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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은정 (음성으로 들립니다)

희망의 봄 조회수 : 4,059
작성일 : 2025-03-10 23:11:27

https://www.ddanzi.com/free/837212803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촛불시민 여러분!

 

도대체 "나라 꼴이 왜 이 모양인가"하는 한탄에

밤잠을 제대로 못 주무시죠. 많은 분들이 지치셨을테지만

윤석열과의 싸움에 단련된 저는 지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기고 있다는 모습을 저들에게 보여주면서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격이었던 12.3 내란이 황당무계 그 자체였다면,

이번 내란 수괴 석방은 국민들이 진심으로 분노하며 땅을 치는 일이였을 것 입니다.

 

윤석열이 국민들 혈압 올렸던 게 이번 뿐만이 아니지 않습니까?

헌번재판소에 출석할 때마다 머리 손질을 받은 황제 출장 스타일링!

구치소 8인실을 나 홀로 쓰는 황제 수감!

이번에는 신출기묘한 황제 특혜 계산법이 등장했습니다.

 

여러분,

편법에 편법을 더한, 내란 수괴 피고인에게만 적용된

구속 기간 황제 특혜 계산법으로 구속취소 결정을 내리고

윤석열을 즉각 석방해 준 장본인! 누구입니까?

 

형사소송법 제 97조 4항, "구속을 취소하는 결정에 대하여는 검사는 즉시항고를 할 수 있다."

라고 되어 있음에도 심우정 총장은 왜 즉각 항고하지 않았습니까?

 

심우정 총장!

이 위법 부당한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서 즉시 항고 하지 않은 그 책임과 댓가를 반드시 묻겠습니다.

 

전국 검사장 회의를 소집하면서 내란 수괴 구속기소를 미뤄준 것입니까?

구속취소 결정에 석방으로 검찰 총장 시켜준 인사에 보은 갚은 것입니까?

 

심우정 총장은 즉각 사퇴하고 윤석열 내란수괴의 집사나 하십시오!

 

촛불시민 여러분!

심우정 검찰, 윤석열 내란의 공범 아닙니까?

내란 우두머리 피고인에게 증거 인멸의 시간과 기회를 준 분통 터지는 원죄에

그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심우정은 어쩌면 내란 정권에 딱 맞는 인사였습니다.

채해병 순직 사건의 수사 은폐 ·외압 의혹의 중심 이종섭이 호주로 도망갈 수 있었던 이유,

0.8%의 확률을 뚫고 출국금지를 해제한 윤석열 법무부에 있습니다.

당시 차관이 심우정이었습니다.

 

윤석열·심우정 검찰의 이번 결정으로 이제는 하다 못해 전국의 잡범들마저

구속기간이 잘못됐다며 구속취소를 요청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게 나라입니까?

윤석열 석방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강아지 토리와 전광훈 말고 더 있습니까?

 

여러분,

이번 사안은 무소불위의 검찰이

이제는 헌법과 형사소송법 위에 군림하는 반헌법적인 결정입니다.

또한 친위쿠테타와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는 이대로 물러날 수 없습니다.

 

지금은 너무 원통하고! 너무 분해서! 잠 못 이루는 요즘이지만,

수인번호 0010은 분명히 파면되고, 

반드시 다시 구속될 것입니다.

 

윤석열이 파면되어 자연인의 신분으로 돌아가면,

윤석열과 김건희가 물어야 할 추가 범죄가 차고 넘칩니다.

명태균이 있고, 삼부토건,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이 있습니다.

채해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으로 윤석열은 반드시 다시 구속해야 합니다.

 

윤석열은 파면 선고 이후, 대통령 신분의 경호가 사라지면 차례차례 불려다니면서

수사받고 구속될 게 분명합니다.

 

존경하는 촛불시민 여러분,

윤석열과의 싸움은 원래 길게 오래 해야합니다.

가는 길이 조금 구부러질지언정 결말이 변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지난 겨울, 추운 길거리에서 칼바람을 견뎌내며 응원봉을 들며 빛의 혁명을 이뤄내주셨습니다.

빛의 혁명의 광장에서 촛불 시민 여러분 조금만 더 힘을 내시고 서로를 위로하고 건강 챙기시면서

끝까지 나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내란 잔당들, 반헌법 폭도들의 계략대로 우리가 좌절하고 낙담하는 게 맞습니까?

내란의 밤은 지나고 탄핵의 봄, 희망의  봄은 반드시 옵니다.

 

4.19혁명의 정신이, 79년 부마와 80년 광주의 5월 정신이

우리들과 빛의 혁명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저 곳,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파면선고가 곧 날 것입니다.

군사 반란수괴와 내란수괴로 역사의 심판을 받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제가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IP : 39.125.xxx.1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은정
    '25.3.10 11:12 PM (39.125.xxx.100)

    https://www.ddanzi.com/free/837212803

  • 2. .......
    '25.3.10 11:13 PM (119.71.xxx.80)

    음성지원되는 느낌ㅠ
    제 에너지라도 몰아드리고 싶네요ㅠ
    힘낼께요♡♡♡

  • 3.
    '25.3.10 11:13 PM (59.6.xxx.211)

    박은정 의원님 감사합니다

  • 4. 옳소
    '25.3.10 11:16 PM (59.6.xxx.114)

    박의원 최고,

    내 저 윤석열 검찰 잡것들 끝장낼 때까지 열렬히 댓글 달고 글 쓰고 집회 나갈거에요

  • 5. lllll
    '25.3.10 11:16 PM (110.10.xxx.12)

    윤석열은 파면 선고 이후, 대통령 신분의 경호가 사라지면 차례차례 불려다니면서
    수사받고 구속될 게 분명합니다.
    22222222222

  • 6. ...
    '25.3.10 11:16 PM (1.232.xxx.112)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 7. 포비
    '25.3.10 11:16 PM (106.101.xxx.240)

    신이 계시다면
    저희를 불쌍히 여기신다면
    저희에대한 분노를 거두시고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시기를
    성대건 안드레아신부님의 통공을 믿사옵니다
    저희를 위하여 모든 성인 성녀
    대한민국 성인분들 저희를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시옵소서
    간곡히 비옵니다

    윤석열 저 내란수괴를 저 악들을 물리쳐주시기를
    거짓 선지자들의 입을 막아주시기를
    아멘

    박은정의원님께도 주님 지혜와 용기 빛 그리고 하느님의 보호를 청합니다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8. ㅇㅇ
    '25.3.10 11:19 PM (118.235.xxx.147)

    진짜 이분은 꼭 지켜드리고 싶어요
    몸사리지 않고 일을 너무 열심히 해요
    얼음공주 박은정
    체포여왕 박은정
    감사합니다

  • 9. ㄴㆍ
    '25.3.10 11:24 PM (118.32.xxx.104)

    지치지 않고 용기와 확신을 주는 박은정 검사님
    정말 사랑해!!

  • 10. 네!
    '25.3.10 11:33 PM (221.163.xxx.206)

    박은정 의원님 말씀처럼 힘내겠습니다! 국민을 고통스럽게 만든 저들을 꼭 처벌해 주세요.

  • 11. ...
    '25.3.10 11:34 PM (210.178.xxx.80)

    계엄 성공하고 영구집권 체제에세 같이 권력 누릴 쓰레기들로만 픽했는데 이놈이든 저놈이든 저러는 게 당연하죠
    석열이가 살아야 내가 살고 석열이가 죽으면 나도 죽는 쓰레기들

  • 12. ...
    '25.3.10 11:37 PM (61.83.xxx.69)

    화이팅! 우리들!

  • 13. 이럴때일수록
    '25.3.10 11:44 PM (222.100.xxx.51)

    잘먹고 즐거운일 하고 운동하고 힘내서 같이 싸워야해요 끝까지

  • 14.
    '25.3.10 11:46 PM (125.178.xxx.170)

    파면 시켜
    옛말 하는 날
    웃으며 맞이합시다!!

    박은정 의원 화이팅!!

  • 15. 고맙습니다
    '25.3.10 11:51 PM (211.234.xxx.247)

    박은정 의원님

  • 16. 감사합니다
    '25.3.10 11:56 PM (182.210.xxx.178)

    우리 같이 힘내서 정의로운 결말 꼭 봐요!

  • 17. 감사합니다
    '25.3.11 12:25 AM (121.7.xxx.162)

    같은 생각을 공유한 국민들이 몇배나 더 많은데
    어떻게 우리가 무너질 수 있겠어요.
    마지막 고비다 생각하고 할 수 있는거 다 해봐요
    지치지 않고 서로 꽉 붙들고 가면 됩니다!

  • 18.
    '25.3.11 8:02 AM (121.168.xxx.239)

    체한거 처럼 일상이 불안한데
    그래도 조금의 체증을 내려주는
    사이다 같은 글이네요.
    공정과 공평이 통하는 헌재가 되어주길요.

  • 19. 하늘바라기
    '25.3.11 10:23 AM (24.17.xxx.65)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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