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빈소 장례식

//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25-03-11 10:11:54

무빈소 장례식 치뤄 본 분 계신가요?

최근에 장례식장 갔는데 빈소마다 근조화환이 엄청 많더군요.

낭비다는 생각도 들고 지인들에게 부고 알리는 것도 부의금 부담이 되는 게 아닌가 싶고 그렇더라고요.

저희 부모님 장례는 무빈소로 하면 어떨까 생각해 봤는데 요즘 이렇게 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가족과 가까운 친척들만 입관식 때 오셔서 애도하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IP : 59.17.xxx.1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11 10:16 AM (112.166.xxx.103)

    코로나때 아버님 돌아가셨는 데
    장례식장에서 무빈소 장례 권했는 데
    그냥 3 일 장 치루고 가까운 친척한테만 알리고
    장례식장에서 음식 준비는 안했어요
    가꺼운 친척이 당일에만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빈소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족끼리만 장례 치룬다면 무빈소로 해도 되죠

  • 2. 제주변엔
    '25.3.11 10:21 AM (203.142.xxx.241)

    코로나때 직장상사가 부친상을 무빈소로 했네요. 그럼에도 다알려져서 부조는 했죠, 그분이 높은직위였거든요.
    저는 기본적으로 빈소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알리는것을 최대한 가족이나 친인척등 친한분들한테만 알리면 되죠. 한번 사는 인생 마지막 가는길에 그래도 알던 사람들한테 인사할 시간은 줘야죠

  • 3. ...
    '25.3.11 10:22 AM (114.200.xxx.129)

    전 그렇게 하는곳에 가본적은 없지만 친척들은요...
    빈소는 있어야죠...
    바로 화장터로 가는것도아니고.
    친척이다른 지역에 살면 다음날에 올수도 있는데
    장소는 있어야죠 ..

  • 4. 000
    '25.3.11 10:22 AM (49.173.xxx.147)

    무빈소 장례

  • 5. kk 11
    '25.3.11 10:25 AM (223.38.xxx.141)

    올 사람 적으면 그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 6. ㅇㅇㅇ
    '25.3.11 10:27 AM (1.228.xxx.91)

    무빈소 장례..
    저도 관심이 있었던 터라
    답을 기대합니다..

  • 7. 저희
    '25.3.11 10:39 AM (182.172.xxx.71)

    아버지도 코로나때 돌아가셨는데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했어요.
    빈소했었고요..
    그런데, 회사 결근하니까
    동생들, 남편, 기타 소문 듣고 오셨어요..ㅠ
    오시지 말라고 그리 간곡하게 말씀드렸는데도요..
    그래도 다른 장례식 때 보다는 복잡하지 않았고
    상주들도 쉴 시간, 추모할 시간이 있었어요.

  • 8.
    '25.3.11 10:41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무빈소는 원글님때 실행에 옮기시고
    부모님 지인들에게는 마지막 가는길 인사 할 수 있는 시간
    주세요
    장례비 부담이나
    내 올 지인들이 없어서 걱정하는게 아니면요

  • 9. ㄴㄴ
    '25.3.11 10:51 AM (124.57.xxx.213)

    무빈소는 원글님때 실행에 옮기시고
    부모님 지인들에게는 마지막 가는길 인사 할 수 있는 시간
    주세요
    장례비 부담이나
    내 올 지인들이 없어서 걱정하는게 아니면요
    2222


    아직까지는 정서상 원망많이 듣고 이해못해요
    진짜 앞에 앉을 공간도 없고요
    사진 찾아보시면 이해가 되실거예요

  • 10. ㅇㅇ
    '25.3.11 11:39 AM (49.164.xxx.30)

    본인 죽었을때나 그렇게하라고 하세요
    돈아까운거 아니면 기본은 하시고요.

  • 11. ㅇㅇ
    '25.3.11 1:30 PM (175.211.xxx.221)

    친구가 선종했을 때 무빈소로 했어요.
    긴 세월 아팠고 중간에 남편도 먼저 떠나서 그렇게 했다고 해요. (아드님 설명)
    천주교 교인이라 장례미사는 해서 모두 마지막 인사는 할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그래도 다들 부조는 하시더라구요.

  • 12. 그래도
    '25.3.11 3:14 PM (118.218.xxx.119)

    무빈소 보다는 가족장하시는게 낫지 싶습니다
    친척 없으면 무빈소 괜찮을지 몰라도 친척 있으면 나중에 더 힘드실것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170 주지훈은 왜 아직까지 결혼을 안할까요? 20 o o 2025/03/11 4,421
1693169 지귀연 책엔 “구속기간 ‘날’로 계산”…71년만에 윤석열만 예외.. 8 ... 2025/03/11 1,466
1693168 다이어트할 결심(앞자리 바꾸기) 4 .... 2025/03/11 945
1693167 오늘도 묵상과 기도 함께 해요 [Day 2] 10 평안 2025/03/11 415
1693166 미국주식 손절 11 ........ 2025/03/11 3,568
1693165 이동형이 정치한잔이 쌍욕을 해서 같이 할수 없는데 .. 11 2025/03/11 1,912
1693164 법원폭동 치과의사 "나 집에 갈래" 3 파면하라 2025/03/11 4,132
1693163 90세 노인 방광암 방사선치료 13 오늘하루 2025/03/11 1,974
1693162 운전할때 햇빛차단 2 ... 2025/03/11 1,059
1693161 박형식 드라마는 어때요? 9 2025/03/11 3,022
1693160 도와주세요..흑 - 닭장떡국 9 닭장 2025/03/11 782
1693159 강남 신세계 지하 식품점 1 튼튼맘 2025/03/11 1,634
1693158 살면서 싱크대 교체하기 힘들까요 15 싱크대 2025/03/11 2,443
1693157 조국가족에 검찰이 미친짓할때 1 ㄱㄴ 2025/03/11 1,006
1693156 5월에 강진목포 3 5월 2025/03/11 545
1693155 한살림 리코타치즈 포장 뜯지않았고 2 제조날짜보니.. 2025/03/11 1,087
1693154 전 사람볼때 눈을 봐요 23 ..... 2025/03/11 5,117
1693153 살아보니 불쌍한척 하는 사람 9 살아보니 2025/03/11 2,725
1693152 정치한잔때문에 기자회견 자리 옮긴 전한길 28 .... 2025/03/11 2,965
1693151 반건조 생선은 안씻고 굽는건가요? 5 2025/03/11 1,944
1693150 내란옹호자들은 밖에서도 정체를 밝히나요? 15 ........ 2025/03/11 888
1693149 '인구 감소' 익스프레스 탄 대한민국. 70년대생을 잡아야 하는.. 3 ㄷㅂㅁ 2025/03/11 1,946
1693148 국산이라던 백종원 된장, 알고보니 '중국산'..5년이하 징역 위.. 4 ... 2025/03/11 3,196
1693147 도쿄 가는데 구옥많은길 추천좀 해주세요 1 봄여행 2025/03/11 545
1693146 공동명의 집을 제 명의로 하라는 남편 9 akfrtl.. 2025/03/11 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