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직업의 다정한 다둥이 아빠로 알고 있는 지인인데 술을 매일 안마시면 안되는 지경이더군요. 너무 위태로워 보이는데 이게 우울증 때문인건지 마음이 무겁네요. 심신에 무리가 많이 갈텐데 저래도 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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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 왜 이렇게 많나요?
....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25-03-12 14:03:08
IP : 115.21.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5.3.12 2:09 PM (1.224.xxx.162)엄청 많을껄요
거의매일 술먹어도 외부활동 다 하는 사람들
저도 그중하나였는데
몸이 못견뎌서 끊은지 3년 되가네요2. ...
'25.3.12 2:12 PM (183.97.xxx.148)우리나라가 알코올 중독자를 양산하는 사회죠.
딱 봐도 심한 중독자인 연예인들 퍼마시는 걸 자리 깔아주며 희화화하는 방송들도 너무 많고...
술에 미친 듯이 관대하죠.
그리고 그 결과는 일반인 중독자의 대거 양산.
슬슬 사회가 그 잘못된 음주를 권장한 데 대한 부작용을 감당해야 할 때가 됐어요.3. ㅇㄷㅅㄷㅅ
'25.3.12 2:31 PM (106.102.xxx.10)술먹방도 크다고 봐요.
4. ㅠ
'25.3.12 2:33 PM (220.94.xxx.134)제가 매일 캔맥주 2개씩 한달을 먹은적있음 ㅠ 너무 힘들어서ㅠ 근데 몸이 맛이가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한캔으로 하는데 술이 땡기질않네오ㅡㅠ
5. ㅇㅇㅇㅇ
'25.3.12 2:44 PM (221.147.xxx.20)일반 먹방에도 남녀 모두 술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미국은 마약 한국은 술6. 많을거에요
'25.3.12 2:55 PM (203.142.xxx.241)다만 대부분은 일상생활(직장)을 그래도 하니까, 주변에서 단순히 술좋아하는 사람 정도로 인식되어서 모르는 것일뿐.. 그런데 그렇게 시간가다가 어느순간 몸이 확 갑니다. 저는 술을 너무 쉽게 살수 있는 사회적인 상황과 술좋아하는게 무슨 풍류좋아하는 것처럼 느끼는 인식이. 큰 문제라 생각
7. …
'25.3.12 3:28 PM (61.255.xxx.96)신동엽 술토크? 방송 보면..저게 뭔가싶습니다
8. ,,,
'25.3.12 6:06 PM (211.212.xxx.29)매일 저녁 남편과 술 먹는걸 자랑하면서 술을 즐기지 않는 저를 이상한 사람 보듯 하는데.. 어이가 없었던 적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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