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비명소리 때문에 잠이 깼어요.

.. 조회수 : 5,144
작성일 : 2025-03-10 15:54:51

지난번에도 글을 썼는데,

아파트 윗층에서 우당탕탕 거리더니,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려요.

마치 그 공포에 질린, 죽기전의 비명같은..   

지난번엔 경찰에 신고했는데,

바로 윗집은 주인은 딴데 살고,

그 집은 빈집이래서 괜히 경찰한테 미안한 상황이 됐어요.

지금은 세입자인지 들어온것 같은데,

이게,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알수가 없어요.   위윗층 인지, 다른 라인인지.

싸워도, 아침엔 잘 안그러지 않나요?

꼭 아침에 아악~~~!!    하면서 쿵쿵!!

우다다다.... 도망가는 소리.

 

제 심장이 두근거려서, 너무 무서워요.

IP : 211.197.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0 3:57 PM (114.200.xxx.129)

    아침부터 그러면 진짜 무섭겠어요..ㅠㅠ누가비명소리를 그렇게질러대면
    관리실에 말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지난번에도 그런일이 있으면 그때는 빈집이었으니까
    그집은 아닌거 아닌가요.??

  • 2. ..
    '25.3.10 3:57 PM (112.171.xxx.42)

    저도 윗집이 아침부터 그래서 몰래 벨 누르고 도망쳤어요
    어찌나 무서운지...그 뒤론 조심하는것 같아요

  • 3. 조현병
    '25.3.10 3:57 PM (118.235.xxx.74)

    환자가 사는거 아닌가요?

  • 4. ..
    '25.3.10 3:58 PM (211.197.xxx.169)

    느낌은 머리를 바닥에 찧는것 같은 소리였어요.
    비명소리와 함께.
    어딘지 무슨일이지 모르지만, 도와주고 싶은데.
    그 소리들으면 진짜 공포스러워요.

  • 5. 나좀살려라
    '25.3.10 3:58 PM (221.138.xxx.92)

    전 옆집에서 애가 그래요.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첨 이사와서 아동학대로 신고할뻔ㅜㅜ

    아픈아이인가보다..하는데 저도 우울증 약 복용하는 인간이라
    너무 힘이 드네요

  • 6. 혹시
    '25.3.10 4:0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관리사무소에 문의해보세요.
    상황설명하시고 너무 걱정되는 상황이고 신경쓰이는데 비슷한 민원이 없었는지 알아보세요.

  • 7. ㅐㅐㅐㅐ
    '25.3.10 4:11 PM (61.82.xxx.146)

    일단 녹음해서 관리소에 민원 넣으세요

  • 8. ㅇㅇ
    '25.3.10 4:12 PM (59.14.xxx.107)

    아랫집 있으면
    바로아랫집 쿵쿵소리도
    꼭 윗집에서 나는것처럼 들려요

  • 9. ㅇㅇ
    '25.3.10 4:36 PM (73.109.xxx.43)

    벌레가 나와서 그럴수도...

  • 10. 호잇
    '25.3.10 4:46 PM (118.33.xxx.228)

    벽간 소음일 수도 있어요

  • 11. ...
    '25.3.10 4:52 PM (211.178.xxx.17)

    일단 녹음 잘 하셔서 증거?확보해 놓으세요.

  • 12. 조현병
    '25.3.10 5:07 PM (112.169.xxx.180)

    댓글에 조현병이 있는데
    맞구나
    언뜻 들었는데...
    저희 이웃에도..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비명소리 걸을때는 발에 모든 힘을 주어요. 코끼리 친구인줄..
    그리고 무언가로 두드려요. 그것도 밤에 새벽에...
    낮에도...
    가끔 밤낮이 바뀌나봐요... 한밤중에 소리지르고...
    곧 이사간다는데... 진짜 그날만 기다려요. 얼마 안남은걸로 알아요.
    그집 때문에 이웃들 모두 개고생...
    그런데 그 집은 뻔뻔
    경찰이 찾아오면 자기네 원인 아니다. 다른 집에서 떠들어서 주의준거다..(경찰도 파악함. 경찰에게도 화내고.. 진짜 그집 때문에 경찰들 고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13. ...
    '25.3.10 6:18 PM (1.241.xxx.7)

    저는 윗집 젊은 부부 신고한적 있어요 여자 비명소리에 뭔가 때리는 소리도 나고 남자가 엄청 욕하고.. 근데 경찰이 와서는 문여니 괜찮다고 하니 그냥 가버림 ..
    그 뒤로도 몇번 그랬는데 그냥 이제 신고 안해요 어차피 해도 저렇게 그냥 가버리는걸.. 알고보니 윗집 여자가 임산부였더라구요. 애기 막 낳았던데 저런 쓰레기랑 결혼해가지고 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141 정치한잔때문에 기자회견 자리 옮긴 전한길 28 .... 2025/03/11 2,968
1693140 반건조 생선은 안씻고 굽는건가요? 5 2025/03/11 1,945
1693139 내란옹호자들은 밖에서도 정체를 밝히나요? 15 ........ 2025/03/11 888
1693138 '인구 감소' 익스프레스 탄 대한민국. 70년대생을 잡아야 하는.. 3 ㄷㅂㅁ 2025/03/11 1,948
1693137 국산이라던 백종원 된장, 알고보니 '중국산'..5년이하 징역 위.. 4 ... 2025/03/11 3,201
1693136 도쿄 가는데 구옥많은길 추천좀 해주세요 1 봄여행 2025/03/11 547
1693135 공동명의 집을 제 명의로 하라는 남편 9 akfrtl.. 2025/03/11 2,771
1693134 방울무 물김치 만들려고하는데요 (질문) 3 ㅇㅇ 2025/03/11 264
1693133 아이큐 딱 113인가 평범한데 수학은 잘해요 14 2025/03/11 2,242
1693132 비싼 식탁 값어치 하나요? 20 ㅇㅇ 2025/03/11 2,923
1693131 계속되는 李 대표의 황당 음모론 20 .. 2025/03/11 1,401
1693130 50 중반 샤넬 아류 가방인데 금액, 디자인, 봄여름 사용 어떨.. 8 핸드백 2025/03/11 1,348
1693129 탄핵부결시 선거시스템 붕괴됩니다 18 2025/03/11 2,110
1693128 고딩애 가방 지퍼가 한쪽이 빠졌는데 19 2025/03/11 1,034
1693127 언니랑 공동명의 땅 12 자를수없는 .. 2025/03/11 2,392
1693126 단식하고 그러는게 효과가 있긴 있나요? 8 oo 2025/03/11 1,335
1693125 가짜명품하는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네요 27 ... 2025/03/11 3,539
1693124 반드시 인용되어야한다. 5 꺼져 2025/03/11 707
1693123 천주교 결정사 거들짝 아시는분? 1 호잉호잉 2025/03/11 714
1693122 정시로 의대 가는 건 타고난 머리 있어야 하나요 17 정시 2025/03/11 1,994
1693121 상속세요 20 0000 2025/03/11 2,205
1693120 윤석열은 탈옥이네요ㅋㅋ 8 ........ 2025/03/11 2,810
1693119 어젯밤에 탄핵 걱정돼서 잠을 설쳤어요 5 ㅇㅇ 2025/03/11 529
1693118 헌재, 검사 탄핵 사건 13일 오전 10시 선고 25 ㅇㅇ 2025/03/11 3,830
1693117 구설수가 잘생기는이유가 무엇일까요 13 원리원칙 2025/03/11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