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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냄비에 카레를 했는데 오늘 다시 뎁히니 눌어 붙었어요

카레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25-03-11 12:14:31

죽처럼 서서 저어 줘야 하나 봐요

요리 귀찮아 잔뜩 했는데 탄 부분 어쩌죠

 

IP : 112.140.xxx.7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1 12:17 PM (116.38.xxx.45)

    물 살짝 더 부어서 저어주셔야죠...
    살림 안하시는 분인가?

  • 2. ㅗㅗ
    '25.3.11 12:17 PM (106.102.xxx.148)

    데울땐 물을 조금 넣고 데워요. 카레도 저어주며..
    국도 데울땐 더 짜져서 조금 넣어요

  • 3. ....
    '25.3.11 12:19 PM (59.15.xxx.230)

    데울땐 전자렌지해요. 카레가 잘 쉬어서 식는대로 냉장고넣고요

  • 4. ㅇㅇ
    '25.3.11 12:21 PM (220.94.xxx.166)

    다른 냄비에 눌어붙은 부분 빼고 옮겨담아서
    새로 데우세요. 물이나 우유 좀 넣어서 저어가면서 데우세요

  • 5. ....
    '25.3.11 12:35 PM (59.15.xxx.230)

    데울땐 데우기전에 국자로 바닥을 긁어줘야하고 약불에 뎁혀야돼요 중간중간 저어줘야ㅜ하구요. 이미 탔으면 섞지말고 안탄데만 따로 덜어놓으세요..탄거랑 섞으면 맛진짜 별로에요

  • 6. ...
    '25.3.11 12:42 PM (58.239.xxx.110) - 삭제된댓글

    '살림 안 하시는 분인가?'
    => 이런 말은 안 쓰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조언이나 비판이 아니라, 그 사람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들릴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아이가 공부하다가 수학 문제를 못 풀어서 물어볼 때, 문제에 대한 풀이를 알려주고 나서 덧붙여서
    '너는 책 한 번도 안 들여다 봤니?' 하고 물어보면 어떨까요?
    제가 원글님은 아니지만, 제 3자임에도 불구하고 읽다가 기분이 나빠졌어요.
    그래서, 저도 첫 댓글님을 비난하거나 비꼬고 싶은 맘이 들었지만,
    어떻게 부정적으로 쓰지 않고 좋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씁니다.
    저 전공이 '인간관계' 쪽이거든요 ^^

  • 7.
    '25.3.11 12:44 PM (118.235.xxx.113)

    불필요한 무안을 줘요 그러지마요.
    평생 카레 데울때 물 안넣고 잘만 먹어요.

  • 8. 달걀
    '25.3.11 12:44 PM (58.239.xxx.110) - 삭제된댓글

    '살림 안 하시는 분인가?'
    => 이런 말은 안 쓰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조언이나 비판이 아니라, 그 사람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들릴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아이가 공부하다가 수학 문제를 못 풀어서 물어볼 때, 문제에 대한 풀이를 알려주고 나서 덧붙여서
    '너는 책 한 번도 안 들여다 봤니?' 하고 물어보면 어떨까요?
    제가 원글님은 아니지만, 제 3자임에도 불구하고 첫댓글을 읽다가 두 번째 줄에서 기분이 나빠졌어요.
    그래서, 저도 첫 댓글님을 비난하거나 비꼬고 싶은 맘이 들었지만,
    어떻게 부정적으로 쓰지 않고 좋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씁니다.

  • 9. ㄷㄴㄷㆍ
    '25.3.11 12:50 PM (211.234.xxx.170) - 삭제된댓글

    이런. 말버릇은
    대체 어느심술보에서 나오는건가요?

  • 10. 111
    '25.3.11 12:51 PM (1.225.xxx.214)

    위 달걀님 답변 정말 좋아요^^
    현명하신 분.

  • 11. ㄷㄴㄷㆍ
    '25.3.11 12:51 PM (211.234.xxx.170) - 삭제된댓글

    이런. 말버릇은
    대체 어느심술보에서 나오는건가요?

  • 12. ㄴㄷㅅㄷ
    '25.3.11 12:52 PM (211.234.xxx.170)

    '살림 안 하시는 분인가?'

    이런. 말버릇은
    대체 어느심술보에서 나오는건가요?

  • 13. ...
    '25.3.11 12:52 PM (58.239.xxx.110) - 삭제된댓글

    '살림 안 하시는 분인가?'
    => 이런 말은 안 쓰시면 좋겠어요.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조언이나 비판이 아니라, 그 사람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들릴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아이가 공부하다가 수학 문제를 못 풀어서 물어볼 때, 문제에 대한 풀이를 알려주고 나서 덧붙여서
    '너는 책 한 번도 안 들여다 봤니?' 하고 물어보면 어떨까요?
    제가 원글님은 아니지만, 제 3자임에도 불구하고 첫댓글을 읽다가 두 번째 줄에서 기분이 나빠졌어요.
    그래서, 저도 첫 댓글님을 비난하거나 비꼬고 싶은 맘이 들었지만,
    어떻게 부정적으로 쓰지 않고 좋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씁니다.

  • 14. .....
    '25.3.11 12:54 PM (180.69.xxx.152)

    저는 카레 한꺼번에 많이 해서(빵도 찍어먹고, 카레 우동도 해 먹고 다양하게 활용)

    식으면 바로 통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덜어서 전자렌지로 데워요.

  • 15. 달걀
    '25.3.11 1:00 PM (58.239.xxx.110) - 삭제된댓글

    '살림 안 하시는 분인가?'
    => 이런 말은 안 쓰시면 좋겠어요.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조언이나 비판이 아니라, 그 사람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들릴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아이가 공부하다가 수학 문제를 못 풀어서 물어볼 때, 문제에 대한 풀이를 알려주고 나서 덧붙여서
    '너는 책 한 번도 안 들여다 봤니?' 하고 물어보면 어떨까요?
    제가 원글님은 아니지만, 제 3자임에도 불구하고 첫댓글을 읽다가 두 번째 줄에서 기분이 나빠졌어요.
    그래서, 저도 첫 댓글님을 비난하거나 비꼬고 싶은 맘이 들었지만,
    어떻게 부정적으로 쓰지 않고 좋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씁니다.

    그리고 원글님, '뎁히다' 아니고 '데우다' 또는 '덥히다'가 표준어에요~ ^^

  • 16. ...
    '25.3.11 1:01 PM (58.239.xxx.110)

    '살림 안 하시는 분인가?'
    => 이런 말은 안 쓰시면 좋겠어요.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조언이나 비판이 아니라, 그 사람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들릴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아이가 공부하다가 수학 문제를 못 풀어서 물어볼 때, 문제에 대한 풀이를 알려주고 나서 덧붙여서
    '너는 책 한 번도 안 들여다 봤니?' 하고 물어보면 어떨까요?
    제가 원글님은 아니지만, 제 3자임에도 불구하고 첫댓글을 읽다가 두 번째 줄에서 기분이 나빠졌어요.
    그래서, 저도 첫 댓글님을 비난하거나 비꼬고 싶은 맘이 들었지만,
    어떻게 부정적으로 쓰지 않고 좋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씁니다.

    그리고 원글님, '뎁히다' 아니고 '데우다' 또는 '덥히다'가 표준어에요~ ^^

  • 17. 카레
    '25.3.11 1:19 PM (59.8.xxx.11)

    앞의 댓글과 흐름은 다르지만, 82님들 어떤 커레가루 쓰시나요. 불필요한 첨가물 없이 카레(강황)이 많은 제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 18. 카레는
    '25.3.11 1:26 PM (183.97.xxx.35)

    많이 해서 소등분
    냉동실에 넣어 놓고 두고두고 먹어야 맛있어요

    먹을때는 우유를 넣고
    녹을때까지 서서히 저어주면서 데우고 ..

  • 19. 클라이밋
    '25.3.11 2:55 PM (211.235.xxx.82)

    저도 카레 자주 해먹는데
    카레는 전자렌지에 데우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 20. 렌지에 데워야
    '25.3.11 4:31 PM (222.98.xxx.31)

    감사자 속까지 파근하게 데워져요.
    냄비에 물 부으면 오래 걸리고 감자가
    굳어있거나 다 부서집니다.

  • 21. ...
    '25.3.11 9:52 PM (58.239.xxx.110)

    친절하고 상냥하신 111님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수정하느라 삭제하고 새로 쓰면서 닉네임을 바꿨어요.

    원글님 덕분에 저도 식은 카레 눋지(맞춤법 확인했어요~ ^^) 않게 다시 데우는 방법 알게 됐습니다. 저는 이런 82 집단 지성의 힘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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