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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비명소리 때문에 잠이 깼어요.

.. 조회수 : 5,151
작성일 : 2025-03-10 15:54:51

지난번에도 글을 썼는데,

아파트 윗층에서 우당탕탕 거리더니,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려요.

마치 그 공포에 질린, 죽기전의 비명같은..   

지난번엔 경찰에 신고했는데,

바로 윗집은 주인은 딴데 살고,

그 집은 빈집이래서 괜히 경찰한테 미안한 상황이 됐어요.

지금은 세입자인지 들어온것 같은데,

이게,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알수가 없어요.   위윗층 인지, 다른 라인인지.

싸워도, 아침엔 잘 안그러지 않나요?

꼭 아침에 아악~~~!!    하면서 쿵쿵!!

우다다다.... 도망가는 소리.

 

제 심장이 두근거려서, 너무 무서워요.

IP : 211.197.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0 3:57 PM (114.200.xxx.129)

    아침부터 그러면 진짜 무섭겠어요..ㅠㅠ누가비명소리를 그렇게질러대면
    관리실에 말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지난번에도 그런일이 있으면 그때는 빈집이었으니까
    그집은 아닌거 아닌가요.??

  • 2. ..
    '25.3.10 3:57 PM (112.171.xxx.42)

    저도 윗집이 아침부터 그래서 몰래 벨 누르고 도망쳤어요
    어찌나 무서운지...그 뒤론 조심하는것 같아요

  • 3. 조현병
    '25.3.10 3:57 PM (118.235.xxx.74)

    환자가 사는거 아닌가요?

  • 4. ..
    '25.3.10 3:58 PM (211.197.xxx.169)

    느낌은 머리를 바닥에 찧는것 같은 소리였어요.
    비명소리와 함께.
    어딘지 무슨일이지 모르지만, 도와주고 싶은데.
    그 소리들으면 진짜 공포스러워요.

  • 5. 나좀살려라
    '25.3.10 3:58 PM (221.138.xxx.92)

    전 옆집에서 애가 그래요.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첨 이사와서 아동학대로 신고할뻔ㅜㅜ

    아픈아이인가보다..하는데 저도 우울증 약 복용하는 인간이라
    너무 힘이 드네요

  • 6. 혹시
    '25.3.10 4:0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관리사무소에 문의해보세요.
    상황설명하시고 너무 걱정되는 상황이고 신경쓰이는데 비슷한 민원이 없었는지 알아보세요.

  • 7. ㅐㅐㅐㅐ
    '25.3.10 4:11 PM (61.82.xxx.146)

    일단 녹음해서 관리소에 민원 넣으세요

  • 8. ㅇㅇ
    '25.3.10 4:12 PM (59.14.xxx.107)

    아랫집 있으면
    바로아랫집 쿵쿵소리도
    꼭 윗집에서 나는것처럼 들려요

  • 9. ㅇㅇ
    '25.3.10 4:36 PM (73.109.xxx.43)

    벌레가 나와서 그럴수도...

  • 10. 호잇
    '25.3.10 4:46 PM (118.33.xxx.228)

    벽간 소음일 수도 있어요

  • 11. ...
    '25.3.10 4:52 PM (211.178.xxx.17)

    일단 녹음 잘 하셔서 증거?확보해 놓으세요.

  • 12. 조현병
    '25.3.10 5:07 PM (112.169.xxx.180)

    댓글에 조현병이 있는데
    맞구나
    언뜻 들었는데...
    저희 이웃에도..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비명소리 걸을때는 발에 모든 힘을 주어요. 코끼리 친구인줄..
    그리고 무언가로 두드려요. 그것도 밤에 새벽에...
    낮에도...
    가끔 밤낮이 바뀌나봐요... 한밤중에 소리지르고...
    곧 이사간다는데... 진짜 그날만 기다려요. 얼마 안남은걸로 알아요.
    그집 때문에 이웃들 모두 개고생...
    그런데 그 집은 뻔뻔
    경찰이 찾아오면 자기네 원인 아니다. 다른 집에서 떠들어서 주의준거다..(경찰도 파악함. 경찰에게도 화내고.. 진짜 그집 때문에 경찰들 고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13. ...
    '25.3.10 6:18 PM (1.241.xxx.7)

    저는 윗집 젊은 부부 신고한적 있어요 여자 비명소리에 뭔가 때리는 소리도 나고 남자가 엄청 욕하고.. 근데 경찰이 와서는 문여니 괜찮다고 하니 그냥 가버림 ..
    그 뒤로도 몇번 그랬는데 그냥 이제 신고 안해요 어차피 해도 저렇게 그냥 가버리는걸.. 알고보니 윗집 여자가 임산부였더라구요. 애기 막 낳았던데 저런 쓰레기랑 결혼해가지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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