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러가서 머리카락까지 치우고 나오신다는 분들은

조회수 : 4,530
작성일 : 2025-03-11 14:46:38

이유가 뭔가요?

전 진짜 살면서 그런 사람 본적이 없어서 너무 궁금해요.

저도 체크아웃할때 쓰레기 모아버리고 와인잔 한군데 모아두고 욕조 쓰고나면 물로 한번 헹구고 나오는 스타일인데 다들 뭘 그렇게 치우냐고 하는데 머리카락은 진짜 오바쌈바... 

IP : 118.235.xxx.22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향이겠죠
    '25.3.11 2:48 PM (116.33.xxx.104)

    친구 엄마 하루에 방을 열번 손걸레로 닦는데
    펜션 놀러가서도 그러더래요
    강박일종 아닐까 싶어요

  • 2. ...
    '25.3.11 2:48 PM (117.111.xxx.176) - 삭제된댓글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요
    수채구멍에 모여있는걸 보면 그냥 나올 수가 없어요

  • 3. 어차피
    '25.3.11 2:50 PM (49.161.xxx.218)

    청소할텐데
    머리카락은 오버죠
    시간이 남아도나...

  • 4. ..
    '25.3.11 2:53 PM (182.209.xxx.200)

    그러니까요. 뭘 저리 청소까지 하고 나와야 하는건지.
    설거지, 분리수거, 쓰레기통 다 비워 모아놓고 나오긴 하지만, 그 비용 받았으면 청소 정도는 자기들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침구나 제대로 빨고 청소 좀 하지.
    지난 번에 간 제주도 펜션은 수건에서 냄새가 나서 쓸 때마다 기분 나빴고, 침구도 어찌나 더러운지 베개에 머리 닿기도 싫더라구요.
    욕실이 2개인데 비누가 없어요. 편의점 가서 비누 사다 놨는데 괘씸해서 올 때 갖고오고 싶었어요.
    개미도 어찌나 많은지. 절대 다시 가기 싫어요.
    관리 잘 된 펜션도 봤지만, 그런 집도 침구는 좀 못 미덥더라구요.

  • 5. ㅇㅇ
    '25.3.11 2:54 PM (118.219.xxx.214)

    저희집은 남편이 그래요
    저도 많이 치우고 나오는데
    남편은 집 청소처럼 하는데 더
    신경써서 하는 스타일

    세여자가 흩뿌려놓은 욕실 머리카락도 다 치우고
    성격이 깔끔한데다
    공공장소나 남의집등은 더 깨끗하게 써야 한다는
    마인드인거죠

    성격이니 남이 뭐라고 할게 아닌듯
    저도 처음에는 뭘 그렇게까지 하냐 했는데
    나중에는 그런가보다 하거든요

  • 6. 그냥
    '25.3.11 2:59 PM (211.49.xxx.234)

    눈에 거슬리고 원래 하던 습관이니 샤워하고 슉 하고 치우는 거임.
    그거하는데 몇십분 걸리는 것도 아니고. 단 욕조나 샤워만.
    바닥 머리카락까지는 안함
    그건 청소의 영역임.

  • 7. 저는
    '25.3.11 3:04 PM (61.39.xxx.79)

    주인이나 관리인이 친절하고 숙소가
    맘에 들면
    머리카락 치우고 나와요

    휴지로 슉 하고 머리카락 긁어서
    둘둘말아 버리면 그만이니까요

  • 8. 저는
    '25.3.11 3:0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너무 흉측하다고 생각해서 제 머리카락은 치우고 나와요.

    하수구 열고 광나게 닦지는 않죠. 물론

  • 9. 저희 부부요
    '25.3.11 3:10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ㅎㅎㅎ
    한달살기 하러 가니까
    일단 사는 기간이 한달정도라서요
    깨끗해야 사는 저도 편하고
    빌려준 분도 편할것 같아서요
    에어비앤비에시 빌려 가는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전화하는 분도 계세요
    우리처럼 깨끗히 사용하고
    갔던 고객이래요
    자기 나라 다시 오게 되면
    꼭 자기집으로 와달라구요
    ㅎㅎㅎㅎ

  • 10. 습관이죠
    '25.3.11 3:11 PM (218.48.xxx.143)

    평소하던 습관대로 하는거죠.

  • 11. 행복한하루
    '25.3.11 3:11 PM (121.171.xxx.111)

    그냥 몸에 베인 습관인거죠!

  • 12.
    '25.3.11 3:11 PM (118.235.xxx.71)

    생각해보니 전 살면서 한번도 하수구 머리카락을 치워본적이 없는데 (어딘가 비위상해요ㅠㅠ) 그래서 웬만해선 아예 씻을때 거길 무의식적으로 안보거든요. 그래서 거슬리지도 않는듯요

  • 13. 그게
    '25.3.11 3:12 PM (112.157.xxx.212)

    한달살기 하러 가니까
    일단 사는 기간이 한달정도라서요
    깨끗해야 사는 저도 편하고
    빌려준 분도 편할것 같아서요
    에어비앤비에시 빌려 가는데
    지금까지 휴가철 되면 지속적으로 문자 보내시는분도 계세요
    우리가 너무 깨끗하게 잘 사용하고 가서
    감동받았대요 ㅎㅎㅎ
    자기 나라 다시 오게 되면
    꼭 자기집으로 와달라구요
    ㅎㅎㅎㅎ

  • 14. 전 도착
    '25.3.11 3:15 PM (112.157.xxx.212)

    전 도착했을때
    A급이다 싶으면
    감사 문자도 보내요
    사진에서 봤던것보다 경치도 훨씬 더 아름답고
    집안도 편안하게 머물수 있게 배려돼 있어서
    행복한 여행이 될것 같다
    배려에 감사드린다 라구요

  • 15. ......
    '25.3.11 3:17 PM (61.78.xxx.218) - 삭제된댓글

    뭘 치우건 안치우는 사람 보다는 나은데...

    그걸 또 미친사람 취급하려고 글 쓰는 님보단 나아요.

  • 16. ㅇㅇㅇㅇ
    '25.3.11 3:19 PM (61.78.xxx.218)

    깨끗하게 하려는 사람은 치울수도 있죠. 그게 뭐 이상한것도 아니고.

    그런 사람도 있는거지..

    그런걸 또 오지랖 부리고 니가 이상한거다 이렇게 몰고 갈려는

    님이 더 이상한 사람인것 같네요.

  • 17. ...
    '25.3.11 3:20 PM (162.210.xxx.3)

    본인은 그런데 가서 양심없이 더럽게 하고 어질러 놓고 나오니까 찔려서 글 쓴거 아닌가요.

  • 18. 원글님은
    '25.3.11 3:24 PM (114.201.xxx.66)

    본인머리카락조차도 한번도 치워본적이 없다는건가요?
    쳐다보기도 싫다고요?
    그걸 남이 치우는건 괜찮아요?

  • 19. ㅎㅎㅎ
    '25.3.11 3:24 PM (112.157.xxx.212)

    나 오바쌈바인가?? ㅎㅎㅎ
    저흰 심지어 아침마다 청소도우미 보내준다 하는곳도 있는데
    제가 하면 숙박비를 깎아 주는것도 아닌데
    제가 거절했어요
    그냥 제가 치우면서 지내다 갈께요 해요
    청소도우미 오는 시간에 맞춰서 일정을 짜야 할것 같아서
    오히려 불편해서요
    ㅎㅎㅎㅎ

  • 20. ..
    '25.3.11 3:31 PM (114.199.xxx.79)

    원글님이 더럽게 쓰는 편 아닐까요..?? ㅠㅠ
    돈을 냈다고해서 시설물을 지저분하게 써도 된다는 말이 아니에요.
    님같은 분들은 청소비 5만원 더 받아야 될듯요.

  • 21. ㅇㅇ
    '25.3.11 3:35 PM (211.218.xxx.238)

    저도 머리카락 열심히 치우고 나오는 편이에요
    그냥 싫더라고요 내 잔재물을 지저분하게 남기고 오는 게 ㅎ

  • 22. ...
    '25.3.11 3:38 PM (175.212.xxx.141)

    성격이죠
    전 가만 있는걸 못해서 저만 왔다가면 어디든 빛이나요

  • 23.
    '25.3.11 3:42 PM (118.235.xxx.211)

    머리카락 모여있는거 생각만 해도 넘 싫어요 더럽…

  • 24. 귀찮은거지
    '25.3.11 3:49 PM (112.186.xxx.86)

    더럽기 까지야.
    본인 머리카락이잖아요 ㅎㅎㅎ

  • 25. 저는
    '25.3.11 3:54 PM (58.235.xxx.48)

    되게 깔끔한 스탈 아닌데도
    머문 방 정리 대강하고
    머리카락은 대강 줍고 나오는데요?
    내 흔적 남기고 오는게 찝찝해서요

  • 26. 대머리세요?
    '25.3.11 3:56 PM (121.147.xxx.132)

    머리카락을 한번도 치워본적이 없으시다구요?
    대머리 아닌 다음에야
    그럼 님 머리카락 지금까지 누가 치웠나요........

  • 27. 보통
    '25.3.11 4:18 PM (61.39.xxx.79)

    내 머리카락일텐데 그게 그리 더럽게 느껴지시나요?

  • 28.
    '25.3.11 4:19 PM (1.237.xxx.38)

    생각만해도 싫은 머리카락이니 치우는거죠

  • 29. .....
    '25.3.11 4:22 PM (118.235.xxx.5)

    그런데 하수구 머리카락을 안치우면 누가 치워요? 도우미가 매일 와서 평생 편하게 사신건가요? 보통 집들은 자기가 샤워하고 자기 머리카락 치우고 나오죠. 어린애들도 하는데...

  • 30.
    '25.3.11 5:33 PM (118.235.xxx.175)

    결혼전 엄마나 아빠, 결혼후 남편 앤드 도우미요.
    음쓰 분리수거 화장실청소는 보통 남편이 하지 않나요…;;

  • 31. 샤워나 샴푸 후
    '25.3.11 5:45 PM (121.136.xxx.161)

    그리고 드라이 후에 머리카락 바로바로 제거해요
    습관이 되서 그런가 여행을 가거나 다른 집에 묵게 되도 치우게 되더라구요

  • 32.
    '25.3.11 6:0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매일 감아 쌓이는 머리카락을 그때그때 치우는것도 아니고
    청소할때 치운다고요?
    자기 머리카락정도는 감고나서 바로 자기가 치워야지 왜 남편이 치워요
    도우미가 매일 출근 화장실 청소하나요

  • 33.
    '25.3.11 6:0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매일 감아 쌓이는 머리카락을 그때그때 치우는것도 아니고
    청소할때 치운다고요?
    자기 머리카락정도는 감고나서 바로 자기가 치워야지 왜 남편이 치워요
    도우미가 매일 출근 화장실 청소하나요

  • 34.
    '25.3.11 6:03 PM (1.237.xxx.38)

    매일 감아 쌓이는 머리카락을 그때그때 치우는것도 아니고
    청소할때 치운다고요?
    자기 머리카락정도는 감고나서 바로 자기가 치워야지 왜 남편이 치워요
    님이 샤워하고나면 도우미가 바로 출근 화장실 청소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580 하...맞춤법 파괴 ㅜㅜ 11 ... 2025/03/11 2,109
1693579 버스카드 안찍고 내렸으면 얼마나오나요? 5 .. 2025/03/11 3,382
1693578 저의 애기 엄마 친구들 경쟁 시기 질투심 버거워요 10 .. 2025/03/11 3,159
1693577 시시콜콜한 얘기의 온도 2 봄밤 2025/03/11 916
1693576 굥이 탈옥하니 내가 감옥에 들어간 기분... 13 윤파면 2025/03/11 1,167
1693575 옛날에 ' ~~했다는 ' ,' 라는' 유행어 유래 아시는 .. 5 유행어 2025/03/11 984
1693574 음식물처리기 사려는데 궁금한점 있어요.. 5 궁금해요 2025/03/11 681
1693573 ‘계엄 때 국회 진입’ 수방사, 헌재·국회 도면 가지고 있었다 3 ... 2025/03/11 1,389
1693572 전기버스 내부 너무 안전이 부실 2 이상해 2025/03/11 1,378
1693571 알수 없는 인생... 6 인생사.. 2025/03/11 4,637
1693570 재판관 100억 매수설 가짜뉴스죠? 11 ... 2025/03/11 3,342
1693569 했다하면 무조건 실패하는 음식 있으시죠? 25 ㅁㄹㅇ 2025/03/11 2,858
1693568 트럼프가 일부러 경기침체 유도하고 있다는 썰 3 .... 2025/03/11 3,057
1693567 당근에 명품가방 많이 올라와요 9 기다리자 2025/03/11 5,108
1693566 집근처 대학병원이 있는데 3 .. 2025/03/11 1,873
1693565 파데 뭘로 바르세요? 9 ㅇㅇㅇ 2025/03/11 2,050
1693564 개같은 나라에 일말 희망도 안가짐 16 ㅈㄷㄱㄷㅈㄱ.. 2025/03/11 2,655
1693563 요즘 중고 옷 거래 앱에 빠졌어요 23 중고거래 2025/03/11 4,046
1693562 지난주 퇴사하고 나의 재정상태 11 구르미 2025/03/11 5,480
1693561 노랑머리 김ㅈㄹ 근황. JPG 9 ........ 2025/03/11 7,547
1693560 칫솔 큰게 좋은게 아니네요 12 에휴 2025/03/11 2,961
1693559 민주주의를 지키는건 항상 힘들었어요 2 ... 2025/03/11 350
1693558 이준석..시체당선 이라고? 2 ... 2025/03/11 2,033
1693557 윤은 왜 이렇게 조용할까요 20 ㅇㅇ 2025/03/11 3,592
1693556 중립 기어 풉니다 7 ........ 2025/03/11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