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콘서트 다녀왔어요. 초등때 희망사항, 새들처럼, 너에게로 또 다시, 숙녀에게, 로라, 홀로 된다는 것 등 많이 들었거든요. 2집이 아직도 집에 있어요. 그리고 방송에서 보니 가창력도 있으시고 입담도 있으신듯 해서 즐거운 시간이 될거 같아 다녀왔지요.
공연장은 7080분위기 구요. 전 제 귀에 익숙한 노래들이라 따라부르기도 했고
다른 노래도 좋았지만 그대 내게 다시, 너무 늦었잖아요 를 들어서 더 좋았네요.
2층 뒤에서 봐서 얼굴은 잘 안보였구요.
시간이 금방이었어요.
노래는 추억이 함께해야 여운이 오래가는건지 저는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