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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며느리가 인사 온다는데

... 조회수 : 5,338
작성일 : 2025-03-12 15:00:43

내년 결혼 날짜 잡았고 아들 사는곳에서 한번 만났어요.

보름후에 집으로 인사옵니다.

저희집에서 저녁을 먹고 아들이랑 숙소 잡은곳에서 하루 자고 갈 예정이에요.

일단 회를 좋아한다고해서 회를 기본으로 하고

다른 음식 뭐가 좋을까요?

남편이랑 둘만 살아서 요리 안한지 몇년 됐는데

뭘 차려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ㅎ

술도 한잔씩 할거에요.

 

 

IP : 118.216.xxx.3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2 3:01 PM (1.232.xxx.112)

    따뜻한 국물 있으면 좋겠는데, 밀푀유나베 같은 거 어떨까요? 만들기 쉽고 먹기 좋고

  • 2. ...
    '25.3.12 3:03 PM (183.102.xxx.152)

    회를 한다면 상을 생선으로 차릴듯...
    생선전이나 조림 한 냄비
    매운탕도 끓이구요.
    술은 화이트 와인?

  • 3. 간편하게
    '25.3.12 3:04 PM (59.6.xxx.211)

    회랑 매운탕 그리고 전,
    밥하고 김치 계란말이 정도?

  • 4. ㅎㅎ
    '25.3.12 3:04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회가 있으면 튀김도 있어야죠
    고구마 튀김 새우 튀김 야채 튀김....직접 하셔도 좋고, 사오셔도 좋고

    샐러드 하나

    매운탕 끓여서 수제비 넣고 마무리

    음식 많이 하지 마세요. 6.25 못먹던 시절도 아니고,
    테이블 세팅에 힘을 주세요 ㅎㅎ

  • 5. 일단
    '25.3.12 3:04 PM (121.166.xxx.230)

    쇠고기 무우국 갈비찜 샐러드
    갈비찜이 힘들면 쇠고기야채말이
    그외 밑반찬 약간

  • 6. --
    '25.3.12 3:04 PM (119.207.xxx.182)

    가벼운 한정식 느낌 어떠세요?
    요즘 애들 밥 많이 안 먹으니 식사 후 과일하고 조각케이크와 차 마시면 될듯요

  • 7. 요즘
    '25.3.12 3:06 PM (118.235.xxx.108)

    집밥 안먹어요. 외식후 집에서 다과하세요

  • 8. ...
    '25.3.12 3:09 PM (121.166.xxx.217)

    회 좋아한다니까
    깔끔하고 조용한 일식당에서 식사하고
    집에서 과일과 차마실래요.
    입맛이 맞을지 어떨지도 모르는데 음식 이거저거 하는 것도
    일이고 그래서요.

  • 9. ㄹㄹ
    '25.3.12 3:15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집에서 식사 하신다고 하셨으니, 메뉴 선정 관련 의견을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뭐를 한다고 하면, 이렇게 해라 하고 꼭...... 토를 다는 시어머니가 생각닙니다

  • 10. ..
    '25.3.12 3:17 PM (221.162.xxx.205)

    반찬 여러개 깔지 마세요
    긴장해서 이것저것 못집어먹어요
    이미 친하다면 몰라두요
    회를 메인으로 해서 초밥이나 국물있는걸로 놓아도 푸짐해요

  • 11. 요리
    '25.3.12 3:19 PM (118.235.xxx.210)

    안한지 몇년됐다 하니 이런 저런 의견 나오는거죠
    그리고 요즘 인사와도 집밥 안먹어요 .
    주변에 집에서 식사 대접 했다는집 못봤어요

  • 12. 얼마전
    '25.3.12 3:20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소고기무국.LA갈비구이.구절판.잡채.반찬 여러가지 많이 해서
    거의 떡벌어진 한정식+ 여친이 먹고싶어 한다는 요리도(양식) 따로 만들어서 차려서 줬어요.
    밖에서 먹는게 편하죠.
    근데 날잡고 집으로 인사오는데도 바깥음식 사주는건 좀 그렇죠
    아들이 또 울엄마 요리잘한다고 설레발 떨어놔서 아들 입조차 떡 벌어지게
    차려서 먹였어요.

  • 13.
    '25.3.12 3:24 PM (58.140.xxx.20)

    밖에서 드세요.집에선 다과.
    결혼하고 며느리 첫생일때 떡벌어지게 차려주시고요
    지금은 힘들게 차려도 예신이 잘 안먹어요

  • 14. 부담스러워요
    '25.3.12 3:25 PM (106.102.xxx.173)

    집에서 이것저것 차리는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하시는대로 하면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밖에서 맛있는 회 사먹고 간단하게 집에서 디저트나 하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아님 그조차도 카페서 간단히 먹고 보내는게 나을수도...
    요즘 집밥 안해준다고 서운해하는 세대가 아니고 울 예비시부모는 세련되었다.. 집밥타령 하지않는 집이라 오히려 좋아할수도 있어요

  • 15. 일식당
    '25.3.12 3:26 PM (115.21.xxx.164)

    근사한 곳에서 식사하세요.

  • 16. 외식
    '25.3.12 3:31 PM (125.128.xxx.1)

    밖에서 식사하시고, 댁에서 다과 정도 하시면 어떤가요?

    집에서 차리시는 분도 분주하고, 예비며느리도 좌불안석이에요.
    결혼하기도 전에 설거지라도 해야할 것 같고 서로 불편해요.

  • 17. ......
    '25.3.12 3:35 PM (1.241.xxx.216)

    이십 몇년 전 그 날이 떠오르네요^^
    저희는 일식당에서 만났었는데 하도 긴장해서 메뉴도 생각이 잘 안나요
    하물며 예비 시가에 가서 먹는 밥 더 정신없을 것 같아요
    괜시리 원글님도 청소하랴 장보랴 요리하랴 힘 빼지 마시고
    적당한 일식당 룸 예약해서 편하게 보심이 나을 것 같아요
    아들보고 먹을 디저트나 같이 사오라고 하시고
    과일(조금만) 차나 준비하셔서 집에서 디저트랑 드시면 될 듯요
    저도 앞으로 애들 그런 일 있음 그렇게 할거에요

  • 18. ㅎㅎ
    '25.3.12 3:36 PM (58.235.xxx.21)

    이미 밖에서 식사 한번했으니~~ 집에서 먹어도 좋죠뭐~
    회 매운탕 준비하고~ 뭐 고기종류 하나 더해서 먹음 돼요
    설거지나 뒷정리만 절대 시키지말고 저녁먹고 일찍 보내주시면됩니다요~ ㅎㅎ

  • 19.
    '25.3.12 3:37 PM (118.216.xxx.36)

    저도 외식하면 좋죠.
    남편도 외식하고 집에서 다과 하자는데
    아들녀석이 집밥집밥 하네요.
    아들도 여친도 자취하느라 집밥이 그리운건지 ㅎ

  • 20. 그냥 집밥에
    '25.3.12 3:43 PM (211.114.xxx.199)

    조금 신경쓴 메인요리면 되지 않을까요?
    회는 시켜서 내놓으면 되죠.

  • 21. ㅇㅇ
    '25.3.12 3:43 PM (220.65.xxx.213)

    저는 양은 조금씩 하더라도 이것저것 잘 차려 줄래요
    나중에 집에 가서 아 나 대접 잘받았다 그 느낌 들게요
    며느리도 손님이라 최대한 일 안 시키고 잘해주고 싶어요

  • 22. 외식
    '25.3.12 3:44 PM (175.123.xxx.226)

    외식하세요. 며느리는 시어머니 밥 차려주면 큰일나는데 뭐하러 며느리 밥을 차려주나요

  • 23. 다시한번
    '25.3.12 3:49 PM (210.223.xxx.132)

    외식 권해요. 저희도 그랬어요. 밥 차릴 때 치울 때 서로 신경 쓰이잖아요. 결혼도 안했는데 다과만 집에서 하시길 권합니다.

  • 24.
    '25.3.12 3:50 PM (211.57.xxx.44)

    초밥도 좋네요,

    회 매운탕 혹은 미역국(부드럽게)
    초밥

    반찬 몇개(횟집에서 같이 곁들여져나오는것들)

    샐러드

    그리고 다과

  • 25.
    '25.3.12 4:05 PM (58.140.xxx.20)

    아들이칩밥지밥 노래부르면 해야겠네요ㅋㅋ
    .많이 하지는 마세요

  • 26. 플랜
    '25.3.12 4:10 PM (125.191.xxx.49)

    전 첫사위 밖에서 만나서 식사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차 마셨어요

    며느리자리면 더 불편할텐데 밖에서 식사하세요

  • 27.
    '25.3.12 4:10 PM (121.146.xxx.209)

    두번을 했네요
    사윗감
    며느리감
    짧은 시간에

    소고기무우국

    잡채
    la갈비
    도토리묵 쑤고
    전 두가지
    과일 사라다

    며느리감은 회를 못먹는다해서
    문어숙회랑 삼색나물
    소고기 샐러드 해줬네요
    한번은 집에서 해주고 싶어서 그냥 이것저것
    한접시씩 해서 줬네요

  • 28. 외식하시고
    '25.3.12 4:31 PM (122.254.xxx.130)

    앞으로 원글님 요리 먹을일 많아요
    저는 밖에서 먹고 집에서 다과 했는데
    이게 젤 좋은것 같아요
    사실 손님상차림 이제 안하고싶어서요
    결혼후 울집에서 식사할일 자주 생기네요

  • 29. ^^
    '25.3.12 4:34 PM (223.39.xxx.32)

    내아들 입~~살짝 꼬집어주기~ ^^
    집에서 ᆢ노노~~
    요즘 식재료비싸고 집에서 상차림~~힘들어요

    회~~ 좋은 일식집이나ᆢ맛난횟집에서
    다같이 앉아서 차려주는 식사하세요

    아드님~~ 엄마ᆢ 힘들게하지마세요

  • 30. 저녁식사
    '25.3.12 5:13 PM (118.217.xxx.30)

    괜찮은 일식집에서 초밥과 회종류 가볍게 테잌아웃하고
    집에서 따뜻한 미역국, 샐러드 준비하고

    와인,와인안주 하면 대화 부드럽게 잘 될거 같아요
    와인안주 치즈,올리브, 과일정도,,

    꽂도 꽂으시고

  • 31. 요하나
    '25.3.12 8:32 PM (112.152.xxx.61)

    그거 예비 며느리 쪽에서도 밥차리는거 거들고 치우는거 거들고
    하지 말라 하시겠지만 초대받은 입장에선 좌불안석인데요.
    식사는 맛집에서 기분좋게
    집에서는 간단히 다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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