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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과 애 있는 돌싱남과 결혼하는 경우

Popo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25-03-10 10:01:42

예전같은 경우는

여자 집이 정말 가난하거나 몸이 안 좋을때(자궁적출등)

애 있는 남자한테 시집가곤 했어요

요즘 여자들은 돈도 잘버는데 애 있는 남자한테 시집가나요? (물론 재벌,연예인, 재산많은 부자 등 제외)

여자 자신이 번돈도 재산도 다 전처나 전처자식에게 흘러가게 되있는데도요?

 

정말 사랑인가 궁금해요. 결혼은 현실인데 그깟 연애했다고...? 평생을 앞길이 보이는 가시밭길을 가다니

 

회사 어떤 미혼 처자가 애있는 돌싱남에게 갔어요

회사 이혼한 동료도 애 있는 남자에겐 재혼 안한다고 하는데;;;

여자 후배는 진짜 멀쩡한데 신기해서요

 

앞에선 축하하지만 다들 가쉽도 많네요

이제 그 여자후배에 대한 편견들도 생겼어요

분명 문제가 있을꺼라는 둥

IP : 61.43.xxx.13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0 10:03 A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그정도로 좋아하나보죠.
    아니면 이혼하면되고
    미혼남이랑 결혼해도 이혼잘만 하는데

  • 2. Popo
    '25.3.10 10:04 AM (61.43.xxx.138)

    그런 순애보가 요즘 세상에 존재하네요
    신기

  • 3. ,,
    '25.3.10 10:04 AM (73.148.xxx.169)

    지팔찌곤 인가 보네요.

  • 4. Popo
    '25.3.10 10:04 AM (61.43.xxx.138)

    그니깐요. 지팔지꼰 맞죠
    외모 직장 다 반반한데
    남자복없는 여자들이 있나봐요

  • 5. ㅇㅇ
    '25.3.10 10:06 AM (106.102.xxx.125)

    분명 문제가 있으면 뭐 어쩌시게요?
    막 그렇게 안하면 정신병 걸릴것 같아요?
    아니면 이미 걸린건가

  • 6. Popo
    '25.3.10 10:07 AM (61.43.xxx.138)

    윗님 화내지 마세요~
    제가 그 후배를 문제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소문이 돈다더라고요
    전 그저 신기할뿐;; 엄청난 순애보

  • 7. ...
    '25.3.10 10:08 AM (114.200.xxx.129)

    그게 제3자 입장에서 무슨상관이 있는데요
    지팔지꼰이라고 해도
    원글님한테는 전혀 상관없잖아요
    그리고 그만큼 그남자가 좋았겠죠

  • 8. 남자
    '25.3.10 10:09 AM (118.235.xxx.218)

    좋아죽거나 아님 남자가 경제력 월등하던가
    주변 의사둘 아이 있어도 처녀장가 가더라고요
    한명은 애가 둘인데
    그리고 저희 아파트 남자 야구 선수 애셋인데 미혼녀랑 결혼했고요

  • 9. ..
    '25.3.10 10:10 AM (59.9.xxx.163) - 삭제된댓글

    자기가 하고싶다는데...
    범법도 아니고
    할일들 앵간히 없어서 이러쿵저러쿵 말하고싶은 심리

  • 10. ..
    '25.3.10 10:10 AM (61.43.xxx.138)

    남자가 경제력있거나 운동선수처럼 멋지면 처녀장가가나봐요

  • 11. ...
    '25.3.10 10:11 AM (61.43.xxx.138)

    다들 조건 따져 결혼하던데
    아무리 좋아도 저런 선택을 하다니 신기한건 사실이죠 ㅋㅋ
    부모가 알면;;

  • 12. ...
    '25.3.10 10:12 AM (223.38.xxx.68)

    진짜 상대방을 사랑하고 순수한 사람이니까 가능하죠
    따질것 따지고 결혼생활 경험있는 사람은 앞으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아니까 말리는거고

  • 13. ...
    '25.3.10 10:12 AM (125.133.xxx.231)

    너무 좋으니까 하는거죠..

  • 14. ...
    '25.3.10 10:13 AM (61.43.xxx.138)

    그렇구나. 그 여자후배가 순수한가봐요. 몰랐는데...
    오히려 이혼한 주위 친구들은 애 있는 남자는 거르고 혼자산다 주위더라구요. 본인이 애가 있건 없건..

  • 15.
    '25.3.10 10:13 AM (121.134.xxx.123)

    여자 자신이 번돈도 재산도 다 전처나 전처자식에게 흘러가게 되있는데도요?

    원문에 이렇게 쓰셨는데 정말 그래요?

  • 16. 주변지인도
    '25.3.10 10:13 A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그렇게 결혼했는데 직장도 잘다니고 문제없는 멀쩡한 사람이었어요 돌싱이 데쉬했고 오래 사겼고 결혼후에도 문제없이 살더라고요
    전처 자식이랑 같이 살고 자기자식도 낳았어요 전처는 알아서 잘살고 있대고 그래서 돈문제 재산문제 없어요

  • 17.
    '25.3.10 10:14 AM (221.138.xxx.92)

    님은 그래서 지금 행복하신가요..

  • 18. ...
    '25.3.10 10:15 AM (61.43.xxx.138)

    당연하죠. 가사에 기여해도 남편이 번돈 전처 자식에게 흘러가게 되어있고...

  • 19. ..
    '25.3.10 10:16 AM (1.235.xxx.154)

    순진한거라고봅니다
    다른 말로 바보
    인생은 모르는거죠
    그 가정이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잘 살지도
    다들 하는 그걱정 우려 이런것들은 하나도 일어나지 않고말이죠

  • 20. sandy92
    '25.3.10 10:18 AM (61.79.xxx.95)

    보통 이런 결혼은 남자 경제력이 월등해요
    돈 걱정 안하고 살아요

  • 21. ...
    '25.3.10 10:18 AM (61.43.xxx.138)

    마치 고민정 같은 느낌 들어요. (그녀의 정치적인 면 빼고)
    그래도 그 남자는 미혼일테니...

  • 22. ..
    '25.3.10 10:19 AM (59.9.xxx.163) - 삭제된댓글

    관심이 과도한거보니 여기에 주기적으로 돌싱남이랑 왜하냐 두집살림이다 글올리는 사람인가보네...

  • 23. ...
    '25.3.10 10:20 AM (61.43.xxx.138) - 삭제된댓글

    그 남자네 집 잘살지 않아요
    여자분은 전세 알아보고 다녔는데 안좋은 동네
    여자 남자 둘다 대기업 다니고요

  • 24.
    '25.3.10 10:21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지팔지꼰인데
    그 낮자가 부자거나 넘 좋아하는데 여자가 키운다는 말에 홀랑 넘어 갔거나

    어쨌든 결혼 하지요. 애 있는 여자랑 결혼하는 총각도 있는데요.

    문제가 있어서라니. 요즘도 이런 시각이 있다는게 더 놀랍네요.
    직원 나이가 다 50대 이상인가요?

  • 25.
    '25.3.10 10:23 AM (211.211.xxx.168)

    지팔지꼰인데
    그 남자가 부자거나 넘 좋아하는데 여자가 키운다는 말에 홀랑 넘어 갔거나 여자가 좀 철이 없고 아무 생각 없거나,

    어쨌든 결혼하는 케이스는 있지요. 애 있는 여자랑 결혼하는 총각도 있는데요.

    문제가 있어서라니. 요즘도 이런 시각이 있다는게 더 놀랍네요.
    직원 나이가 다 50대 이상인가요?

  • 26.
    '25.3.10 10:23 AM (61.43.xxx.138)

    대기업이라 직원분포도는 넓지만
    저는 40대초이고 3~40대주위 직원들의 말이예요
    특히 30대 친구들은 더 놀라하고요.

  • 27. ......
    '25.3.10 10:24 AM (106.101.xxx.92)

    안가본 길이라 자긴 할수있다고 생각하는거겠죠
    저희 사무실에도 둘이나 있네요
    한명은 불륜이나 마찬가지
    한명은 너무모르는 어린인턴 꼬셔서ㅜㅜ

  • 28.
    '25.3.10 10:24 AM (61.43.xxx.138)

    요즘 30대 직원들은 비혼도 많잖아요
    우리때야 나이 많거나 하자 있어도 꼭 결혼하는 세상이였죠
    저 83년생 아주미;;

  • 29. ...
    '25.3.10 10:24 AM (39.7.xxx.253) - 삭제된댓글

    그니깐 댁이 뭔상관인데요..
    노처녀인가 돌싱남이랑 이혼한여잔가 아님 불행한 유뷰녀인가 ㅋㅋ
    고민정도 안가난해요
    소서민보단 잘삼
    남편이 시인이지만 무능하지않고 고민정이 하고싶은거살라고 한거라 아는데

  • 30. ㅇㅇ
    '25.3.10 10:25 AM (49.1.xxx.95)

    어휴 좋으니 결혼했죠 그냥 그남자랑 그남자애도 좋으니까 결혼한거예요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 31. ...
    '25.3.10 10:25 AM (61.43.xxx.138)

    그니깐요. 고민정이 순애보적인 사랑이라지만 이 케이스가 더 순애보.

  • 32. 왜긴요..
    '25.3.10 10:27 AM (223.38.xxx.143)

    요즘 돌싱남녀들이 거리에 많이 넘쳐나니까 의도하지 않더라도 오다가다 만나는거 아닐까요? 만나다 알고보니 돌싱남녀 이런 경우들이 많겠죠.

  • 33. ...
    '25.3.10 10:32 AM (114.200.xxx.129)

    83년생이라고 해도 꼭 결혼하는 세상은 아니었어요.. 저 82년생인데 제친구들중에서도 결혼안한 친구들 많아요.. 그리고 무슨상관이 있는데요 좋으니까 결혼하겠죠 ...
    그리고 만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사람들이 절대로 난 이혼남 안만나야지 이혼녀 안만나야지 하더라도... 그냥 살다보니까 그렇게 인연이 될수도 있는거구요
    우리 인생에 장담을 할수가 있나요.?? 결혼뿐만 아니라 모든 인생사가 장담은 못하죠

  • 34. ..
    '25.3.10 10:35 AM (39.7.xxx.197) - 삭제된댓글

    댓글쮹보니 그래서 당신이 원하는게 뭔데요
    여기사람들이 그여자 멍청허다고 다들 욕하길 바라나봄
    남이 어찌알아요 왜 그런남자랑 결혼하는지

  • 35. ㅇㅇㅇ
    '25.3.10 10:46 AM (39.7.xxx.25)

    미혼과 돌싱(이혼/사별)에 애딸린 조합 내막

    - 미혼녀의 내막이 복잡 ㅋㅋ
    - 미혼녀가 한번 갔다왔는데 애없이 혼인신고도 없어 미혼녀라 떠벌임 ㅋㅋ
    - 미혼녀가 자유롭게 연애 성생활 또는 동거생활 장기간 있음 ㅋㅋ
    - 미혼녀가 피임 낙태를 최소 1번 이상 하거나 그와 유사 사례 ㅋㅋ
    - 이런 조합 경우. 미혼녀나 애딸린 돌싱남이나 피차 막상막하라
    안좋게 봄 ㅋㅋ

  • 36. 안타깝다
    '25.3.10 10:51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남자조건이 월등하게 좋거나
    여자의 결혼 도피성 의도도 클거고
    둘이 마음이 맞을경우죠.
    보통 여자가 순진한건 기본이구요.
    남자의 거짓말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갔을거고.
    복합적인게 작용해서일겁니다.
    여자를 비난하진 마세요.
    살다보면 크게 고통겪고 후회할건데
    누가 말려주면 좋겠네요.

  • 37. 동글이
    '25.3.10 11:00 AM (106.101.xxx.112)

    송윤아 김민희
    보세요.. 머가 부족해 그러겠어요. 이끌림이란게 있나바요

  • 38. 미치면
    '25.3.10 11:25 AM (203.128.xxx.61)

    어쩔수 없어요

  • 39. ??
    '25.3.10 1:24 PM (121.162.xxx.234)

    여자 부모가 좋다는 안했을테니
    부모 반대도 무릅쓰는데 남들 짹짹이 뭐 ㅎㅎ
    다른 미혼녀들이 놀라는 건 솔까 불안인건 피차 아는 거고
    결혼했으면 무탈히 잘 살길 바래야지,
    미혼남과 결혼하니 얼마나들 행복하고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ㅉㅉ

  • 40.
    '25.3.10 6:07 PM (116.32.xxx.155)

    문제가 있어서라니. 요즘도 이런 시각이 있다는게 더 놀랍네요.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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