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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 사람들은 그냥 식욕 자체가 없네요.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25-03-11 08:47:19

하루 한 끼 대충먹는 것도 버거워 하고

간식. 치킨. 이런건 생각도 안하고..

걍 메뉴얼이 다른 인간.

IP : 183.99.xxx.23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몸무게 인데
    '25.3.11 8:52 AM (61.105.xxx.88)

    두끼 대충 먹고요
    좀 그런편이긴 해요
    간식 치킨 햄버거 야식 이런거
    전혀 안먹고싶고
    앙배추 씹어먹는거 좋아하고
    견과류 좀 먹어요

  • 2.
    '25.3.11 8:55 AM (183.99.xxx.230)

    그냥 다이어트니 몸에 좋은 음식이니 생각도 안하고 먹는 거 자체를 귀찮아 하더라구요.

  • 3. ...
    '25.3.11 8:55 AM (112.186.xxx.241)

    저도 마른편인데 초코렛 빵 이런거 아예 집에 없어요
    사다놓거나 누가 사다놓아도 한두번 먹고 굴러다녀요
    음료수도 집에 없어요 무조건 물과 차만 마셔요

  • 4. ..
    '25.3.11 8:58 AM (73.195.xxx.124)

    맞아요. 먹는 일이 귀찮아요.

  • 5. 문제는
    '25.3.11 8:58 AM (172.225.xxx.185)

    배가 고픈데 먹고 싶은 게 없어요ㅜㅜ 양도 적긴 하지만요..

  • 6. 계시를못받음
    '25.3.11 8:59 AM (39.123.xxx.130)

    마른사람들은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한 계시를 모르더라구요.
    예를들어 불현듯 갑자기 내일 점심 탄탄면 갑자기 치킨 이런거요.
    먹고 싶은 욕구가 없다니 부러워요.
    저는 전날 이미 다음 날 식단이 머릿속에 있거든요 계시 받은 목록이 있어서ㅋㅋ.

  • 7. ㅇㅇㅇ
    '25.3.11 9:02 AM (116.122.xxx.50)

    살이 안찌니 기운도 없어요. ㅠㅠ
    통통해도 에너지 있는 사람이 부러워요.

  • 8. ……
    '25.3.11 9:04 AM (223.38.xxx.227)

    식단 계시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계시 자주 받습니다..

  • 9. 한낮의 별빛
    '25.3.11 9:08 AM (118.235.xxx.176)

    식단 계시.
    저도 매일 받습니다.
    그런데 살찌면 안되는 관계로
    계시 목록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합니다.

    삼겹살의 계시가 어제부터 떠오르는데,
    지난주에 실천한거라
    고민되네요.ㅠㅠ

  • 10. 01ㅣ
    '25.3.11 9:11 AM (106.101.xxx.251) - 삭제된댓글

    뭐 먹을까?가 젤 두려운 질문이죠
    탁! 안 나와요

  • 11. ㅁㅁ
    '25.3.11 9:11 AM (39.121.xxx.133)

    공감해요.
    위 안좋고 마른 사람들.. 먹는 즐거움을 모르더라구요.

  • 12. ...
    '25.3.11 9:16 AM (175.223.xxx.176)

    같이 먹기 힘들어요.
    (그럼 같이 먹지마라 그런소리 안하기~)

    한그릇을 먹어야하는데 반그릇먹고는 남들 빤히 쳐다봐요.ㅠ

  • 13. ㅇㅇㅇㅇㅇ
    '25.3.11 9:18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음식계시 ㅋㅋ
    저는 거의 신녀급으로 받아서 살못빼는듯

  • 14. 식단계시
    '25.3.11 9:18 AM (118.235.xxx.70)

    뭔줄 알지요. ㅎㅎㅎㅎㅎㅎ

  • 15. 마른편
    '25.3.11 9:26 AM (112.184.xxx.188)

    먹고싶은 음식 별로 없어서 뭐먹고 싶냐고 물어보는 거 싫어요. 사주는 사람이 알아서. 둘이 갔는데 음식 세개 시키는 것도요.

  • 16. ^^
    '25.3.11 9:27 AM (211.243.xxx.92)

    식단계시에서 아침부터 웃고 시작하네요.
    먹고 싶은 요구가 별로 없어서 병원에서 처방약 받아오면 힘들어요.
    3끼를 챙겨먹어야해서요.
    식욕이 없으니 활력도 없고요.
    저도 올해는 식단계시 받는 은혜로운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 17. ㅡ,ㅡ
    '25.3.11 9:30 AM (112.168.xxx.125)

    어릴땐 먹는거 좋아했는데 20대부터 다이어트한 이후로 너무 오래되니 조금만 먹어도 배부른 느낌보다 그냥 음식이 질려요.
    먹다보면 질려서 그만 먹고싶다 그런 생각들고.
    오래씹는게 습관되서인지 몇입 먹다보면 그만 먹고싶다 여기서 더먹으면 배부를거같은데. 배부르면 더부룩한 그느낌이 싫어요.
    배부르면서 멍해지면서 잠오는? 그느낌이 싫은거죠.
    그러다보니 후천적 소식좌가 되었어요.
    그래도 주말엔 먹고싶은거먹어요. 그래두 양껏은 못먹죠.
    술도 잘 안마시니 술꾼이던 제가 이젠 굳이?하게되요. 원랜 곱창이나 매운탕등 안주음식엔 무조건 소주 찾았었는데요.
    후천적 소식봐도 있다구요...

  • 18. 흠...
    '25.3.11 9:40 AM (1.177.xxx.84)

    다 그런건 아니에요.
    요리하는거 좋아 하고 먹는거 좋아 하는데 평생 마른 체격.
    단 과자나 케잌 같은건 안좋아 했어요. 나이 드니 그것도 조금 바꼈지만 .

  • 19. ...
    '25.3.11 9:40 AM (73.165.xxx.4)

    평생 통통한 40대인데,,,
    대체 먹고싶은게 없는 느낌, 맛있음을 모르는 느낌이란걸 대체 뭘까요?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라서 궁금하네요.
    저는 늘 먹고싶은데 있고, 뭘 먹을까 결정하는게 가장 즐겁고 음식이 눈앞에 있으면 행복하고 세상의 왠만한 음식은 다 맛있습니다.

  • 20. ...
    '25.3.11 9:41 AM (59.16.xxx.41)

    소화가 잘 않되서 못먹는다는.

  • 21. ㄱㄱ
    '25.3.11 9:44 AM (218.39.xxx.26)

    식단계시 ㅋㅋㅋ

  • 22. ...
    '25.3.11 9:49 AM (211.234.xxx.111)

    그래서 엄~청 많이 먹었대서 보면 내가 먹는 양의 반도 안됨...ㅡㅡ;
    식욕 차가 크긴해요.

  • 23. 그 저체중
    '25.3.11 9:53 AM (58.235.xxx.48)

    살찌는게 소원인데 식욕은 나쁘지않아요.
    다만 양이 너무 적어요. 금방 배부르고 한수저 더 먹음
    더부룩해서 담날 더 적게 먹죠.
    젊을땐 그래도 깡마른게 옷 핏도 좋고 저체중이니
    성인병 위험도 적어서 좋은점도 많았는데
    갱년기 지내보니 말라도 고지혈 당뇨전단계 다오고
    골다공증도 저체중이 더 안좋더라구요.
    나이들면 항상 다이어트 하고 싶은 약간의 과체중이
    더 나아요. 보기도덜 초라하고
    나이들면 아름다움이나 건강기준이 다 바뀌는 거.

  • 24. 소화
    '25.3.11 9:54 AM (221.149.xxx.103)

    마른 편인데 과자, 아이스크림, 빵 환장합니다. 대신 밥은 좀 적게 먹는 편. 뷔페 가도 세 접시 해치워요!! 하지만 그 다음날까지 소화가 되지 않아 굶어요. 좀 통통한 친구는 그 날 저녁도 평상시처럼 먹는다고 해서 깜놀.

  • 25. …..
    '25.3.11 9:56 AM (112.148.xxx.103)

    식단계시는 받지만 남들 먹는 반만 먹어도 배가 넘 불러서
    배달음식이나 외식은 남기는게 많아요.ㅜㅜ

  • 26. ㄷㄷ
    '25.3.11 10:03 AM (59.17.xxx.152)

    저희 애들이 말랐는데 식사에 관심이 크지 않아요.
    저는 밥 먹을 때 밥에 집중해서 안 남기고 열심히 먹는데 딸 둘은 저보다 식사를 더 오래 하는데도 나중에 보면 반은 남깁니다.
    저희 엄마, 시어머니 모두 40kg 간신히 넘기는데 이 분들도 보면 식사만 하시지 군것질을 일체 안 하세요.
    옛날 분들이라 밥은 잘 챙겨드시는데도 빵이나 외식 이런 걸 안 좋아하시더라고요.
    반대로 저는 통통한데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좋아하고 ㅜㅜ
    시댁 친정 통들어서 저만 통통하네요.

  • 27. ...
    '25.3.11 10:08 AM (202.20.xxx.210)

    제가 42키로인데 (162키에) 식사에 관심이 없고 우선 먹고 싶다 하는 게 없어요, 대신 밖에서 먹는 거 싫어해서 점심에 도시락 싸가지고 옵니다. 사과 1개, 방울 토마토 아채 볶음.. 이게 아점이에요. 보통 항상 비슷하고 간식으로 견과류 좀 먹어요. 이러고 저녁에 운동하고 집에서 계란 하나에 과일 좀 더 먹는 정도..

    그냥 식욕 자체가 크게 없어요.

  • 28. ....
    '25.3.11 10:37 AM (121.137.xxx.59)

    제 친구가 마른 동료와 몇 달 살아보고 하던 말이네요.

    이 친구는 하루 세 끼를 맛있는 걸로 챙겨먹는 게 인생의 낙인데
    마른 동료는 그냥 하루 두 끼 정도 조금 먹는게 전부더라고.

    친구는 아침부터 삼겹살 굽거나 라면 끓여 먹고 전도 부쳐먹고 그래요.
    외국이라 한식이 더 땡긴다면서.

  • 29. ...
    '25.3.11 10:55 AM (223.38.xxx.152)

    그쵸.. 먹고싶은게 별로 없고
    배가 잘 안고프거나(저) 자주 배고픈데 병아리만큼만 먹는 경우도 있고요..
    마른 중딩 저희집 애들은 좋은거 아무거나 다 외식하자그래도
    그냥 집에서 대충 때우고 쉬고싶다하고요
    백화점 식품관 두바퀴 돌아도 그 흔한 조각케익하나 사고싶어하질 않아요 (가끔 식욕돌아서 먹고싶은거 있다 하면 뭐라도 사줍니다..)

  • 30. 양이관건
    '25.3.11 11:04 AM (116.32.xxx.155)

    제 마른 진구는 매끼 먹고 싶은 게 매우 뚜렷.
    최대한 맛있게 먹기 위해 간식, 군것질 안 한다고.
    그래도 배부르다 싶으면 바로 숟가락 놓고 일절 입에 안 넣음.

  • 31. ㅎㅎㅎ
    '25.3.11 11:09 AM (14.32.xxx.242)

    저는 먹고 싶은 건 많아요
    대신 조금 먹으면 못 먹겠어요
    그래서 여러명 모이는 자리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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