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들 명품 선물

....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25-03-10 14:35:15

이쁜 딸을 키우는 친구가 있어요.

이친구가 형편이 어렵지는 않은데,

워낙에 본인 자체가 명품이런거에 관심 없는 친구예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딸이 자기도 명품 지갑이나 가방 하나만 사달라고 조르나봐요.

친구가 대학생인 너가 그런게 왜 필요하냐며 안 사주는데,

딸 남친이 여친 명품 가방 사줄려고 알바하고있다고

넘 좋다며 저한테 자랑인지뭔지 얘길하면서 넘 좋아하더라구요.

여친 선물 사줄려고  알바 하는 알콩달콩 예쁜 맘은 알겠는데,직장인도 아니고.....

넘 좋아하는 친구가 왜 갑자기 속물처럼 느껴지는지..

요즘 대학생 사귀는 사이에 명품 선물 하고 그러나요?

아이들끼리 그런다면 뭐 일단 그려러니 할텐데

그엄마가 넘 좋아하면서 자랑하는걸보니 거부감이 드네요.

 

IP : 211.201.xxx.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친구
    '25.3.10 2:36 PM (221.138.xxx.92)

    창피한 줄 모르네요 ㅎㅎㅎ

  • 2. ...
    '25.3.10 2:39 PM (106.247.xxx.105)

    그넘의 명품이 뭐길래...
    참 씁씁한 현실이네요

  • 3. 주고받는거라
    '25.3.10 2:40 PM (203.128.xxx.61)

    그집딸도 알바해야 할텐데요
    남학생이라고 오로지 주기만 하지는 않아요
    좋아하실때가 아닌데....

  • 4. ...
    '25.3.10 2:50 PM (211.201.xxx.73)

    친구딸은 예체능에 얼굴이 아주 이쁘고 그남친은 스카이 아래 학교 공대생이예요.일단은 남자애가 여자애한테 푹빠진건 맞아요.전 뭐 애들끼리는 그럴수 있는데 ,친구의 모습이 좀 놀라웠어요. 평소 그런 이미지의 친구가 아니여서

  • 5. ㅡㅡㅡ
    '25.3.10 2:50 PM (58.148.xxx.3)

    여친 명품사주려고 알바하는 등신과 사귀는걸 한탄해야할텐데....

  • 6.
    '25.3.10 3:20 PM (220.94.xxx.134)

    아들 엄마가 보면 속터질일 ㅠ

  • 7. ..
    '25.3.10 3:24 PM (118.130.xxx.26)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끼리끼리 원칙이죠

  • 8. ....
    '25.3.10 3:28 PM (125.177.xxx.20)

    정신나간 여자네요. 그 명품이 공짜로 보이는가봐요

  • 9. ㅇㅇ
    '25.3.10 3:38 PM (221.140.xxx.166)

    대학교 애들 알바해서 버는 돈으로
    명품 콘서트 해외여행 아이돌 팬미팅으로 다 쓰더군요.

    알바하러 왔는데 지갑은 디올이고
    인스타는 해외여행,아이돌 콘서트 사진이고 그래요.

  • 10. ..
    '25.3.10 4:25 PM (118.130.xxx.26)

    본인이 알바로 벌어 명품사고 콘서트 가고 해외여행 가는 건 문제 없지 않나요?

  • 11.
    '25.3.10 5:37 PM (221.140.xxx.166)

    인스타 보여주기식이 문제인 거죠.

  • 12. 진짜
    '25.3.11 3:12 AM (125.185.xxx.27)

    싫네요 그 여자

    니가 그런게 왜 필요하냐고 안사준거면..남친이 사준다 해도..거절하라 해야 맞지.
    남이 사주는건 또 좋다고??
    다시 보이겠네요...남의돈은돈 아니고 자기돈만 돈인 마인드..
    님도 그여자하곤 더치페이 칼같이 하세요
    사주지마세요

  • 13. ...
    '25.3.11 11:24 AM (163.116.xxx.133)

    저 00학번인데 남자애들 알바하거나 장학금 받아서 여친 명품 사주는거 많이 봤어요. 여친이 뭐 엄청 예쁘거나 그런거 아니라도... 그냥 선물했던거 같은데... 커플링도 불가리 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343 눈밑지,지방이식 했는데요 4 ㄴㅌ 2025/03/12 1,783
1693342 고등어만 있는데 조림 가능할까요? 12 ... 2025/03/12 921
1693341 농촌가면 길가에도 농약비료 많나요?(유투버 남피디와아이들) 7 .. 2025/03/12 758
1693340 이게 진짜 탈옥의 이유라면. 6 .. 2025/03/12 2,259
1693339 두 아이중 누가 더 불쌍한가요? (아빠의 재혼) 27 류륭 2025/03/12 4,284
1693338 직장인 자녀 해외여행 갈때 용돈 주시나요? 9 질문 2025/03/12 1,212
1693337 신축아파트 7 ocean 2025/03/12 1,332
1693336 탄핵일자 나왔나요? 3 ㄴㄱ 2025/03/12 1,835
1693335 무뚝뚝 고구마 아세요? 20 -- 2025/03/12 3,228
1693334 우원식 국회의장 긴급기자회견 10 기자회견 2025/03/12 4,561
1693333 아파트 단지내에 텃밭이 10 있어요 2025/03/12 1,869
1693332 이사 하실 때 조명 설치 제거 다 이삿짐에서 보통 해주시나요? 6 올리브 2025/03/12 820
1693331 조국혁신당, 이해민의원실 - 제조업과의 콜라보, AI선도국가로 .. 1 ../.. 2025/03/12 481
1693330 연구교수 연봉 6 ㅇㅇ 2025/03/12 1,910
1693329 심우정과 관련된 거대악 카르텔 6 ㅇㅇ 2025/03/12 1,628
1693328 이런글 다 퇴출시켜야 하는것 아닌가요? 32 2025/03/12 2,345
1693327 탄핵절차가 결과를 당사자에게 통보 해야하나요? 3 .. 2025/03/12 804
1693326 알콜중독 왜 이렇게 많나요? 7 .... 2025/03/12 2,148
1693325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5 최욱최고 2025/03/12 998
1693324 직장 동료 부조금.. 차별이라면.. 8 베베 2025/03/12 1,300
1693323 재생크림 4 비와라 2025/03/12 1,170
1693322 나정도면 행복하다~는 50대 일상이 어떠신가요? 23 .... 2025/03/12 4,275
1693321 네일샵 꾸준히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5 00 2025/03/12 1,299
1693320 저는 김수현 관심없었는데 굿데이 24 .... 2025/03/12 7,585
1693319 경계선 지능 중2 남아 장애등록하는게 좋을까요? 25 .. 2025/03/12 2,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