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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왜이리 지난할까요? 살기가 싫어요

잘될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25-03-10 11:14:36

매일 똑같은 루틴

 

남편과 사이안좋고

부모가 별로라도

자식은 또 인생 몇회차인듯 자기인생 부모에게

부담안주고 잘 풀어가는 자식도 있는데

 

우리 자녀는

  부모의 좋은점은 안닮고

나쁜점은 다 닮고

그래서 하루하루 사는게 

의미가 없고. 기대치도없고 조금의 낙이 없어요

 

내. 타고난 성격이나 성향도 마음에 안들고

이걸 개선할 힘도없고

 

사는게 진짜 너무 무의미해요 ㅜ

 

이런 아무 기대나 희망없는 인생..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요

IP : 211.234.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0 11:16 AM (114.204.xxx.203)

    다들 그냥 저냥 살아요
    뭔가 변화를 줘 보던지요
    저도 우울에 무기력증 도져서 일어질 못하는데
    운동가려고요

  • 2. . .
    '25.3.10 11:20 AM (115.143.xxx.157)

    희망이 없다고 느껴질 때가 제일 마음이 힘들더라고요.
    도움이 될 말일 지 모르겠지만 떠올라 남겨요.
    아직 부모 슬하에 지내고 있는 어린 자식이라면
    부모가 바뀌면 아이들도 바뀐다더라고요.
    시선을 돌려 원글님 희망이 될 일을 찾는데 집중해보심이 어떨까요.. 엄마가 활기가 있고 행복하야 집 분위기도 살더라고요.

  • 3. ufg
    '25.3.10 11:23 AM (58.225.xxx.208)

    제가 쓴 글인 줄.
    겨우 연명해요 전.

  • 4. ㅇㅇ
    '25.3.10 11:25 AM (211.209.xxx.50)

    그냥 꾸역꾸역 하루하루 살아요. 하는 수 없이. 내 자신만 바라보며. 동물을 키울까도 생각중이에요.

  • 5. 잘될꺼
    '25.3.10 11:46 AM (211.234.xxx.141)

    딸이 원해서 데려온 강아지를
    뒷처리도 못해서
    제가 건사하는데
    제 한몸 건사할 에너지도 없어서
    겨우겨우 사는데
    동물까지 있으니. 마음이 더 무겁기만해요
    못해줘요 저는
    현실에 지고 사는 제자신도 싫어요
    산책도 나갈힘도 없는데 .ㅜ

  • 6. ..
    '25.3.10 11:50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무엇보다, 근육이 부족해서 체력이 달릴 때 나타나는 증상. 예쁜 운동복이나 간편복 입고 나가서 걷기, 유튭으로 실내운동 찾아서 하기...

  • 7. ㅇㅇ
    '25.3.10 11:56 AM (211.218.xxx.216)

    그럴 때가 있는 거 같아요
    일단 나가야하는데 요즘 바람 불고 미세만지 땜에 집에 늘어져 있어요 어제 뒷산 살짝 다녀오니 좀 낫더라고요
    돈 벌 궁리도 좀 하고요

  • 8. ..
    '25.3.10 2:25 PM (211.36.xxx.99)

    개 뒷처리 해주지 마시지...
    그걸 왜 엄마가..
    따님은 엄마 몸 힘든거 모르고 있을걸요.
    애들 2~30대까지도 지몸 팔팔한거만 알지
    엄마 체력 달리는걸 모르더라고요.
    따님에게 엄마 힘들다고 말씀 하셔야 할듯요.
    원글님 이제 책임을 조금씩 딸에게 이양하소서.

  • 9. 애들에게
    '25.3.10 5:12 PM (220.75.xxx.48)

    책임지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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