

 

연예인이 논란을 일으키면, 팬덤 바깥에서는 "그 사람 아직도

좋아해?"라며 조롱하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이런 비판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도 함.

 

"내가 탈덕하면 저 사람들(안티)이 이기는 거잖아, 절대 못 놔!"

"언젠가 진실이 밝혀질 거야. 나는 끝까지 남아야 해."

 

6. 가스라이팅과 팬덤 내 압박 -->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떠드는 거야"

 

팬덤 내부에서는 "이 논란은 조작된 거다", "기자들이 악의적으로 편집한

거다" 같은 음모론이 퍼짐.

 

연예인이 직접 해명하거나 침묵하면, 팬들은 '뭔가 이유가 있을 거야'라고

합리화 함.

 

탈덕하려고 해도 다른 팬들이 "네가 진짜 팬이라면 끝까지 지켜봐야지" 

라며 압박함

 

 

결론: 왜 빠져나오지 못하는가?

 

애정을 많이 투자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음

연예인을 이상화한 나머지, 잘못을 해도 쉽게 인정하지 않음.

팬덤이라는 사회적 집단이 존재해, 탈덕하면 혼자가 될 것 같음.

외부 비판이 심할수록, 오히려 더 연예인을 감싸려는 심리가 작용함

 

 

 

이 분석을 보니까

연예인 좋아하는 사람

하나님을 믿기 보다는 교회 목사를 추종하는 사람

남자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의 성격과 너~~무 비슷하네요.

 

 

IP : 1.230.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2 8:02 PM (223.39.xxx.52)

    와 분석 정확하네요
    또 그와 연애한다고 착각하면서 덕질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 2. 교회랑
    '25.3.12 8:04 P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똑같은듯

    근데 경험상 덕질하는 연예인은 계속 바뀌던데요
    그래서 매번 새로운 스타가 등장하잖아요

    저도 트롯가수 누구한테 한때 빠졌었는데, 그때는 정말 집이라도 한채 사줄수 있을거 같았음
    교회 부흥회때 손들고 건축헌금 왕창 약속할수 있을거 같은 기분과 동급

    지금은 딴 사람이 눈에 들어오고 예전 가수는 내가 좋아했다는것도 좀 쪽팔림
    그래서 이젠 단돈 만원도 안씀
    미친거 아니까ㅋ

  • 3. 사이비 광신도
    '25.3.12 8:11 PM (223.38.xxx.88)

    사회악입니다.
    가해자를 옹호하고 2차가해까지 하죠

  • 4. ㅇㅇ
    '25.3.12 8:15 PM (222.120.xxx.148)

    이재명 지지자들도 이 글 좀 봐야 하는데...

  • 5. 음..
    '25.3.12 8:24 PM (1.230.xxx.192)

    사람들의 마음에 빈 공간이 너무 많은 듯 해요.

    남자들은 그 빈 공간을 섹스, 도박, 폭력으로 해소하려고 하고
    여자들은 그 빈 공간을 자식, 연예인, 종교인, 정치인들로 채우려고 하다 보니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는 듯 해요.

  • 6. 자업자득
    '25.3.12 8:43 PM (23.175.xxx.166)

    김어준을 넣어도 딱이네요.

  • 7.
    '25.3.12 9:44 PM (223.38.xxx.5)

    똑똑하네요 핵심을 잘 짚어낸다
    탈덕 못하는 남미새 심리 이해하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838 오늘 같은 날 야외달리기는 무리일까요~? 3 러너 2025/03/13 788
1693837 검은수녀들 저만 재미 없나요? 20 .. 2025/03/13 2,896
1693836 시댁친척결혼 펑 27 ... 2025/03/13 4,704
1693835 굽높은 어그 슬리퍼 신어보신분? 7 ㅠㅠ 2025/03/13 837
1693834 넷플릭스 요금제 문의 4 ㅇㅇ 2025/03/13 664
1693833 도전 골든벨 출연한 지귀연 10 ... 2025/03/13 5,446
1693832 애들 운전연수도 할겸 차를 하나 사야는데요.. 17 참외 2025/03/13 2,122
1693831 다이슨으로 헤어 하시는분 분들, 궁금해요 7 봄날처럼 2025/03/13 2,189
1693830 불안 초초 증세가 심해지네요 9 ha 2025/03/13 2,716
1693829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2025/03/13 875
1693828 김병기의원 당부 요청, “시민분들이 널리 알려주세요” 8 ㅇㅇ 2025/03/13 3,102
1693827 "참나 많이읽은글 10개중9개 가 연예인사생활 10 ... 2025/03/13 958
1693826 세탁기, 건조기 살까요 말까요? 28 봄봄 2025/03/13 2,197
1693825 봉준호 ‘미키 17’, 1450억 손해 예상…워너브라더스 재정 .. 43 ㅇㅇ 2025/03/13 26,200
1693824 "韓 서학개미 '오징어게임'하듯 주식 투자…떨어질 종목.. 2 ,,,,, 2025/03/13 2,099
1693823 집에서 수국 키우기 어떤가요? 12 -- 2025/03/13 1,779
1693822 인터넷, iptv 업체 이번에 새로 신청하려고 하는데 질문드립니.. 3 올리브 2025/03/13 340
1693821 항고는 대검이 아니라 특수본에서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4 ... 2025/03/13 1,005
1693820 최자 31살 설리 17살 30 최자 2025/03/13 18,682
1693819 김수현이 조만간 유족들이랑 거액 합의한 후 입장발표하겠죠 40 ㅇㅇㅇ 2025/03/13 19,233
1693818 '15세 이하 소녀'만 뽑는 오디션프로 방영 17 말세야 2025/03/13 3,055
1693817 시대별 한국인의 밥상이라고 도는 짤의 충격적인 진실 6 308동 2025/03/13 2,400
1693816 다이슨 애어랩정품 배럴만 추가구매원하시는분들 4 .. 2025/03/13 1,004
1693815 윤수괴 2년반 동안 젤 열받는건.. 24 ㅇㅇ 2025/03/13 2,678
1693814 며칠전에 라탄컵받침 싸고 예쁘다고 올라온 링크를 찾을수가 없네요.. 6 미소 2025/03/13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