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인생 살면서 제일 도움이 안됐던 말이

ㅇㅇ 조회수 : 5,145
작성일 : 2025-03-12 15:07:10

"왜" 같아요 

항상 분석을 많이 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상대방은 왜 그랬지 

세상은 왜 그런거지 

나는 왜 이렇게 하는걸까 

물론 생각 없이 사는 것도 안 좋지만 

저에겐 저 질문이 너무나도 안 좋은 영향을 주고 힘들게 했던거 같아요.. 그래 봤자 답은 항상 못 찾있는데 

그렇다고 맹하게 있을수도 없고 노하우 방법 없을까요? ㅠㅠ

IP : 45.133.xxx.2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2 3:08 PM (118.235.xxx.91)

    그 방법을 "왜" 찾으시나요.
    흘러가게 두세요

  • 2. ..
    '25.3.12 3:08 PM (106.102.xxx.249)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지.왜라고 의문을 던지면 가장 힘든건 님일것 같아요

  • 3. ...
    '25.3.12 3:09 PM (1.232.xxx.112)

    모든 이해 안 되는 문제와 요구에 대해 내 이해 따짐 없이 모두 "예"하고 받아들이면 돼요.

  • 4. 아휴
    '25.3.12 3:11 PM (123.212.xxx.149)

    제 얘기인줄
    지금도 그렇게 왜 왜 거려요.
    그냥 그러려니 받아들이는거 안돼요.

  • 5. ㅇㅇ
    '25.3.12 3:12 PM (211.210.xxx.96)

    우리는 왜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온갖 힘듦으로 고민하며 이렇게 죽는날을 기다리며 살고 있을까요

  • 6. 저도비슷한데
    '25.3.12 3:25 PM (115.86.xxx.7)

    나를 스스로 들볶는 습관이죠.
    저는 그냥 받아 들이려 노력해요.
    왜라는건 그걸 이해 못해 하는거라서.
    세상은 내가 이해할 수 있는건 별로 없다!
    이해하려 하지말자!!
    그냥 저건(저사람은) 원래 그래. 내가 이해할 수 없어.

  • 7.
    '25.3.12 3:54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삼십대 중반에 너무 힘들고 지쳐서 잘 하려고 노력해도 안되고 바닥을 칠때 사림이 죽고 사는 일 아니면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힘든 일 다가올때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
    니까 결국은 잘 풀렸어요

  • 8. ..
    '25.3.12 4:00 PM (222.232.xxx.60)

    문제는 "왜" 라는 물음이 아니라
    그 물음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태"가 포인트인거죠.

  • 9. 저도
    '25.3.12 4:16 PM (1.227.xxx.55)

    그렇긴 한데
    공부할 때, 일할 때 너무 좋았어요.
    왜? 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어요.

  • 10. 기질
    '25.3.12 4:31 PM (116.32.xxx.155)

    그냥 그러려니 받아들이는거 안 돼요.22

  • 11. ...
    '25.3.12 4:42 PM (183.97.xxx.148)

    그렇다고 '왜'가 너무 없으면 그냥 주어진대로 수동적으로 따르는 인생이 되는데 그게 좋으실까요?
    질문이 많은 사람도 있어야죠.
    전 '왜'가 많은 사람들 좋아합니다^^

  • 12. 그런데
    '25.3.12 10:58 PM (211.210.xxx.96)

    답이 없는 ‘왜’도 있지만 생각할 필요가 없는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답을 찾아가는 ‘왜’도 있어요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조금씩 발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 13. 왜???
    '25.3.13 3:56 PM (39.7.xxx.96)

    이 말이 싫으신가요?
    저는 왜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 자리인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705 갈매동 아파트 문의 4 만두맘 2025/03/12 992
1693704 MBC 단독 '계엄 실무편람 바꾸고, 극비로 관리'.jpg 8 굥명왕 2025/03/12 2,688
1693703 탄핵 인용 빨리 해야 한다 5 ㄱㄴㄷ 2025/03/12 1,139
1693702 Pc에 다운받은데 미확인이 다운되네요 1 궁금요 2025/03/12 337
1693701 김새론 사건 알수록 끔찍해요 19 2025/03/12 19,906
1693700 중.1 남학생 고추에 털이 2개났다는데 성장이 너무 빠른거죠??.. 13 ddd 2025/03/12 3,191
1693699 굥은 용산참사도 음모론으로 생각하는군요. 11 인용 2025/03/12 1,155
1693698 열공: 헌재 판결 전후로 이재명 암살 시도. 경찰로 보이는 제복.. 11 ㅇㅇ 2025/03/12 2,256
1693697 박수홍딸래미 너무 이뻐요 14 ... 2025/03/12 5,508
1693696 尹 탄핵 선고 당일 운현궁 문 닫는다···문화유산·박물관도 고심.. 13 진공상태 2025/03/12 3,259
1693695 이혼 상담 다니면서 느낀 점 6 ... 2025/03/12 5,323
1693694 히말라야소금 5 ㅇ.ㅇ 2025/03/12 1,675
1693693 혼자 여행가도 재밌나요? 해외 21 2025/03/12 3,044
1693692 김새론 7억원(무릎꿇고 빌어서 합의된보상금액이라네요) 16 . . 2025/03/12 16,956
1693691 지방사람들의 은근한 지역부심 7 마마 2025/03/12 2,794
1693690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21 .. 2025/03/12 3,470
1693689 오늘의 중요한 숙제 광화문 집회와 행진까지 마치고 지하철 탔어요.. 21 우리의미래 2025/03/12 1,124
1693688 예쁘게 차린 밥상 이야기 5 이런저런 2025/03/12 2,847
1693687 울릉도 갔다오신분들 어떠셨어요? 11 ㅇㅇ 2025/03/12 1,997
1693686 저 아마추어수영대회 나가는데 남편이 너무 싫어하네요 30 취미 2025/03/12 5,425
1693685 바톨린 낭종언제쯤 나아지나요? 11 푸른바다 2025/03/12 1,585
1693684 중등아이 지각이요.. 16 .. 2025/03/12 1,600
1693683 오늘 썰전 은 좀 볼만하네요 3 썰전 2025/03/12 2,559
1693682 국가공무원제도, 교육을 수술해야합니다. 1 ........ 2025/03/12 1,317
1693681 영화 침범을 보고왓는데.. 영화 2025/03/12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