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 잘바르는 분들은 본인이 다바르나요?

ㅇㅇ 조회수 : 760
작성일 : 2025-03-11 13:25:24

남들 답답하게 바르면 분통터져서 그거 못보죠?

IP : 59.17.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1 1:29 PM (118.130.xxx.26)

    가족들은 가끔 제가 발라주는데
    지인들이랑 밥 먹을때는 그냥 냅둬요
    버려지는 생선살이 너무 아깝긴해요

  • 2. 남은아니고
    '25.3.11 1:30 PM (106.101.xxx.47) - 삭제된댓글

    가족들 생선은 제가 다 발라줘요.
    갈치는 이쪽을 뜯어내면 먹기 쉽고,
    조기는 내장 부분 여기고 이쪽엔 가시없고 살이 많고
    고등어는 잔가시가 여기 많고..
    그렇게 말해줘도 못알아듣네요.
    그리고 살을 다 뜯어놔서 버리는게 반이에요.

  • 3. 아마도
    '25.3.11 1:30 PM (106.101.xxx.99)

    그럴듯요 속터짐반 희열반?재미도있곡요
    전 고기도 각잡아 굽고 생선도 착착 살 발라요
    그래서 같이 먹는사람들은 저랑 앉으려고해요

  • 4. ..
    '25.3.11 1:5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
    저랑 같으신 분들이 있군요. ㅎㅎ
    제가 발라야 속이 뻥 뚫리는 느낌?
    절친과 가족들은 제가 발라주고 지인은 절대 안하려고 참고 또 참아요. ㅎㅎ

  • 5. ….
    '25.3.11 2:18 PM (146.75.xxx.29)

    저네요 ㅋ

    밖에서 타인이랑 생선구이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남을 발라준 일은 없지만
    집에서는 100% 제가 발라요.

    저희 남편은 생선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이 전혀 없습니다.
    신경도 안쓰고… 어릴때부터 생선 무쟈게 먹었다는데
    배부터 푹 찌르고 보는 ㄷ ㄷ ㄷ
    저는 배 부분은 잔가시도 많고 비려서 안먹거든요.
    시집 식구들 보면 다들 그리 먹어요;;;

    반면 저는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젓가락으로
    주우욱 그어서 지느러미 빼내고 가시 빗겨 살만 똑 떼서 먹죠.

    못바르는거 답답해서 못봐요.

  • 6. 어머나 ㅎㅎㅎ
    '25.3.11 2:30 PM (223.39.xxx.126)

    비슷한 분들 많으시네요!!
    저도 가족들 건 제가 다 해요.
    엉망으로 바르는 걸 제가 못보고 있겠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착착착 손 빠르게 해체작업 하는 재미가 있기도 해요.
    살짝 무아지경으로 분리 후 식사 시작.
    하지만 남편에게는 생색 좀 냅니당 ㅎㅎ

  • 7. 남의꺼
    '25.3.11 2:43 PM (119.202.xxx.149)

    안 발라 줘요.
    애꺼만 가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373 버스카드 안찍고 내렸으면 얼마나오나요? 5 .. 2025/03/11 3,404
1693372 저의 애기 엄마 친구들 경쟁 시기 질투심 버거워요 10 .. 2025/03/11 3,187
1693371 시시콜콜한 얘기의 온도 2 봄밤 2025/03/11 928
1693370 굥이 탈옥하니 내가 감옥에 들어간 기분... 13 윤파면 2025/03/11 1,173
1693369 옛날에 ' ~~했다는 ' ,' 라는' 유행어 유래 아시는 .. 5 유행어 2025/03/11 992
1693368 음식물처리기 사려는데 궁금한점 있어요.. 5 궁금해요 2025/03/11 719
1693367 ‘계엄 때 국회 진입’ 수방사, 헌재·국회 도면 가지고 있었다 3 ... 2025/03/11 1,395
1693366 전기버스 내부 너무 안전이 부실 2 이상해 2025/03/11 1,392
1693365 알수 없는 인생... 6 인생사.. 2025/03/11 4,688
1693364 재판관 100억 매수설 가짜뉴스죠? 9 ... 2025/03/11 3,354
1693363 했다하면 무조건 실패하는 음식 있으시죠? 25 ㅁㄹㅇ 2025/03/11 2,877
1693362 트럼프가 일부러 경기침체 유도하고 있다는 썰 3 .... 2025/03/11 3,075
1693361 당근에 명품가방 많이 올라와요 9 기다리자 2025/03/11 5,139
1693360 집근처 대학병원이 있는데 3 .. 2025/03/11 1,886
1693359 파데 뭘로 바르세요? 9 ㅇㅇㅇ 2025/03/11 2,070
1693358 개같은 나라에 일말 희망도 안가짐 16 ㅈㄷㄱㄷㅈㄱ.. 2025/03/11 2,664
1693357 요즘 중고 옷 거래 앱에 빠졌어요 23 중고거래 2025/03/11 4,079
1693356 지난주 퇴사하고 나의 재정상태 11 구르미 2025/03/11 5,518
1693355 노랑머리 김ㅈㄹ 근황. JPG 9 ........ 2025/03/11 7,571
1693354 칫솔 큰게 좋은게 아니네요 11 에휴 2025/03/11 2,989
1693353 민주주의를 지키는건 항상 힘들었어요 2 ... 2025/03/11 358
1693352 이준석..시체당선 이라고? 2 ... 2025/03/11 2,047
1693351 윤은 왜 이렇게 조용할까요 20 ㅇㅇ 2025/03/11 3,603
1693350 중립 기어 풉니다 7 ........ 2025/03/11 2,687
1693349 도배지 문의드려요 1 000000.. 2025/03/11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