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금) 대학생때 일화

ㅇㅇ 조회수 : 6,694
작성일 : 2025-03-11 00:19:28

제가 대학생때

저 진짜 순진했고 연애도 안했고 야동도 모르고 남자꺼도 모양도 모르는 완전 성린이였어요. ㅎㅎ

 

6월즘이었나

학교 뒷산인가에서 밤꽃 냄새가 많이났었고 그중 밤꽃을 어느 남자동기애가 꺾어왔어요. 남자애들끼리 키득거리더니

옆에있던 저보고 향기 맡아보래서

 

제가 향기 맡아보곤

그때 제가 좀 배고팠었는데

음....맛있는 향기난다~

 

그랬더니

지네들끼리 완전 신나서 웃어재끼고들 ㅋㅋㅋ

전 쟤네 왜저래 뭐가 그리좋아

이러고

 

게시판글보니 급 생각나서요 ㅋㅋㅋㅋ

 

 

IP : 211.235.xxx.2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1 12:21 AM (106.101.xxx.92)

    제대로 성희롱 당한거 ㅜㅜ

  • 2.
    '25.3.11 12:26 AM (39.7.xxx.48)

    애들 수준이 왜 그렇게 낮아요?
    남자가 쓴 글인가 의심될 정도로 수준 낮은 일화네요

  • 3.
    '25.3.11 12:27 AM (182.225.xxx.31)

    정말 ㅋㅋ 곁들인거보니 남자인가싶네요
    내가 당했다면 치욕스러워서 글에서 욕 나올거같은데

  • 4.
    '25.3.11 12:27 AM (211.211.xxx.168)

    불쾌한 기억이 아니신게 놀랍네요.

  • 5. . . . .
    '25.3.11 12:29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글만봐도 기분 더러운데...
    성희롱 입니다. 자기들끼리 웃어대다니, 나쁜 ㅅㄲ 들

  • 6. 성희롱
    '25.3.11 12:4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 일화를 지금 떠올리고도 아무렇지 않으시다니... 그저 놀랍네요.

  • 7. 뭔소린지 몰라
    '25.3.11 12:44 AM (125.178.xxx.170)

    밤꽃 향기가 뭔가 찾아보니
    남성호르몬이고 정액 냄새랑 같다는 거군요.
    세상에나 저는 지금 알았네요.

  • 8. 완벽한성희롱
    '25.3.11 12:59 AM (211.235.xxx.151)


    마지막줄... ㅋㅋㅋㅋ ????????

  • 9. 보통
    '25.3.11 1:05 AM (211.206.xxx.191)

    밤꽃 냄새 좋다는 사람 없는데 특이하시다.
    락스 냄새 나서 역겨워 하는데.

  • 10. 밤꽃
    '25.3.11 1:10 AM (218.233.xxx.27)

    저는 어릴때 밤꽃 냄새가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밤꽃이니까 하고 지나갔어요.
    커서 누군가 밤꽃 향기 어떠냐고 묻더군요. 저는 싫지는 않다고..그랬더니그게 정액냄새랑 같다고 그러는거에요. 어떠냐는 질문을 한것도 어찌나 기분 나쁘던지 그 다음음부터는 밤꽃 냄새를 맡을때마다 그때 일이 생각나면서 냄새도 싫어졌어요.

  • 11. ㅇㅇ
    '25.3.11 1:22 AM (59.17.xxx.179)

    성희롱을 넘어 폭행이네요

  • 12. 지금 시대면
    '25.3.11 1:56 AM (182.221.xxx.40)

    고소감이네요.

  • 13.
    '25.3.11 6:25 AM (58.140.xxx.20)

    즈질들이잖아?

  • 14. ㅇㅇ
    '25.3.11 7:55 AM (1.243.xxx.125)

    밤꽃향기가 그런뜻인거 40도 훨씬 지나 알았어요
    헉생때 모르는 사람 많을거예요

  • 15. 11502
    '25.3.11 8:05 AM (119.64.xxx.75)

    저도 몰랐어요.
    문학작품 속에 밤꽃 흐드러지게 핀 유월 밤.
    뭐 이런 글로만 봤을 뿐.
    궁금하더라고요
    뭔가 산꽃이 피어 향기를 내뿜는 초여름밤 그 분위기를 상상하다가 친구에게 얘기했는데요
    친구가 얘기해줘서 알았어요
    저도 대학졸업하고 20대 중후반에 알게됨.
    결혼하고 애 낳고 뭔가를 다 알고 나니 그 여름이 무르익기 직전의 밤꽃냄새가 너무 싫어요.

    그리고 예전엔 성인지가 지금같지 않았던거 모르세요??

  • 16. 에효
    '25.3.11 8:17 AM (219.255.xxx.39)

    어찌 아나요?
    아는게 더 이상한...

  • 17. 걸레
    '25.3.11 8:29 AM (211.205.xxx.145)

    썩는 냄새 아닌가요?
    토할것 같은데.
    봄되면 온 나라에 밤꽃냄새가 퍼지는데.도시 아파트 단지내에서도 많이 나요.
    무슨 밤나무를 천지에 심은건지.
    밤나무 좀 안 심었으면

  • 18. .......
    '25.3.11 10:21 AM (106.101.xxx.138)

    글쓴이가 남자고 자작같네요
    여자들은 그땐 몰랐어도 나중에.알게되면 진짜 기분더럽고 기분나쁘거든요

  • 19. 맛있는 냄새요???
    '25.3.11 1:04 PM (112.149.xxx.60)

    지어낸글 이죠?
    역겨운향을 맛잇는 냄새라 표현한 자체가
    세상누구도 이해못할 일인데요

  • 20. .....
    '25.3.11 1:07 PM (106.101.xxx.138)

    별알바가 다 판치네

  • 21. ㅇㅇㅇ
    '25.3.11 9:46 PM (119.67.xxx.6)

    남자 주작 글은 아닐 거예요
    남자의 정액 냄새를 몰랐을 때 밤꽃 냄새가 어떠냐는 질문을 받으면
    어쨌든 꽃 향기니까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을 거잖아요
    원글은 있는 그대로의 옛 기억을 서술했을 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561 30대 남자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여성경력단절이 저출산 원.. 7 저출산 2025/03/12 3,156
1693560 당근 사기 당했네요. 8 하하 2025/03/12 4,482
1693559 “용돈 두 배로 줄게”…남동생 꼬드겨 친할머니 살해한 누나 2 .. 2025/03/12 4,622
1693558 야밤에 유혹을 못이기고 ㅠ에프에 피자빵 해먹었어요 4 2025/03/12 895
1693557 25년 넘은 구축 탑층 시스템에어컨 고민되요 2 2025/03/12 866
1693556 남미새 끝판왕 봤어요 9 남미새 2025/03/12 4,223
1693555 집회 끝나고 가는 중입니다 26 즐거운맘 2025/03/12 1,832
1693554 갈매동 아파트 문의 4 만두맘 2025/03/12 994
1693553 MBC 단독 '계엄 실무편람 바꾸고, 극비로 관리'.jpg 8 굥명왕 2025/03/12 2,691
1693552 탄핵 인용 빨리 해야 한다 5 ㄱㄴㄷ 2025/03/12 1,145
1693551 Pc에 다운받은데 미확인이 다운되네요 1 궁금요 2025/03/12 342
1693550 김새론 사건 알수록 끔찍해요 19 2025/03/12 19,929
1693549 중.1 남학생 고추에 털이 2개났다는데 성장이 너무 빠른거죠??.. 13 ddd 2025/03/12 3,206
1693548 굥은 용산참사도 음모론으로 생각하는군요. 11 인용 2025/03/12 1,166
1693547 열공: 헌재 판결 전후로 이재명 암살 시도. 경찰로 보이는 제복.. 11 ㅇㅇ 2025/03/12 2,261
1693546 박수홍딸래미 너무 이뻐요 14 ... 2025/03/12 5,513
1693545 尹 탄핵 선고 당일 운현궁 문 닫는다···문화유산·박물관도 고심.. 13 진공상태 2025/03/12 3,264
1693544 이혼 상담 다니면서 느낀 점 6 ... 2025/03/12 5,332
1693543 히말라야소금 5 ㅇ.ㅇ 2025/03/12 1,678
1693542 혼자 여행가도 재밌나요? 해외 21 2025/03/12 3,049
1693541 지방사람들의 은근한 지역부심 7 마마 2025/03/12 2,797
1693540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21 .. 2025/03/12 3,480
1693539 오늘의 중요한 숙제 광화문 집회와 행진까지 마치고 지하철 탔어요.. 21 우리의미래 2025/03/12 1,133
1693538 예쁘게 차린 밥상 이야기 5 이런저런 2025/03/12 2,851
1693537 울릉도 갔다오신분들 어떠셨어요? 11 ㅇㅇ 2025/03/1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