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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대부분 자기 얘기를 그렇게 하고 싶어 하나요

사람들은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25-03-11 10:48:00

남 험담 아니면 

궁금하지도 않은 본인 얘기를 그렇게나 쏟아 내고 싶어 할까요

제 주변만 그런가요

IP : 112.140.xxx.7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5.3.11 10:49 AM (1.248.xxx.188)

    만나면 무슨얘기하세요?
    정치얘기?연예인얘기?

  • 2. ㅋㅋㅋ
    '25.3.11 10:51 AM (172.226.xxx.41)

    자기가 자기얘기 안하면 만나서 무슨대화 해요?
    문화예술? 정치경제??

  • 3. 자기얘기만
    '25.3.11 10:52 AM (218.145.xxx.232)

    하는 경우가 넘 많네요, 동료들만 봐도 자기주장이 강해 포용력도 부족하고 나이많은 엄만 당신이 품고 있는 생각만 퍼붓네요

  • 4. 그럼
    '25.3.11 10:52 AM (118.235.xxx.241)

    제3자 남 얘기해요?
    내 얘기나 상대 얘기를 주고 받는 겁니다.

  • 5. gggg
    '25.3.11 10:53 AM (119.196.xxx.115)

    제주변도 그래요

    전근데요...
    나는 이런생각인데 너는 어때? 뭐 그런식의 대화는 괜찮은데
    그냥 주야장천 쏟아내는 자기얘기........

  • 6.
    '25.3.11 10:53 AM (39.114.xxx.84) - 삭제된댓글

    그럼 원글님은 무슨 얘기 하시나요?
    대화주제의 주도권을 먼저 잡으시면 될거 같은데요

  • 7. 요즘
    '25.3.11 10:54 AM (49.1.xxx.123)

    문화센터마다 책쓰기 강좌 열리던데
    그런 분들께 자서전쓰기 추천드리고 싶어요 ㅎ

  • 8. ...
    '25.3.11 10:55 AM (117.111.xxx.16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있어요
    어떤 주제로 시작하든 자기 얘기만 잔뜩 하는 사람요

  • 9. ㅇㅇ
    '25.3.11 10:55 AM (222.120.xxx.148)

    무슨 얘긴지 알아요..
    만나자 마자 자기 기분이 어떤지부터 시작해서
    밀린 숙제처럼 다 쏟아 놓아야 직성이 풀리는지
    너무 피로함..
    우선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 10. 시시콜콜한
    '25.3.11 10:56 AM (112.140.xxx.72)

    시시콜콜한 말 안해도 되는 것 까지도 다 말하는
    저는 용건만 간단히 가 맞는 사람 같아요

  • 11. ㅡㅡㅡ
    '25.3.11 10:56 AM (58.148.xxx.3)

    결핍이 많아서 그런거죠. 그러니 들을 줄 아는 사람들로 가려 사귑시다.

  • 12.
    '25.3.11 10:57 AM (223.38.xxx.139)

    대학친구들 몇몇끼리 있는 단톡방에

    친구 한명이 관심 없는 물건에 대한 정보나
    자기 자랑(어디 놀러갔다, 뭐 먹었다, 뭐 선물받았다),
    징징(자기 일하는 거 힘들다, 집안일 힘들다, 어디어디 아프다) 대는 신변잡기 늘어 놓는 거 좋아하는데..

    다들 거의 별 반응을 안 해주는데도 꿋꿋하게 올림

    각자 바쁘니까 단톡방에서 수다를 떨지 않는 편인데

    또 단톡방에 어울리는 이야기 주제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함

    정치, 연예인 이야기는 더 쓰잘데기 없는 거 같고..

  • 13. ....
    '25.3.11 10:58 AM (174.91.xxx.100)

    정신적으로 쌓인 게 많으면
    그걸 말로 풀어내야 풀리 거든요

  • 14. 원래
    '25.3.11 10:59 AM (182.226.xxx.183)

    그렇지 않나요? 다들 자기본위잖아요. 애정결핍정도에 따라서 자제력의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 15. 자기얘기
    '25.3.11 11:04 AM (49.165.xxx.103)

    할수도 있죠
    그런데 상대방의 얘기에 공감은 전햐 앖이 자기 얘기만 늘어놓거나 어떤 얘기를 하던 대화의 촛점이 본인얘기 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나르시시스트들의 특징이기도 하답니다
    저도 제친구가 심하게 그런스타일이라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예를들어 제가 다쳐서 아프다는 애기를 하면 제 얘기 끝나기도 전에 자기 넘어진얘기 끈임없이 떠들어대고 다같이 풍경보며 드라이브중에 하늘이쁘다 구름이쁘다 하고있는데 자기가 전에 놀러갔다가 본 풍경보라며 핸드폰 꺼내 사진보여주고 ㅠㅠ 평소 대화나 톡도 그래요
    제가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전환반응 지지반응도 찾아보구요 ㅎㅎ
    그런데 이런사람들은 절대 안바껴요

  • 16.
    '25.3.11 11:05 AM (221.138.xxx.92)

    본인이야기면 그나마 괜찮죠.
    자식 이야기 남편이야기가 메인인 사람은 좀..뭔가 싶어요.

  • 17. QQ
    '25.3.11 11:06 AM (124.49.xxx.19)

    자기 얘기만 쏟아내는 사람들은 타인의 이야기를 궁금해 하지도 귀 기울여 듣지도 않습니다. 약간은 나르시시스트적인 면도 있고 오로지 자기 이야기만 해대요. 심지어 미치도록 디테일하기까지....

  • 18. 반면교사로
    '25.3.11 11:06 AM (112.140.xxx.72)

    솔직히 자기 관심사는 자신에게나 소중하고 중요한 거지
    말 해 봐야 듣는 사람은 그저 남의 일이고
    다들 자기만의 사정 고민 없는 사람 없잖아요
    굳이 말을 안 할 뿐
    알고도 그런다면 스트레스 해소 차원인가 보군요

  • 19. ㅇㅇ
    '25.3.11 11:08 AM (222.120.xxx.148)

    디테일한거 공감요..
    전혀 알고 싶지 않은 사적인 얘기를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기 얘기하더라도 선은 넘지 맙시다...

  • 20. 지겨워요
    '25.3.11 11:09 AM (211.217.xxx.233)

    자기 어렸을 때 어떻게 살았다는 이야기, 자기 딸이 어떻다는 이야기
    한 시간 내내 듣기만 하게 만들어요.

  • 21. ..
    '25.3.11 11:12 AM (203.237.xxx.73)

    사실 제주변에 두명이 그래요.
    자기 이야기가 아니에요, 따지고 보면, 자기 자식얘기, 자기 부모,남편 따지고보면
    그것도 남 이야기에요. 거의 자랑이고, 듣다보면,,결국요.
    완전 남들 이야기는 험담으로 끝나고요. 결국 진짜 본인 내면의 이야기는 않하는거죠.
    자존감 하고 관련이 있어요. 열등감,,피해의식,,약간 불안한 사람들의 특징 같아요.
    그냥..일기는 일기장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22. ㅇㅇ
    '25.3.11 11:13 AM (163.116.xxx.116)

    간단합니다
    자기 얘기하는건
    인간의 본능입니다
    본능을 얼마나 잘 컨트롤하는가는
    교육의 영역입니다만.

    자기 얘기 안하면
    게시판의 존재 이유도 없어요

    결국 님 역시
    남의 얘기 듣기싫은
    님의 얘기를 하고 있으시잖아요.

  • 23. ㅇㅇ
    '25.3.11 11:14 AM (175.223.xxx.47)

    얼마전 유투브에서 봤는데요,
    사람은 대화에서 주도권을 잡을 때 쾌감을 느낀대요.(호르몬 분비)
    그리고 아무래도 주도권 잡기 쉬운 주제가 자기 얘기이다 보니 자기 얘기 하는 걸 즐긴다네요.
    심지어 얘기할수록 자기에게 손해인 이야기를 하면서도 쾌감을 멈출 수 없어서 계속 이야기하는 거.(자기 과거 흑역사나 부모, 자식 흉보는 거 등등)
    본인도 이 얘기하면 본인 이미지 실추되는 거 알면서도 통제가 안 되는 거죠.
    그걸 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분별력 있는 거고요.

  • 24. 나르시스
    '25.3.11 11:14 AM (218.145.xxx.232)

    는 물론 , 정신적으로 싸인게 많으면 글타는거 공감가네요

  • 25. ...
    '25.3.11 11:16 AM (1.233.xxx.184)

    자기얘기뿐만아니라 남편,자식,부모,시부모,형제,자매,예전직장동료...얘기를 끊임없이 지껄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 26. 정도껏
    '25.3.11 11:23 AM (112.140.xxx.72)

    정도껏 하면 서로 좋은데
    그 선을 넘으면
    말한 사람은 집에 가서 분명 후회할 테고(아닌가요?)
    무방비로 들은 사람도 괜한 비밀?을 알아 찝찝하잖아요

  • 27. 50대
    '25.3.11 11:24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여기는 유독 자기얘기 안하고 남 얘기한다고 사람 만나기 싫다는 사람 많더라구요
    자기얘기만 하는 사람들은 몇 십 년이 흘러도 자기 얘기만 해요

  • 28. 맞아요
    '25.3.11 11:31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묻는 말에 간단히 대답하면서 자기 얘기하면 누가 뭐래요
    묻지도 않은 얘기, 안물안궁 자기 스토리를 와다다다 쏟아내는 거
    무방비로 듣다보면 너무 힘들죠.
    그런 사람들은 그거 못하면 답답해 죽어요.
    피하는 방법 밖엔 없어요.

  • 29. 재미난 얘기
    '25.3.11 11:32 AM (58.29.xxx.96)

    아니 유튜브에서 재미난 얘기라도 보고 들어서 그것 좀 이야기하면 안 돼요 새털같이 가벼운 내일 안 봐도 좋은 나에게 바라는 것이 없는 사람을 만나서 하하호호 이야기하고 싶어요
    그래서 차라리 유튜브 보면서 혼자 하하 호호 웃어요 나한테 바라는 거라고는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뿐이니까요

  • 30. 그러게요
    '25.3.11 11:33 AM (221.138.xxx.92)

    적당히 좀 했음 싶어요.
    끝이 없어요..ㅜㅜ 경청도 고난.

  • 31. 손절이답
    '25.3.11 11:39 AM (220.127.xxx.195)

    일방적인 자기얘기 쏟는건 정신적으로 환자상태 같음.
    아니면 너무너무 미성숙한 사람.
    유치워 다녀와서 유치원에있던얘기 엄마한테 하는 애기같은 느낌?
    초딩만되도 엄마붙잡고 시시콜콜 얘기 않하죠.
    하물며....

    여튼 저는 이런사람들 싹 피해요.
    어딘가 비정상

  • 32. 부럽다
    '25.3.11 11:40 AM (210.105.xxx.1)

    저는 절대 안해요...

  • 33. 나이들수록
    '25.3.11 11:41 AM (58.230.xxx.181)

    자기얘기만 한다네요

  • 34. ㅁㅁ
    '25.3.11 11:57 AM (222.106.xxx.9)

    결국 그런사람들은 친구가 끊기던데요
    자기 자랑 + 자기 하소연만 하려고 만나는 사람..

    누구나 자기얘기를 하지만 정도가 있고 배려가 있어야죠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나 지지 없이 첨부터 주구장창
    자기자랑 + 자기속풀이 징징징

    결국 친구들이 떠나더라구요

  • 35. 통화도
    '25.3.11 12:30 PM (220.120.xxx.170)

    제가 매일 집앞 커피숍에서 커피한잔 시켜놓고 두시간씩 책을봐요. 근데 그시간에 저와 동시에 와서 항상 두시간씩 통화를하는 제또래 중년여인이 있어요. 한달도 넘었어요. 저리 할얘기가 많은것도 신기하고 저렇게 두시간동안 들어주는 사람도 대단하다싶어요. 저는 얘기하는게 너무너무 지겨워서 가족들끼리도 카톡만하거든요.

  • 36. 호순이가
    '25.3.11 1:33 PM (118.235.xxx.12)

    원글님은 만나면 무슨얘기하시나요
    궁금해요
    나의얘기 잘하는편이라 배우고 싶네요
    원글님은
    잘 들어주는타입일듯 하기도 하지만
    궁금하네요

  • 37. ,,,,,
    '25.3.11 1:55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전 어디가서 생전 제얘기 먼저 꺼내본적이 없어서 저런 사람들 신기함.
    아니 남들이 묻지도 않는 자기얘기를 왜하는지..ㅎㅎ
    글구 나는 이런데 너는 어때? 이건 대화의 기본아닌가요.
    전 그래서 주로 공통화제거리를 말합니다. 그러다 자기얘기나오는건 이해하는데
    다짜고짜 자기얘기만!! 늘어놓는게 이해가 안가는거에요. 어.쩌.라.구!!
    전 주로 들어주는 타입이라 그런가 더 걸러서 만나요.
    그래서 점점 목적있는 만남, 취미 ,독서모임 등 주로 잡소리 안하는 모임만 하게 되나보네요.

  • 38. ,,,,,
    '25.3.11 1:57 PM (110.13.xxx.200)

    전 어디가서 생전 제얘기 먼저 꺼내본적이 없어서 저런 사람들 신기함.
    아니 남들이 묻지도 않는 자기얘기를 왜하는지..ㅎㅎ
    글구 나는 이런데 너는 어때? 이건 대화의 기본아닌가요.
    전 그래서 주로 공통화제거리를 말합니다. 그러다 자기얘기나오는건 이해하는데
    다짜고짜 자기얘기만!! 늘어놓는게 이해가 안가는거에요. 어.쩌.라.구!!
    전 주로 들어주는 타입이라 그런가 더 걸러서 만나요.
    그래서 점점 목적있는 만남, 취미 ,독서모임 등 주로 잡소리 안하는 모임만 하게 되나보네요.
    저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사람이 목적이 아니라 자기말 쏟아내는 자체에 목적이 있어서 더 지루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이말하러 나 만난거구나.. 라는 생각이 든달까...
    그런 만남을 굳이 왜 내 귀한시간 낭비하면서? 그럴이유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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