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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얌전하다는 말 듣는 분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25-03-11 15:13:07

얌전하다 얌전하게 생겼다는 말 

들으시는 분 계시다면

그 말이 기분 안 좋게 들리나요?

들으면 혹시 위축되거나 그러는지 궁금해요. 

 

IP : 222.110.xxx.2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만해
    '25.3.11 3:15 PM (118.235.xxx.140)

    보인다로 들려요. 그런말 너무 많이 들었는데
    취업때만 좋고 사회 활동때는 상대가 만만하게 봐서 싫어요

  • 2. ..
    '25.3.11 3:15 PM (175.208.xxx.95)

    기분 안좋을건 없는데요. 하루 이틀 들은 말도 아닌걸요.

  • 3. 살면서
    '25.3.11 3:17 PM (221.138.xxx.92)

    한번도 안들어봐서...

    그나저나 저런말 좀 실례인 것 같아요.

  • 4. ..
    '25.3.11 3:2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살면서 한번도 안들어 봤는데 실례라고 생각해요.
    얌전한 아이 정도나 칭찬일까..
    어른한테 얌전하다는 순종적이다 라고 들려요.

  • 5. ㅇㅂㅇ
    '25.3.11 3:24 PM (182.215.xxx.32)

    그런 말 한 번씩 듣는데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내가 얌전하다기보다는 그냥 좀 기죽어 있는 스타일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 6.
    '25.3.11 3:32 PM (121.167.xxx.120)

    들어도 아무렇지 않아요
    말을 많이 안해서 그런것 같아요
    나댄다 잘난척 한다라는 소리보다는 나아요

  • 7. 얌전하다가
    '25.3.11 3:33 PM (211.235.xxx.251)

    말잘듣게 생겼다로,순종적일것 같다로만 쓰이는건 아니에요.
    그분의 얌전한 음식솜씨. 이렇게 칭찬으로 쓰이기도 해요.
    물론, 어르신들이 주로 쓰는 표현이긴하지만.
    얌전하다는 깔끔하고 여성스럽다.
    조용한 성격일것 같다는 의미인것 같아요.

  • 8. ㅇㅇ
    '25.3.11 3:38 PM (218.238.xxx.141)

    얌전하다
    조신해보인다
    말수없이 조용해보인다?
    그런거죠 뭐
    너무 나대는분들한테는 나댄다라고 대놓고 못하잖아요?
    근데 얌전하다는말은 어찌보면 칭찬이죠 그러니 면선에서 하는거구요

  • 9. ㅇㅇ
    '25.3.11 3:39 PM (218.238.xxx.141)

    위에 오타예요~~
    면전

  • 10. ...
    '25.3.11 3:46 PM (106.101.xxx.188)

    상대방을 외모든 성격이든 이렇다 저렇다
    위에서 평가하는 느낌이라 싫어요.
    속으로 생각만 하고 상대에게 대놓고 말하진 마세요.

    말하는 분들은 무슨 의도로 말하는건지 항상 궁금했어요.

  • 11.
    '25.3.11 3:50 PM (58.235.xxx.48)

    어른들이 얌전한단 말은 칭찬으로 하는거 같던데ㅋ
    별 신경 안써요.

  • 12. ..
    '25.3.11 3:54 PM (223.38.xxx.247)

    생긴것도 픽 쓰러지게 생겨서
    먄날 천상 여자다 얌전하다 ㅡㅡ
    별루에요

  • 13. 가끔 듣는데
    '25.3.11 3:56 PM (121.162.xxx.234)

    동네 어르신들이 그러면 고맙습니다 라고 하지만 별 느낌 없고
    일로 만나 그러면 한번은 무시하고 두번째는 성희롱이라고 알려줍니다.

  • 14.
    '25.3.11 3:58 PM (222.110.xxx.212)

    제가 실수한 거 같아요 .. 말수도 적고 목소리도 작고 그래서 무심결에 그런 말이… 어쩐지 그 후로 좀 분위기가 더 어색해지는 느낌…

  • 15. 상대를
    '25.3.11 4:05 PM (116.33.xxx.104)

    평가하는 말이잖아요.
    원글님 좋은뜻으로 한말도 아닌것 같고요

  • 16. --
    '25.3.11 4:27 PM (211.230.xxx.86)

    저 어렸을때 얌전해보인다 는말을 엄청 많이 듣고 자랐어요.
    그말때문에 괜히 더 얌전하게 있어야만 할것같은 강박관념이 있게 살다
    그게 너무 싫어서 초4때 확 바꿨어요.
    지금은 이구역 미친x로 살고 있어요.
    얌전한이미지보단 미친x으로 사는게 훨씬~~ 살기 편하네요.
    그냥 이미지가 착해보이는거 만만해보이는거 말잘들을것같아보이는거 순해보이는거 그 느낌이 맞는듯 해요.

  • 17.
    '25.3.11 4:43 PM (121.175.xxx.228)

    얌전하단 말 많이 듣는데요.
    조용하고 신중하게 말하는 편이라...

    키도 크고
    절대 만만하게 보이는 스탈 아니예요.
    전 칭찬으로 생각했는데요.

  • 18. 별게 다 욕
    '25.3.11 5:06 PM (39.7.xxx.111)

    여기보면 참 세상만사 꼬인 사람들 많은듯..
    얌전하단 것도 욕이니 비하니.ㅉㅉ
    겁나서 무슨 말 하겠나요..
    얌전하단 말도 꼬아듣고 기분 나빠하면 걍 그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피곤한 사람이니.

  • 19. 저도
    '25.3.11 6:01 PM (218.155.xxx.35)

    그런말 많이 듣는데 기분 안나쁘던데요
    낯을 가려서 처음 만나는 사람과는 말을 많이 안해요
    원래 성격이 얌전하지 않아서 안나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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