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정년퇴임 직전인데..
노후 대비 유투브를 보니
국민 연금 받기 전까지가
제일 힘들다고 하네요.
보통 은퇴하면
언제부터 정신적. 물질적으로
쪼들릴까요??
마음의 준비를..
아직은 감이 없어요..ㅠ
남편이 정년퇴임 직전인데..
노후 대비 유투브를 보니
국민 연금 받기 전까지가
제일 힘들다고 하네요.
보통 은퇴하면
언제부터 정신적. 물질적으로
쪼들릴까요??
마음의 준비를..
아직은 감이 없어요..ㅠ
.음의 준비를 했는데 씀씀이 줄이는데 4년도 넘게 걸렸네요.
없으니 못써서 이젠 먹고만 살아요
생활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요.
12개월 할부로 샀던 것들 카드값은 돌아오는데 갚을 현금은 없고 그래서 국민연금 들어오기 전이 가장 쪼달린다고들 그러더군요
그래서 당겨서 받게 되는 경우도 많고 백만원이라도 벌러 부부가 다 이리저리 뛰게 된데요.
소일거리하면 될듯..
생활비 줄이고 소박하게 사는 연습도 노후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국민연금 받기 전 대략 10년(퇴직 시기에 따라 즐어들 수도 늘어 날 수도 있어요)
정도는 약간의 알바와 퇴직연금+개인연금을
아껴 쓸 계획입니다
저희는 10여 년 정도 나름 소비 줄이기 연습을 해서 노후에도(병원비 제외) 큰 돈은
들지 않을 것 같습닏다
기존수입이 안되니 살림규모를 많이 줄였어요
근데 왤케 경조사가 많아지던지
퇴직후 실엽급여받다가 작은공장에 들어가서 3년을 일이 있다없다 반복에 그만두고 실업급여 신청하고 국민연금을 1년 앞당겼어요 1년 정도 일없다 이제는 공공근로 하고 괜찮아졌어요
올해부터 저도 국민연금 나오니 예전처럼 회복 됩니다
경조사비가 많이 나가구요.
딱 먹는 것만 삽니다.
피복비는 최소로.
미용도 저렴한 곳으로
다 줄이니 살아져요.
남편이 생활비 줄여야겠다고 말해서 서운하고 충격먹었어요
애둘은 직장다니지만 출가전이라 여전히 생활비는 꽤 들거든요
얼마전 정년퇴직한 남편, 실업급여 신청준비하면서
재취업 준비하느라 바빠요.
30년 넘게 고생했으니 이제 쉬어도 될 것 같는데
집에 있는게 힘들고 싫대요. 친구들 중에 은퇴한 사람들이 아직 없기도 하구요.
경제적인 부분은 저축해놓은 돈 쓰다가 막판엔 집 줄여가면 될 것 같아서 저는 무념무상이예요. 5년 후 국민연금 둘이 300정도 나오긴 하는데 건보료, 각종 세금 내면 남는게 없을 것 같긴해요.ㅠㅠ
서로서로 이해하는 선에서 안내도 되는 돈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