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못하는 남편 계신가요?

남편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25-03-10 14:07:03

운전을 잘 못해요. 

남편 본인이  차 한대 폐기하고  저는 통근버스가 있고 저도 운전 하다가  거의 초보때라   제 차를 남편이 타고 다니고 있거든요.

남편이 운전 하는 차를 타면 불안해요.

왠만함 남편이 운전 하는 차를 안 타려고 하지만 타면 

운전을 진짜 못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도  대학교도 괜찮은곳 나왔고  회계쪽 일을 합니다

운전을 정말 못해요.

일 하는곳이 버스도 없고  차가 필요한 곳이라 제 차를 끌고 다니는데  운전하는 차를 탈때마다 속으로 불안해요.

 

 

 

IP : 118.235.xxx.1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0 2:12 PM (58.143.xxx.196)

    우리도 남편이 1종인데
    2종이지만 제가더 경력이 오래되서 불안해요
    차라리 운전좋아해서 여기저기 돌아가니기 좋아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위로받았어요

  • 2.
    '25.3.10 2:17 PM (221.138.xxx.92)

    그럴수도 있죠...

  • 3. ㅎㅎ
    '25.3.10 2:21 PM (175.207.xxx.216)

    대학 괜찮은 곳 나온 거랑 운전이랑 무슨 관련이 있죸ㅋㅋㅋㅋ 공부 못해도 운전 잘할 수 있는데.. (혹 머리가 나빠서 그런가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 그렇게 적으신 건 알아요. 걍 웃음이 나서요 ㅎㅎ)
    운전은 많은 경우 운동신경과 관련이 있는 거 같아요.

    옛날에 결혼 전 남친이 운전을 못했어요. 이렇게 얘기하면 성차별적 발언이 된다는 걸 알지만 솔직히 넘 답답하고 자주 한심하게 생각되기도..;; 그남자가 운동신경이 영 꽝이었거든요.
    남편은 운동신경이 몹시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못하는 편도 아닌데, 운전을 아주 좋아하고 (차에 관심도 많고요) 운전도 참 잘해서 드라이브가 즐겁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 4. .....
    '25.3.10 2:22 PM (218.148.xxx.57)

    저희집 남편이요. 전 남자들은 다 운전하는거 좋아하는줄 알았어요
    아니더라구요ㅠ. 남편이 면허 취득할 생각을 안해서 제가 38세에 면허 취득해서
    40세부터 운전하고 있어요. 회사 눈치보여 면허는 겨우 취득했는데(남편)
    술 좋아하고 마눌이 운전을 먼저 시작해서 잘하니 하려고 들지 않고
    지금은 내년이 70세라 면허증은 신분증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우리집 상황이 이렇다보니 운전하는 남자가 멋있어 보인다는....
    자동차 말고도 그냥 기계치인 남자였어요ㅠㅠ

  • 5. Adhd
    '25.3.10 2:23 PM (118.235.xxx.210)

    운전 힘들어해요
    남편 서울대 나왔어도 운전은 두려워해서 몇년전 자기차 폐차 시키고 제 차만 있어요
    시동생도 의사인데 버스로 출근해요
    동서도 운전 싫어해서 10년된 차가 몇키로 안뛴채 멀쩡한 새차로 있어요
    시아버지가 증상이 좀 있는데 자식들이 다 그래요
    일머리도 전혀 없어요
    그냥 전문적인 자기 일만 잘해요

  • 6.
    '25.3.10 2:31 PM (39.7.xxx.3) - 삭제된댓글

    우리집남자ㅠ면허도없어요
    늙으니까암짝에도쓸모가없는거같아요
    내가아프니 병원을데려갈수가있나ㅠ
    남편아프면꼼짝없이내차지 수발에운전에
    맛집을가도 꼭내가델구다녀야하구
    미혼들은
    진짜 운전못하는남자는 쳐다보지도마세요

  • 7.
    '25.3.10 2:4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윗님..종 뭔가 워딩이 끔찍하네요ㅎㅎ

  • 8.
    '25.3.10 3:08 PM (116.37.xxx.236)

    친구네도 좋은대학 나와 회계일 하는데 운전 안해요. 동승자만 불안한게 아니고 본인도 엄청 무서워한대요. 그래서 운전대 제대로 잡기도 전에 손을 놨다고…국내여행 가면 남편은 계획짜고 운전은 체력 약한 친구가 해서 실제로 여행가서 즐거울 시간이 없대요. 운전하고 뻣고, 운전하고 뻣고…

  • 9. 남편 무면허
    '25.3.10 3:21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무면허예요. 음..계속 차없이 살다가 면허 땄어요. 불만 없어요. 다행히 제가 운전을 좋아해요. 남편이 모임 가도 걱정없어요. 음주운전을 못하니..

  • 10. 그래도
    '25.3.10 3:36 PM (59.7.xxx.113)

    사고 안나고 잘 다니면 괜찮지 않나요. 제 남편은 무면허예요..아예.

  • 11. 님이
    '25.3.10 3:38 PM (59.30.xxx.66)

    운전하세요
    연수 더 받고 운전하면 낫지요

    체력도 좋아야 하고 집중력도 있어야 하는데
    뭔가 부족해서 못할 수도 있어요.

    저는 35년차 인데
    쉬엄 쉬엄 운전해야 하는 나이이지만
    운전이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라

    장거리 고속도로는 피하려고
    앞으로 10년은 더 운전할 것 같아요

  • 12. ....
    '25.3.10 3:49 PM (121.137.xxx.59)

    운전 경력 긴 선배들도, 시내만 주행하니 장거리를 못 가더라구요. 선배들과 골프장 가는데 아무도 장거리 운전이 자신이 없다고 하셔서 제 차로 갔어요. 이게 운전 경력이 길어도 고속도로 운전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나봐요.

    저는 엄청 둘러가는 길이었는데 그래도 다들 좋은 분들이고 매 번 그러는 건 아니라, 제 차로 갔어요. 선배들이 고맙다고 밥도 사고 선물도 주시고 했어요.

  • 13. 미초요.
    '25.3.10 4:11 PM (118.39.xxx.35) - 삭제된댓글

    정말 도플갱어인가?
    그런 대학에 회계과나온 금융맨인데
    운전못해요.
    안해요?인가...

    하고픈데 안맞음.

    옆에서 보니 손에 땀,긴장극대치...
    그기에다 차선을 못맞춤.

    평소 기계치이고 시어머니,엘베가 무서워 자식집안가심.
    그런데 현재 시객은 엘베있는 꼭대기층아파트삼,관절염때문에...

    하면 늘텐데 그기까지 못감.

  • 14. 미초요.
    '25.3.10 4:13 PM (118.39.xxx.35) - 삭제된댓글

    정말 도플갱어인가?
    그런 대학에 회계과나온 금융맨인데
    운전못해요.
    안해요?인가...

    하고픈데 안맞음.

    옆에서 보니 손에 땀,긴장극대치...
    그기에다 차선을 못맞춤.

    평소 기계치이고 시어머니,엘베가 무서워 자식집 안가심.
    그런데 현재 시댁은 엘베있는 꼭대기층아파트삼,관절염때문에...

    하면 늘텐데 그기까지 못감.

    애들과 동행한 가족차여행은 전무...
    (와이프도 운전못하게함,남자 기죽인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068 5월 연휴 3 .... 2025/03/14 1,542
1694067 새론양 사건 여성단체들은 뭐하나요? 17 지옥가라 2025/03/14 1,960
1694066 6세 여아 어디가면 계속 체력 짱 먹는데요 10 dd 2025/03/14 996
1694065 왜 진보방송도 지귀연판사 감싸죠? 9 마토 2025/03/14 2,003
1694064 금값이 더오르나봐요 2 이데일리기사.. 2025/03/14 2,846
1694063 지방 상가주택 매입 어때요? 5 코코넛마카롱.. 2025/03/14 1,313
1694062 헌재앞 차벽 10 .... 2025/03/14 2,555
1694061 원베일리 70평 보유세 1억이 넘네요. 나인원한남도. 20 보유세 2025/03/14 3,080
1694060 최상목 대행,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쓸 듯 8 .. 2025/03/14 1,167
1694059 전세집을 6천만원 주고 인테리어하는 경우도 있네요 8 .. 2025/03/14 2,681
1694058 그루밍이란? 딸 가진 어머니들 꼭 보세요 10 .... 2025/03/14 4,412
1694057 재미있는 책 추천 좀 해 주세요. 24 책추천 2025/03/14 1,555
1694056 경기도나 인천에서 대학을 서울로 가는 경우 9 ... 2025/03/14 1,573
1694055 선의를 믿고 게으르면 5 악은부지런하.. 2025/03/14 1,141
1694054 3/14(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3/14 242
1694053 스테인레스 팬 사용법이요 15 ... 2025/03/14 1,345
1694052 소아성착취 사건에 대해서 가장 놀란 점… 28 하푸 2025/03/14 6,249
1694051 지혜를 타고나는 사람이 4 ㅎㄹㄹㅇㅇㄴ.. 2025/03/14 1,700
1694050 선의가 없는 악인들 은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악인들 2025/03/14 628
1694049 요즘 알뜰폰 사용하기 어떤가요? 10 꿀순이 2025/03/14 1,335
1694048 무쇠후라이팬에 에나멜코팅 8 무쇠 2025/03/14 915
1694047 고등 아이. 영양제 괜챦은거 있을가요? 10 햇살 2025/03/14 861
1694046 법과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 4 법과 정의 2025/03/14 430
1694045 사장남천동,내란 모의 선동으로 고발당했어요 23 되면한다 2025/03/14 3,708
1694044 알뜰폰으로 새번호 만들고 신규개통 해 보신분 5 알뜰폰 2025/03/14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