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서 현타온다는 사람들 이상한게

[......]

자기도 사랑이니 뭐니 다 버리고

조건찾아 온거잖아요

 

그러면서 본인등급대로 맞춰서 소개해주면

그사람수준이 나랑은 아니라고 막 분개해요

 

본인은 유통기한 다 지난 냉동닭고기 면서

상대는 투뿔한우 만 찾는.

 

참 주변에서 보면

본인만 본인을 모르는거같아요

 

 

[그게]

자기객관화가 안된거래요

[ㅋㅋ]

맞아요
특히 35넘은 조건 외모 별로인 여자들이 동갑 찾더라구요..

걀혼 생각있음 무조건 35이전에...

[그래서]

소개 많이 해줘봤는데 본인을 너무 높게 평가 하고 자기만 상대를 따진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무시하던 상대가 에프터 안하면 또 괘씸해해요 ㅎㅎ
여자고 남자고 나이 들수록 상대방 나이를 더 따지구요

[여자들이]

나랑 ㅂ그래도 비슷하네 느끼는 남자가 본인보다 두세단계 높다잖아요
결정사 가서 저울에 올리니 현타오죠

[..]

애초에 괜찮은 사람은 결정사 그런데 안가죠

[..]

원래 본인은 본인이 제일 몰라요.

[직원도 문제]

결정사에서는 어떻게든 회원 늘리고 회비 받으려고 엄청 사탕발림해요.
헛된 꿈에 부풀게 하죠.
회비 받고 나서 한번 연결해주고 그다음부터는 신경안써주죠.
한번 소개하고 나면
환불비용이 확 떨어지거든요. 그리고 환불도 매우 어렵게 몇달을 질질질.

[주제 파악못함]

잘났으면 결정사까지도 안갔죠
주제 파악을 못해서 그런거에요
자기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

공감.
자기도 계산기 두드리고 조건외모 다 찾으면서
남자가 어린 여자 찾으면 또 뭐라고 함..
그렇잔아도 풀이 적은데 어떻게 그런 사람이 있겠냐구요.
젊을때 그런 남자는 여자들이 다 채갔죠.. ㅎㅎ
더구나 여자는 남자가 자기보다 또 더 능력있는걸 디폴트로 보잖아요.. ㅎ
내려놓지 않으면 절대 연결될수 없는 구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