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들로부터 눈치없이 돈을 받아가려는 모녀에게 어떻게 대응할지 조언부탁드려요
해외로 이민간 고모네 가족의 형편이 어렵습니다
고모와 고모부는 60대,고모네 딸은 30대구요
전액장학생인 고모네 아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3분 다 일을 하세요 하지만 입에 풀칠하기 바쁜 수준이라고 하합니다
고모는 1년에 1번 정도 할머니로부터 뭉칫돈을 받아가세요
고모네 딸은 1년에 1-2번 한국에 오는데 할머니를 포함해 친척댁 5-6군데를 돌면서 얼굴 본다는 핑계로 억지로 방문하고 수금을 해요
심지어 1주일 이내에 할머니를 뵙고 용돈을 받아갔는데 또 방문할려고 해서 할머니가 아프시다는 핑계를 대고 사양하신적도 있어요
한국에 머물 숙소가 없다고 친척네에 신세를 지기도 하구요
할머니께선 막상 그 분들이 집에 오면 안타까워서 쌈짓돈을 찾아서 주신다고 하네요 ㅠ
두 모녀가 민폐를 끼치기로 작정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