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키17 재밌나요?

..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25-03-10 13:55:29

오늘 저녁에 시간이 생겨서

영화 볼까하는데

미키17 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참고로 기생충, 괴물은 재밌게 봤고

옥자, 설국열차는 별로였어요

IP : 106.101.xxx.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해요
    '25.3.10 1:59 PM (211.234.xxx.195)

    재밌어요.
    내용도 좋았고
    연기.음악..
    다 좋았어요

  • 2. ㅋㅋ
    '25.3.10 1:59 PM (211.246.xxx.237)

    저랑 똑같으세요
    기생충, 괴물은 재밌게 봤고
    옥자는 1/3 보고 넷플릭스 화면 끔
    설국열차는 텔레비젼으로 보다가 졸아서 내용을 70% 만 알아요

    이런 저인데
    미키17 너무 재밌었어요
    꼬옥 보세요
    저는 이번주말에 2번째로 한번더 보러갑니당
    고2 아들놈도 너무 좋아했고 한번더 보고싶대요

  • 3. ...
    '25.3.10 2:03 PM (202.20.xxx.210)

    저는 기생충 괴물은 재밌었는데 미키는 재미가 없었어요. 영화관에서 나이드신 분들은 보다가 나가시는 분들도 봤어요. 뭔가 굉장히 지루해요..

  • 4. ……
    '25.3.10 2:10 PM (118.235.xxx.195)

    기대없이 봤는데
    저는 좋았습니다 별4반 줍니다
    근데 남편은 그저그랬대요
    기생충은 전 별4정도였어요

    개연성이 살짝 아쉽긴한데 그정도야 뭐 영화적 상상력으로 이해할만하고
    감독이 말하고자하는 메시지가 읽혀지는데 그렇게 단순하진 않아서 재미있게봤어요
    그리고 로버트패티슨 연기가 굉장히 좋았어요

  • 5. ㅇㅇㅇ
    '25.3.10 2:12 PM (203.251.xxx.120)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비슷한 인물 3명 나옵니다
    현실이랑 비슷

  • 6. ..
    '25.3.10 2:18 PM (122.40.xxx.4)

    내용은 기생충도 있고 설국열차 옥자도 있고요..
    볼때는 지루한면도 있는데 다 보고 나면 뭔가가 계속 연상이 되는 신기한 영화에요..전 보고나서 지옥불, 아담과이브가 계속 연상되더라구요..독재자부부도 당연히 생각나구요. 한번 더 볼 예정이에요.

  • 7. 00
    '25.3.10 2:26 PM (175.192.xxx.113)

    이 영화 묘한 매력이 있어요..
    보고 나니 한번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재일 음악도 좋구요..
    로버트 패틴슨, 마크러팔로,토니콜렛~ 연기 좋아요^^
    내년 아카데미에 또 이름 올릴듯해요.

  • 8. ㄴ저도요.
    '25.3.10 2:27 PM (106.101.xxx.231)

    볼때는 지루했는데 계속 남아요.

  • 9. 좋았어요
    '25.3.10 2:37 PM (118.33.xxx.90)

    저는 전혀 지루하지 않고 집중해서 봤어요

  • 10. Ditto
    '25.3.10 2:45 PM (220.117.xxx.100)

    저도요
    영화가 볼때는 심쿵에 몰입도 쩌는 스타일이 아닌데 보고 나면 자꾸 생각나고 또 보고싶고 그래요
    그것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저는 sf 영화는 취향이 아닌데 이 영화는 무늬만 sf고 실체는 드라마!
    시작부터 음악에 울컥했는데 음악이 참 좋았어요
    생김새가 다르고 말도 안 통하는 크리퍼들이 제맘을 여러번 울컥하게 만들었어요
    인간은 그것들을 괴물이고 정복해야 하는 벌레같은 것들로 보았지만 그들은 그곳에 살던 원주민이고 인간이 그들에게 침략자고 외계인인 것을…
    크리퍼들의 공감 능력도 굉장했고요
    인간은 그저 욕망에 휘둘려 인간이든 생명의 가치를 짓밟는 모습이 벌레만도 못하다고 생각했어요

    얼마전 마크 러팔로가 지미 팰런쇼에 나와서 3년전 촬영시 자신이 맡은 역할과 연기가 미친듯이 과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너무 점잖게 했다는 말에 다들 폭소를 터뜨리는걸 봤어요
    그야말로 다큐멘터리가 되었다는 ㅎㅎ
    많은 것을 계속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예요

  • 11. 자다
    '25.3.10 2:53 PM (211.36.xxx.46)

    깨다 반복해서 봐도 어떤 스토리인지 알 정도로 뻔한...
    봉준호 감독, 인간적으론 좋아하지만
    역시나 영화는 안 맞네요
    왜 위기 때마다 해소시켜주는 인물이 짜잔 나타나
    쉽게 풀어지는지..
    풀기 어려운 문제에는 꼭 번역기가 나타나 쉽게 푸는지..

  • 12. 저희부부는
    '25.3.10 3:09 PM (122.254.xxx.130)

    별로ㆍ윗님 의견과 동감ᆢ
    저희 취향이 아니어서 그럴수도
    기생충같은 영화가 나오기 힘들듯행ㆍ느

  • 13. …..
    '25.3.10 3:33 PM (116.35.xxx.77)

    보고 나왔을땐 감독 역시 천재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용 되뇌여보면 유치하긴 한데
    너무 기대 말고 보시면 몰입 될거에요.

  • 14. 저는
    '25.3.10 4:25 PM (118.39.xxx.35)

    얼떨결에 3번이나 봤는데
    1번으면 충분..

  • 15. 다인
    '25.3.10 4:44 PM (208.49.xxx.18)

    음...걍 기대없이 가볍게 보면 좋은데 기대 하면.....짜증날지도.. 옥자에다가 괴물과 설국열차를 합쳐 놓은 것 같은 영화였어요. 이제..봉감독도 자기 복제가 시작되려나..재미는 있는데 약간 식상했어요. 너무 가벼워서요.

  • 16. ㅇㅇ
    '25.3.10 5:55 PM (163.116.xxx.116)

    재밌게 보셨다는 댓글이 다행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저는 너무 지루했어요.
    계속 나가고싶은거 억지로 참고 봤는데
    뒤로 갈수록 더....

  • 17. 우리가족
    '25.3.10 7:40 PM (49.175.xxx.11)

    셋이 같이 봤는데 셋 다 별루라고ㅠ
    마지막 음악은 좋아서 멜론에서 찾아봤어요.

  • 18. ...
    '25.3.10 8:59 PM (115.138.xxx.39)

    최악
    보다가 나가는 사람도 있었고
    옆사람은 자요
    저는 스마트폰하고
    모든건 운이구나 인간능력은 거기서 거기인데 운으로 반짝뜨고 추앙해주고 유명세덕으로 극찬받고
    주말을 망쳐버린 봉준호

  • 19. .....
    '25.3.11 1:19 AM (49.169.xxx.159)

    너무 재미없고 불편하고 징그러웠어요.
    봉감독 거의 다 봤는데 영화중 마더가 제일 재미있었고 괴물이 제일 별로였는데(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 저에게 미키17은 재미도 감동도 없고 불쾌하기만 했어요. 끝날때까지 킥이 없어요.

  • 20.
    '25.3.12 11:08 AM (211.235.xxx.117)

    전 재밌던데요 눈물도 났어요
    괴물 옥자 기생충 설국열차 다 조금씩 믹스된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283 '민주당은 보수다?!' 역사·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중도 보수론 4 aa 2025/03/12 298
1693282 혹시 더마*라 써보신 본 계실까요? 1 2025/03/12 556
1693281 오늘 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대행진 3 파파파파면 2025/03/12 571
1693280 키치니 반죽기 볼 해체방향 5 키티걸 2025/03/12 175
1693279 고등여자1학년 안좋은 학교인데 기숙사 계속 둘까요(꼭 답글부탁드.. 13 결정장애 2025/03/12 1,165
1693278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데요 7 봉사홀동문의.. 2025/03/12 732
1693277 연예인 기사는 조금 더 기다리고 탄핵에 집중 20 ... 2025/03/12 913
1693276 강릉 어디가 젤 좋으셨어요~~? 15 커피 2025/03/12 2,195
1693275 탄핵은 당연하고 그루밍범죄자도 대가를 치르기를 12 탄핵가자 2025/03/12 889
1693274 경북영양에 난민유치추진중? 3 로힝야족 2025/03/12 894
1693273 법치 사망 1 자업자득 2025/03/12 729
1693272 사양꿀 안에 하얀 설탕덩어리 어떻게 녹이지요? 7 사양꿀 2025/03/12 981
1693271 가치관 달라진 어릴적 친구, 만나야 할까. 8 ㄴㄴㄴ 2025/03/12 1,709
1693270 병원에서 80대 노모 단백질 부족하다고 하는데... 16 .... 2025/03/12 3,172
1693269 피클 고수님 질문 있습니다!!! 6 ..... 2025/03/12 716
1693268 3달이면 공무원 붙을 수 있습니다 35 ㅇㅇ 2025/03/12 6,183
1693267 윤석렬 지지자들은 23 정알못 2025/03/12 1,241
1693266 헌재 자유게시판 대기가 없넹 17 애들위해합시.. 2025/03/12 1,407
1693265 찐윤 이철규 "아들 마약 망신 배후에 악질 한딸…민주당.. 15 ,, 2025/03/12 3,229
1693264 그 얼굴에 햇살을 1 가수 이용복.. 2025/03/12 696
1693263 그래도 아직 살만한 세상.. 2 ㅇㅇㅇㅇㅇ 2025/03/12 775
1693262 美 업계, 트럼프에 "30개월 이상 소고기도 한국에 수.. 26 ,,,,, 2025/03/12 4,584
1693261 남편을 보고 있으니 ᆢ 7 코아 2025/03/12 2,168
1693260 그 여자가 자살 시킬까봐… 11 2025/03/12 7,824
1693259 연예인 물타기.. 2 쫌 그만! 2025/03/12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