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거지싱글여성 앞으로 어떻게 살까요? ㅜㅜ

... 조회수 : 5,700
작성일 : 2025-03-11 17:11:19

몇 년 전 큰 사기를 당했어요.

현재 모아놓은 돈도, 빚도 없는 거지상태에요.

물려받을 유산도 없고요.

앞으로 언제 돈을 모아서 집을 장만하고,

생활비를 마련해 놓아야할지 노후가 막막하네요.

 

매주 로또 5천원어치씩 하고 있어요 ㅜㅜ

현재 일은 잠깐 쉬고 있는 중이에요..

여러분이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앞으로의 계획을 어떻게 짜야 좋을까요?

 

현재 서울 거주 중이에요.

향후 지방으로 내려가야갈까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글 올려봅니다..

IP : 112.147.xxx.3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1 5:14 PM (114.200.xxx.129)

    저같으면 5천원 짜리 로또사면서 희망을 얻을것 같지는 않아요
    많은사람들이 하듯이 그냥 일상에서 심심풀이로 하는거라면 몰라두요
    당장 뭐 알바라도 하면서 다시인생을 계획을 세워야죠
    진지하게 저라면 내인생을 놓고 혼자 고민해볼것같아요

  • 2. ...
    '25.3.11 5:15 PM (106.102.xxx.220)

    집 장만 노후 준비 생각할 상황이 아니라 한달한달 벌고 모아야죠. 월세 아끼려면 국민임대 같은 제도 알아보시고요.

  • 3. 일을..
    '25.3.11 5:15 PM (125.139.xxx.147)

    무슨 일을 할 수있는지..정보가 없어서요
    일단 일할 수 있는 곳에 거주해야하고요 생활비 적게드는 곳으로 이주할 수 있음 좋죠 저라면 일할 수입창출부터 계획할 듯요 아 건강도 챙겨야죠

  • 4.
    '25.3.11 5:16 PM (116.42.xxx.47)

    빚 없으면 거지 아님
    50대도 아닌 40대 충분히 잘 살수 있어요

  • 5. 제니랑
    '25.3.11 5:16 PM (49.161.xxx.228)

    지방에 사심 집값으로 큰 돈 안드시니 일자리 찾아서 한번 알아보세요

  • 6. .....
    '25.3.11 5:17 PM (61.78.xxx.218) - 삭제된댓글

    답없죠... 로또 사시는거 보면 아직 정신 못차리신듯.

  • 7. .......
    '25.3.11 5:18 PM (211.250.xxx.195)

    건강지키시면 됩니다
    건강하면 다 할수잇으니 건강유의하시면서 지내세요

  • 8. .....
    '25.3.11 5:18 PM (61.78.xxx.218)

    답없죠... 일도 안하고 로또 사시는거 보면 아직 정신 못차리신듯.

  • 9. 괜춘
    '25.3.11 5:18 PM (118.235.xxx.227)

    잡의 수준을 낮추면
    여자는 60대까지 일할수 있음
    경기 외곽 중소 회사 많이 있는 곳으로 이사가세요
    서울은 소비도시이고 살려면 돈 많이 들어요

  • 10. ...
    '25.3.11 5:20 PM (218.237.xxx.69)

    빚 없으시잖아요 평균이상이세요... 빚만 있는 나는 어찌 살라고 ㅠ

  • 11.
    '25.3.11 5:27 PM (118.32.xxx.104)

    40대 초반? 중반? 빚없고.. 나쁘지않아요

  • 12. ㅁㅁ
    '25.3.11 5:28 PM (172.224.xxx.31)

    그냥 일 시작하시고
    매달벌고 아껴써야죠

  • 13. 저라면
    '25.3.11 5:29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지방에 숙식 제공되는 일자리 찾아서 몇년 죽었다 생각하고 돈 벌겠어요.
    하는 일 없이 로또산다고 인생이 해결되지 않아요.

  • 14. . .
    '25.3.11 5:30 PM (222.237.xxx.106)

    여자 혼자는 몸만 건강하면 아이 보모해도 되고 지방 공장형 기숙사에서 일해도 되고 학원 버스 안전도우미해도되고

  • 15. ....
    '25.3.11 5:33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쿠팡 야간조 계약직하면 주5일 근무에 월 350 넘게 벌어요.

  • 16. ....
    '25.3.11 5:34 PM (1.229.xxx.172)

    쿠팡 야간조 계약직하면 주5일 근무에 월 350 넘게 벌어요.
    생활비 빼고 3년 근무하면 1억 이상 모을 수 있습니다.

  • 17. 하.
    '25.3.11 5:45 PM (211.234.xxx.40)

    몸이 골변나면 병원비가 더 들어요.

  • 18.
    '25.3.11 5:4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윗님 야간조 계약직이라도 300 못벌어요
    아니 돈도 없는 백수라면서 한달 이만원 이상 로또 산다니요
    님도 답답
    그 돈으로 밥을 먹어야죠
    한달 식비 9만원으로 돈 모아 이억짜리 집 샀다는 유튜브 좀 참고해보세요
    뻥도 있을수 있고 그 나이에 그거 다 따라하면 큰일나겠지만
    안보는거보단 나을거 같아요

  • 19.
    '25.3.11 5:4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윗님 야간조 계약직이라도 당장 300 못벌어요
    아니 돈도 없는 백수라면서 한달 이만원 이상 로또 산다니요
    님도 답답
    그 돈으로 밥을 먹어야죠
    한달 식비 9만원으로 돈 모아 이억짜리 집 샀다는 유튜브 좀 참고해보세요
    뻥도 있을수 있고 그 나이에 그거 다 따라하면 큰일나겠지만
    안보는거보단 나을거 같아요

  • 20.
    '25.3.11 5:49 PM (1.237.xxx.38)

    윗님 야간조 계약직이라도 당장 300 못벌어요
    아니 돈도 없는 백수라면서 한달 이만원 이상 로또 산다니요
    님도 답답
    그 돈으로 밥을 먹어야죠
    한달 식비 9만원으로 이억 모아 집 샀다는 유튜브 좀 참고해보세요
    뻥도 있을수 있고 그 나이에 그거 다 따라하면 큰일나겠지만
    안보는거보단 나을거 같아요

  • 21. ㅡ,ㅡ
    '25.3.11 5:55 PM (124.80.xxx.38)

    일단 건강!! 그리고 줄일수있으신거 뭔지 생각해보세요.
    지방 가시고 집줄이셔서 목돈 비상금으로 갖고 계시고.
    일은 뭐든 하실수있는거 알아보셔서 직장에서 도보로 가능한곳으로 집 얻으세요.
    그리고 로또는 그냥 내게 오는 행운아니다 생각하세요. 어떤심정인지는 알지만.
    저는 돈아낄떄 그냥 숨만 쉬고 살았어요. 이거마저 안쓰면 세상 살수없다라는 필수 지출 뺴곤 식비도 최대한 아꼈어요. 계란 한판 사서 하루는 간장이랑 계란 후라이 하루는 고추장이랑 계란후라이.. 두부 오뎅 멸치볶음 사놓고 김치랑 그렇게만 먹고 커피도 끊었었어요.
    그러다보면 조금씩 숨통 트이더라구요.
    40이면 아직 젊어요 홧팅!

  • 22. ..
    '25.3.11 5:57 PM (59.9.xxx.163)

    경쟝률 낮은 지역으로 가서 국민임대 들어가고 주거지부터 해결햐여죠.. 돈 없는 사람은 주거지가 제일 문제니깐..
    혼자시면 뭐라도 배워 길게할수잇는 일을 준비하셔야죠..
    왠만함..그나이엔 취업보다 작게라도 개인사업으로 하셔야하구요
    나이많아서 3d 최저 박에 못받는 일만 4050 차지구..
    여긴 요보사하라고 댓글달리죠
    집 노후 욕심나면 더더욱 사업 생각해보셔여해요..
    이건 좀 다른..얘기지만
    살다가도 기회되면 좋은 사람도 만날수잇죠.

  • 23. ^^
    '25.3.11 6:03 PM (223.39.xxx.7)

    ᆢ힘내세요~~ 다 잘되기를ㆍ잘될거예요
    희망을 갖고 열심히 잘살아갈수있을듯

    빚 없는 것만도 ~~ 얼마나 희망적인지요
    당분간 휴식한 후에 으쌰~~ 작업시작하기
    스스로 ᆢ약속하기~~추천 꾹~

  • 24.
    '25.3.11 6:04 PM (115.138.xxx.161)

    돈 한푼 없다는 분에게
    사업하라고 장황하게도 쓰셨네요

  • 25. ㅇㅇ
    '25.3.11 6:08 PM (175.196.xxx.92)

    일을 쉬고 있는 이유가 건강 때문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알바라도 하셔야 합니다.
    숙식 제공하는 공장도 알아보시고,
    마트, 식당, 배달 등등 찾아보면 의외로 많아요.
    나중에 고정적 수입이 생기면 무조건 저축하시고 퇴직연금도 들어놓으세요.

  • 26. ..
    '25.3.11 6:10 PM (59.9.xxx.163)

    저소득이고 여성이고 정부지원 이런것도잇고 찾아보면 소규모로 작게하는것도 잇는데 무조건 왜 나쁘게만 보는지...
    오히려 나이많으면 작게라도 자기일을 하는게 맞지..
    늙어가는데 3d 골병드는 취업자리만 답?
    아무것도 없는데 3d 200대 벌어 뭔 희망이 있다고

  • 27.
    '25.3.11 6:1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사업은 아니에요
    뭔 사업인데 육체 노동보다 안힘들거라는건지
    하다못해 간조를 해서 겨우 몇십 저축하고 사는게낫지
    돈 없는 사람이 사업을 어떡해요
    망하면 빚지라는거에요?

  • 28.
    '25.3.11 6:20 PM (1.237.xxx.38)

    사업은 아니에요
    뭔 사업인데 육체 노동보다 안힘들거라는건지
    하다못해 간조를 해서 겨우 몇십 저축하고 사는게낫지
    돈 없는 사람이 사업을 어떡해요
    망하면 빚지라는거에요?
    없을수록 안전하게 가야돼요
    있는 사람들이 도박하는줄 아세요

  • 29. ㅡ.ㅡ
    '25.3.11 6:21 PM (14.63.xxx.31)

    건강지키시면 됩니다
    건강하면 다 할수잇으니 건강유의하시면서 지내세요 22222222

  • 30. 그럼
    '25.3.11 6:21 PM (218.54.xxx.75)

    무슨 집 장만까지 생각하세요?
    쉬면서 일 알아보고 차근차근 먹고 살만큼 벌면서
    건강 돌보면서 저축도 다시 하면 되죠.
    집이 문제가 아니에요. 너무 큰 걱정은 넣어두세요.

  • 31. ..
    '25.3.11 6:30 PM (39.7.xxx.190)

    주거지보다 일이 더 문제일듯 싶은데...
    서울은 주거지도 비싸도 일다리가 많지만 경쟁률이 심하죠
    님이 무슨일 해왓는지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그나이에 님 부르는데는 최저주는 다 가기싫어하는데서 불러요..
    결국엔 그또한 힘에부치고 답없다고 생각할거에요.
    뭐라도 꼭 배우고 익히세요
    취업 아니더라도 다양하게 자기만의 인생 사는 사람 많아요 열린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게 필요합니다 .
    세상살아가는데 무언가를 하는데 고정관념이나 완벽주의가 제일 걸림돌이더라구요
    여긴 뻔하디뻔한 기승전취업 밖에얘기안하겟지만요.

  • 32. ㅇㅇ
    '25.3.11 6:30 PM (49.164.xxx.30)

    218님 말씀이 백번맞아요.

  • 33. ...
    '25.3.11 7:39 PM (125.191.xxx.179)

    미래가 막막한 분이 쉬는거부터 문제네요
    쿠팡알바라도 하면서 생각하심이????????

  • 34.
    '25.3.11 7:4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사업이든 자기일 해서 되는 사람도 있죠
    그런 사람들은 힘도 있고 반짝반짝 자체 발광하거나
    도와주는 귀인들이라도 있지
    악인 만나서 사기나 맞고 백수로 방구석에서 로또 사며 어떡해요하고 있는데 자기일을 어떡해요
    조언도 현실적으로 생각해야죠 현실적으로
    현실
    책임져줄것도 아닌데

  • 35.
    '25.3.11 7:5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사업이든 자기일 해서 되는 사람도 있죠
    그런 사람들은 힘도 있고 반짝반짝 자체 발광하거나
    도와주는 귀인들이라도 있지
    악인 만나서 전재산 사기나 맞고 백수로 방구석에서 로또 사며 어떡해요하고 있는데 자기일을 어떡해요
    조언도 현실적으로 생각해야죠 현실적으로
    현실
    책임져줄것도 아닌데

  • 36.
    '25.3.11 7:57 PM (1.237.xxx.38)

    사업이든 자기일 해서 되는 사람도 있죠
    그런 사람들은 힘도 있고 반짝반짝 자체 발광하거나
    도와주는 귀인들이라도 있지
    악인 만나서 전재산 사기나 맞고 백수로 방구석에서 로또 사며 어떡해요하고 있는데 자기일을 어떻게해요
    조언도 현실적으로 생각해야죠 현실적으로
    현실
    책임져줄것도 아닌데

  • 37. 일단
    '25.3.11 8:36 PM (182.211.xxx.204)

    국민연금이라도 자격을 얻게 최소한이라도 넣어놓으세요.

  • 38. 5년후
    '25.3.12 12:32 AM (220.65.xxx.204)

    빚없으면 앞으로 모으기만 하세요.
    건강관리 잘하는게 우선.
    집은 장기임대나 국민임대 이런거 알아보세요. 집까지 장만할 생각하면 질려버려요.
    혼자살면 나라에서 주는 임대 계속 신청하세요. 행복주택 이런것도요. 국민연금 잘 납입하고. 계속 일할수 있는 직업 찾거나 공공기관 공무직 같은거라도 계속 알아보세요. 요즘에는 돈 있거나 없거나 70까지는 일할 생각해야하니 장기전이다 생각하고 힘내세요

  • 39. 40대면
    '25.3.12 10:20 AM (211.224.xxx.160)

    아직 젊은데 ..

    간병인 같은 일 아니면 크게 저축할 수 있는 돈은 못벌죠
    입주간병인 하면 숙식도 제공되니까 바짝 반년만 고생해도 2천은 벌겠죠 요새 간병인 비 장난 아니거든요

    지방 가지 마세요 .뭐 5대 도시 이런 데 말고 진짜 인구 몇 만 소도시나 더 작은 데는 여자 혼자 살기 더 힘들어요

    경력 없으면 우선은 남들이 꺼리는 힘든 일 밖에 못해요 거기서 버티다 보면 눈이 트이죠
    제가 우연히 보게 된 40대 여자 유튜브 보니 새벽에 상가 청소알바 주간엔 편의점 알바 하더라구요 쿠팡 알바도 많이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828 인명피해없는 음주사고면 소속사가 잘 관리하다 복귀하지 않았나요?.. 8 ㅇㅇㅇ 00:58:16 1,287
1693827 탄핵심판 선고기일 통지문 수령거부 할 수 있다!!! 13 지연 꼼수 00:41:10 2,600
1693826 새론이 자살하지말고 밝혔으면 안됐을까요? 41 ㅇㅇㅇ 00:34:26 8,086
1693825 김수현 이제 어쩌나요? 29 d 00:32:09 17,748
1693824 백분토론 준슥이 1 지금 00:31:59 1,509
1693823 비상행동, 주말 100만 집회 예고…"윤석열 파면될 때.. 4 비상행동 00:31:56 1,829
1693822 7억 보상금도 가짜라는데 13 .. 00:30:35 7,383
1693821 “내가 죽어야 끝나나” 쯔양, ‘가세연’ 등 사이버 렉카에 2차.. 16 ㅇㅇ 00:28:49 4,344
1693820 윤석열 탄핵만이 희망 입니다 2 탄핵 00:22:45 390
1693819 김수현 생일 다가올수록 본인이 가야할 D-DAY 11 별그대 00:17:29 6,297
1693818 헌재에 글 써주세요. 8 우리의 바람.. 00:15:06 388
1693817 미국이 우리나라를 불안국?으로 지정 5 뉴스에서 00:06:35 1,645
1693816 이제 추위는 없을까요? 6 ㅇㅇ 00:06:03 2,500
1693815 3월 15일(토) 오후2시 헌법재판소인근(안국역1번출구) 1 촛불행동 00:04:41 876
1693814 연예인글 도배되면 누가 제일 좋아한다?? 12 외우세요 00:02:14 1,084
1693813 내란수괴 윤건희 또 연예정치 시작이네요. 9 내란수괴 윤.. 2025/03/11 1,736
1693812 씹어먹는 오메가3있나요? 8 .. 2025/03/11 462
1693811 청국장은 정말 대단한 음식이네요 17 B급얘기 2025/03/11 6,617
1693810 자신의 성정체성에 혼란 겪는것 같은데 3 어쩌나요 2025/03/11 2,894
1693809 남쪽지방은 꽃 피었나요 6 ,, 2025/03/11 1,288
1693808 족발 배달시 같이 오는 막국수가 너무 맛있는데 3 배고픔 2025/03/11 1,454
1693807 곽종근 사령관님...변호사비도 없어서 힘드신상황이네요 ㅜㅜ 20 봄봄 2025/03/11 5,281
1693806 음식계시를 받는 시간 입니다. 3 2025/03/11 1,104
1693805 헌재 게시판에 탄핵찬성 글 씁시다 13 헌재 2025/03/11 529
1693804 이해민의원실 - 우리 AI서비스가 세계 AI산업을 이끌어가도록 3 ../.. 2025/03/11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