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하나도 안낫는 경우가 흔한 가요?

ㅇㅇ 조회수 : 772
작성일 : 2025-03-10 08:59:51

저희 고양이가 열이 오르고 염증수치가 올라서 입원했는데

입원하는 기간동안 열은 내렸지만 염증수치가 내리가 않았어요

항생제 맞고 있다 증액하고 난 후 수치가 잠깐 내렸다고 다시 오르고

아이는 밥도 거부하고 콧줄 끼고..

애가 점점 안좋아지니.미치는 줄 알았네요

나중에 스테로이드 처방까지 했지만

살짝 낮아지는 듯 하다 다시 오르고

아이..병명은 급성췌장염 위장염 복막염이래요

초음파상 그 쪽에 염증이 많았어요

다른 혈검수치는 다 정상이라서

고양이 복막염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10일이나 입원해서 일단 수치 안내려도 초음파상으로 염증은 조금 나아진 것 같아

데려왔는데..기력이 없네요

병원에서 보다 더 없어요.

 

작은 병원 갔다가 열 때문에 24시간 찾아간거였는데

애가 저의 반죽음 되서 와서 너무 속상하고

제가 너무 힘드네요

 

중간에 복막염이 아닐까 싶어서

선생님이 아니라고 했지만..

중간에 제가 주사도 3일 맞춰봤지만

염증수치 더 올라서

선생님이 그거 끊고 스테로이드 맞자고 하신거거든요

오늘 새벽부터 유동식 만들고 밥 맥이고 하는데

이게 뭔 날벼락인가 싶고

 

동물병원은 병원마다 약이 다른가요?

진짜..다른 병원에 다시 가야하는지 하다가도

애가 동물병원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그냥 집에서 케어하는게 나을려나 싶다가도

애 죽는거 아닌가 싶어서 ㅠㅠ

 

 

 

IP : 118.223.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그러면
    '25.3.10 9:02 AM (70.106.xxx.95)

    다른병원도 가보세요
    고양이 까페나 오픈챗에 물어봐서 추천해주는 병원 알아보시고요

  • 2. ㅇㅇ
    '25.3.10 9:04 AM (118.223.xxx.231)

    제가..혈검지 가지고 다른 병원 가봤는데..병원에선 일단 그 병원의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수긍하더라고요
    특별한 다른 치료방법이 병원마다 다 다른가요??

    오픈챗에서도 딱히 ㅠㅠ..슬퍼요

  • 3.
    '25.3.10 9:13 AM (220.94.xxx.134)

    동물병원도 대형병원있던데 그쪽으로 가보세요 말도못하는애가 얼마나 힘들지 그거보는 보호자도 너무 힘들겠어요ㅠ

  • 4. .......
    '25.3.10 10:43 AM (121.141.xxx.193)

    경험상 고양이는 병원이 크게 도움이 안되더군요...
    병원에 있는것만으로도 너무 스트레스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825 “샤워 중 소변보기, 심리와도 연관”… 男女 누가 더 많은가 봤.. 6 qwerty.. 2025/03/11 3,383
1692824 이재명이 되면 지금보다는 백배 나아짐 28 ㅇㅇ 2025/03/11 1,201
1692823 방금 유방암 진단 받았어요 32 얼마전 2025/03/11 6,050
1692822 겸공 전광훈 수사하던 경찰 좌천 9 개독교가먹은.. 2025/03/11 1,324
1692821 오늘 환율, 주가 보고 기절할 뻔 32 나라망조 2025/03/11 24,998
1692820 수하물 가방크기. 조금 넘겨도 되나요? 5 소심한여자 2025/03/11 910
1692819 박현수 서울경찰청장이 극우세력의 폭동을 막을까요? 5 ... 2025/03/11 1,171
1692818 수영 영법 배울 만한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0 궁금 2025/03/11 723
1692817 옷 살 때요 '우븐' 이라는 게 뭔가요 12 의류 2025/03/11 5,348
1692816 수능 수험생 자녀 콘서타 약 (adhd)처방받아서 먹이시는 있나.. 9 2025/03/11 1,219
1692815 기다리지 않고 헌재 글쓰기 8 한낮의 별빛.. 2025/03/11 328
1692814 윤석열 긍정22% 부정71% 4 파면 2025/03/11 1,731
1692813 공부도 재능 맞아요 22 ㅎㅎㅎ 2025/03/11 3,546
1692812 대학생 신발 4 예쁘다 2025/03/11 859
1692811 인천 세관 마약 덮은 심우정 13 열린공감 2025/03/11 2,302
1692810 하느님 저희의기도를 들어두소서 32 ... 2025/03/11 1,614
1692809 계엄옹호자들인 기독교인들아!! 3 계엄은폭력 2025/03/11 444
1692808 천일염에 식용이라고 써있으면 국,찌개에 넣어도 되죠? 1 천일염 2025/03/11 535
1692807 검찰도 판사도 이제 혐오가 생긴다 3 정말 2025/03/11 402
1692806 ‘중국 혐오’의 진짜 얼굴… 허위·날조 3 한겨레 21.. 2025/03/11 546
1692805 자꾸 팀끼리 이간질하는 동료(50대) 4 ㅎㅎ 2025/03/11 1,160
1692804 이제 한국이 아르헨티나처럼 망하는 건가요? 17 ... 2025/03/11 2,577
1692803 개명할 이름 받았는데 친구네 아이랑 이름이 같아요 21 2025/03/11 2,413
1692802 오늘 겸공에서 나옴 : 전광훈 수사하던 경찰 좌천됨 6 ㅇㅇ 2025/03/11 1,594
1692801 지귀연 해설서엔 “구속기간 ‘날’로 계산”…71년 만에 ‘윤석열.. 9 악귀연 2025/03/11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