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저번학기에 공부는 약간 뒷전으로 밀어놓고 서버하나랑 사이트를 혼자 만들었어요
조교한테 서버용컴터를 빌렸다고 하더라고요 집에 설치되어있어요 학교 주위 아는애들한테만 알려줬다는데
학교가니 교수님이 동기생들한테 이용하라 말해줬대요 아마 조교도 교수님 승낙받고 빌려준거겠죠 아이가 올해 4학년 되자 교수님이 불러서 연구생 해보라고 해서 그렇게 됐대요 원하면
근처 대학원에도 넣어주겠다 했다는데 컴공이고요 아이는 원래 대학원
가고싶어하긴 했는데 집안형편상
취직할 예정이었고요
왜냐면 남편외벌이인데 계약이 조만간 끝나고 이후가 불투명해요
학비가 문제죠
요즘은 웹개발자 취직이 어렵대서 저도 고민되지만 그래도 취직하는게 낫지않을까요? 무리를 해서라도 대학원 가야할까요 제가 이런쪽은 아는게 없어서 뭐라 판단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