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다가오면서 식욕이 조절이 안되더라구요
이게 스트레스 성인지 배가 안고파도 멀 자꾸 야금야금 먹고 밥먹고 돌아서서 잔잔바리 먹고 공복없이 한두숟가락씩 두세시간씩 먹고
아니면 젤리 세봉지 과자 몇봉지 이런식으로 폭식하고
그래서 검색 후에 한약 다이어트랑 고민하다가 구로에 있는 병원에서 식욕 억제제 처방 받아서 먹었어요
삭센다 그런건 아니구요
알약으로 먹는거더라구요
입맛은 좀 떨어지네요
부작용이 무서워 한 사년을 망설였는데
식탐이랑 공복없이 먹는 증상이 넘 심해져서 먹는데 이직은 만족합니다
이제 정상으로 돌아온거 같아요
사십대 초반까지 이런 패턴의
식욕이였거든요 끼니 사이에 간식 뱔로 없는 ...
아직까지는 만족합니다
울렁거리고 메스껍고 그런건 아직 없어요
이게 정상인거 같은데 식이장애였던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