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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딸만큼 편식하는 애 있나요?????

오늘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25-03-10 08:42:04

고등학생인데

파 양파 들어가는 음식 절대 안먹고요

곰국같은데 파를 토핑으로 올려서 먹는건 상상도 못합니다 저희집에서는요..

 

그리고 물에빠진 고기는 안먹기 때문에

아롱사태 수육같은거 해봤자

고기 절대 안건져먹고

국물만 몇숟가락 먹어요

 

국의 건더기도 절대 안먹기 때문에

된장찌개 미역국 김치찌개 등등

건더기 손도 안대고 국물만 좀 떠먹습니다

 

잔치국수같은거 하면

국물안에 애호박 계란 김가루 등등 들어가잖아요?

절대 안먹고 국수만 쏙 먹습니다.

건더기 먹으면 큰일나는줄 알아요

 

소고기도 등심구워주면 안먹고

안심만 좀 먹어요

 

하루하루 밥하기도 너무 힘들고

밥할때마다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제가 아무리 열심히 요리를 해서 차려줘도

조금만 입맛에 안맞으면 안먹으니까

제가 우울증이 온거같아요.

 

저희애 너무 심한편이죠??

 

IP : 211.178.xxx.19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0 8:48 AM (39.117.xxx.185)

    저하고 비슷한 생각을 ㅠㅠ
    저도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나 합니다.
    양념된 고기 입맛에 안맞다고 한점만 먹고 밥만 먹어요
    차라리 고기에 참소스 주면 잘먹긴 하는데 안심은
    안먹고 등심만 먹고요. 야채 싫어해서
    라면에 건더기도 빼달라네요 ㅡㅡ
    아우 진짜 삶의 질 떨어져요 ㅠ
    이러면 안될까봐 비타민이라도 먹일라치면 그것도 뭐가 맘에 안든다고 가리고요 지가 먹던것만 먹어야돼요 ㅡㅡ

  • 2. ...
    '25.3.10 8:48 AM (219.254.xxx.170)

    국, 찌개를 메뉴에서 아예 빼버리세요.

  • 3. ..
    '25.3.10 8:49 AM (122.40.xxx.4)

    울딸도 그래요. 밖에서 우동 같은거 먹으면 파, 김가루, 유부 다 국물로 씻어내서 면만 호로록 건져 먹더라구요. 그렇게 먹는게 훨씬 불편해보이는데..소스도 싫어해서 함박스테이크 양념치킨 안먹구요. 탕수육은 소스 빼고 달라고 하면 되니 잘 먹더라구요. 제 결론은 애가 혀가 민감해서 그런거 같아요. 억지로 먹이기도 그렇고 성인되면 먹겠지 해요.

  • 4. ㅡㅡㅡ
    '25.3.10 8:49 AM (220.116.xxx.190)

    저희집 대학생딸이 그래요

    펑생 밥해먹이다 인생이 끝나가네요

    대학들어가고는 나도 모르겠다 싶어서 대충 사다먹여요
    저도 갱년기때문에 밥먹을 힘도 부족해서요

  • 5. ..
    '25.3.10 8:49 AM (203.237.xxx.73)

    전형적인 과거의 제모습,,바로 저..인데요?
    타고나길 비위가 약해요. 아마 유제품도 못먹을걸요? 단것도 그다지 않좋아하고요.
    일단,,향기 강한거, 물컹한 식감..쫄깃해서 오래 씹어야 하는거..일단 다 싫어함.
    전 토마토도 그래서 못먹었어요. 케찹,마요네즈 같은 소스류도 안좋아하고요.
    나중에 스무살 넘어서,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직장 다니면서, 조금씩 먹게 되서.
    지금은 거의 다 먹긴 해요. 좋아하진 않구요.
    그냥 그렇게 타고난거에요.
    일단,,싫어하는건 억지로 먹이시려고 하지 마세요.
    좋아하는거, 잘 먹는거,,그냥 그것만 주세요. 괜찬습니다. 나중에 점점 먹게될거에요.
    건강에는 이상 없구요. 가열차게 체력이 좋치는 않지만, 평범하게 살아요
    직장도 다니고, 결혼하고 아이도 둘이나 키우는걸요? ㅎ 엄마들 필요이상
    그러실 필요 없구요. 오히려 국,찌게류,뭐든 거하게 아무거나 잘먹는 사람들에
    비해서 피부나,,외모는 덜 늙는거 같아요. 살도 안찌고요.

  • 6. ㅁㅁ
    '25.3.10 8:5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ㅎㅎ전 늘 생각이 좀 달라요
    건지 안먹으면 그 건지는 내가먹고 얼라는 국물먹고
    (실제 사십줄 딸이 김치줄기파 전 잎사귀파)

    저렇게 표현분명하면 즐기는걸로 콕 해주죠 뭐

    제 아들도 늙어가는주제에 파 양파 안먹어요

  • 7. dnl
    '25.3.10 8:53 AM (112.187.xxx.221)

    우리 딸도 그래요.
    그러다 학교에서 쓰러졌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 먹겠다 주의예요.
    먹는걸로 많이 충돌했는데 이젠 포기했어요.
    야채반찬은 아무것도 안먹어요.
    오로지 먹는건 김밥. 그래서 김밥을 자주 쌉니다.
    김밥도 사실 특정재료만 원하는데 그래도 야채니까..
    애기 때부터 그랬어요.
    걔만 생각하면 고생스런 기억이 너무 많이 있어요.

  • 8. OO
    '25.3.10 8:53 A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울 고딩딸도 편식 심해요. 혀가 민감하고 비위가 약해요.
    오죽하면 딸기도 안먹어요. 감자튀김도 케찹없이 먹어요.
    그래서 국이나 찌개 안주고 먹는것만 줘요. 억지로 먹이려고 스트레스 받느니 아예 안주는게 낫다는 결론.
    근데, 요즘은 친구들이랑 밖에서 이것저것 먹다보니 조금씩 편식이 줄긴해요. 친구들한테는 못먹는다고 다른거 먹으러 가자고 하거나 이것저것 빼거나 할수 없으니까 웬만한건 조금이라도 먹더라구요.

  • 9. ㅇㅇ
    '25.3.10 8:53 AM (106.101.xxx.135)

    심각하네요..집에서야 그렇다치겠지만..

  • 10. 저희 집에도
    '25.3.10 8:55 AM (58.151.xxx.248)

    있어요
    우리 애가 제일 싫어하는 게 볶은 밥이에요
    골라낼 수가 없어서요
    계란도 못먹고....먹을 수 있는 게 한정돼있어요 다섯 손가락으로 ㅠㅠ
    키도 반에서 제일 작아요
    진심 밥 한 숟갈주면 열 번 나눠서 말 그대로 세서 먹어요
    그거 볼 때마다 정말...정말 한숨만 나와요

  • 11. OoOoooooo
    '25.3.10 8:55 AM (119.56.xxx.108)

    듣기만 해도 심난..

  • 12. 할렐루야
    '25.3.10 8:57 A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듣기만해도 심난..22
    어찌사세요?

  • 13. ..
    '25.3.10 8:58 AM (61.255.xxx.175)

    냅둬야지 어쩌겠나요.

    지금 27세 직장인 딸 그렇습니다. 대학가고 직장다니면서 지가 음식 사먹으니까 약간 달라지긴 합니다.

    좋은 쪽으로는 여러가지 시도 한다는 점이구요
    나쁜 쪽으로는 지가 미식가나 무슨 전문가가 된냥 맛 이나 재료 평가한다는 거죠. 알지도 못하면서.

    고기만 먹고 채소 일절 안먹고,
    윗분 누구처럼 라면스프도 건더기 스프는 안넣어요.
    소고기는 한우 아니면 고기 아닌 줄 알고,
    (호주산 사다 줘도 모르면서요. )
    양념된 고기나 다지고 갈아만든 건 안먹습니다. ㅠㅠ
    오로지 생고기 구이!!

    나이가 음식을 먹겠지 하고 냅둬요
    대신 저도 딸랑 세식구 입맛이 다 달라 밥 차리는게 아주 곤혹스럽네요.

    저나 남편 딸 모두 아이돌 몸매입니다 -.,-

  • 14. 아이고
    '25.3.10 8:59 AM (220.67.xxx.38)

    힘드시겠어요 ㅜㅜ
    저도 고1딸 있는데 잘 먹는편이 아니라 스트레스 받거든요
    잘 먹어야 힘내서 공부도 하는건데..요즘 아이들은 그걸 모르더라구요
    아침마다 사과한쪽이라도 먹일려고 난리칩니다 어흑 ㅠㅠ

  • 15. 오늘
    '25.3.10 8:59 AM (211.178.xxx.195)

    제가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요리를 할때 대파 양파는 절대 못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와중에 한번 준 음식은 최소 2주는 지나야 또 먹을수 있어요... 대파 양파 안쓰고 무슨 요리를 하실수 있으신가요?????

  • 16. 우리애도
    '25.3.10 8:59 AM (121.136.xxx.30)

    야채 나물 반찬 싫어했어요 오죽하면 저학년때 변비로 관장을 두번이나 했겠어요
    찌개도 국도 국물만 짜먹고요 다자란 지금도 그래요 그나마 구운고기나 계란 생선류는 잘먹어서 좋아하는거 위주로 해주고 말아요

  • 17. ..
    '25.3.10 9:02 AM (61.255.xxx.175)

    저 위 27세 딸 엄마인데요.

    집에 양파, 파 덜 사도 되니 경제적이라고나 할까요 ㅠㅠ

    계란말이도 딱 계란만 해줘야해요
    속에 파나 양파 이런 거 보이면 안먹어요.

    그나마 알리오 올리오 좋아해서 마늘은 조금 먹게 됬다는거!!

  • 18. 나는나
    '25.3.10 9:02 AM (39.118.xxx.220)

    아이고 힘드시겠어요. 아이도 걱정이고..ㅜㅜ

  • 19. 어렸을때
    '25.3.10 9:02 AM (1.236.xxx.114)

    돼지고기 닭고기 안먹고
    계란이 비린내나서 잘못먹었어요 고등학생정도로 커서 먹음
    생선은 짭쪼름한 맛에 먹었는데 소고기는 형편이 안되니 못먹고
    고기넣은 찌개류도 안먹고
    콩종류 안먹고 우유 안먹고 차가운거 안먹고
    소화안되고 늘 배아프고
    근데 성인되서는 술먹으면서 안주로 다먹기 시작하더니
    순대 곱창 몇가지 빼고는 거의 다먹어요
    조금먹으면 아예 안먹는것도 아니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좋아하는건 자주 해주는정도로 하세요

  • 20. ..
    '25.3.10 9:05 AM (61.255.xxx.175)

    비빔밥 볶음밥 만두 같이 섞인 음식 싫어해요.

    속에 뭐 들었는지 모르니 불안해서 안먹더라구요.

    한번은 주고 돌아서서 딴거 하고 있으니 재료 다 골라내더라구요 ㅠㅠㅠㅠㅠ 초딩때요.

    키가 160인데 몸무게는 40이 안됩니다 ㅠㅠ

  • 21. ..
    '25.3.10 9:08 AM (218.49.xxx.41)

    제가 어릴때 편식 죄악설 신봉자 엄마 때문에 못 먹는거 취향 아닌거 억지로 꾸역꾸역 먹느라 토하고 울고..그나마 좀 먹던 것도 입에 처넣으니 (정말로 싫다는데 강제로 쳐넣는 것 맞아요) 트라우마...

    그냥 애 먹는거 해주세요. 오히려 메뉴 고민 안해도 되고 심플하지 않나요? 나중에 크면 사회생활 알아서 하면서 스스로 시도하고 적당히 적응합니다. 저는 솔직히 원글따님보다 못먹는거 많았는데..애낳고 애들 다 키웠고 건강합니다.

  • 22. 엄청난
    '25.3.10 9:09 AM (121.155.xxx.78)

    시집살이네요 ㅎㅎㅎ
    제 아이도 편식 심했는데 대학가면서 술자리가 많아지고 거기서 안먹어본 음식들을 좀 먹더니 먹는 종류가 몇개 늘었어요.

  • 23. 최고봉
    '25.3.10 9:13 AM (70.106.xxx.95)

    볶음밥 시켜서는 젓가락으로 밥알이랑 소세지만 골라먹는 친구 본적있어요. 감자 양파 당근 완두콩 계란 그 자잘한것들을 젓가락으로
    다 골라내는데 눈이 다 아플지경. 자기도 챙피한걸 알더라구요.

    그럴바엔 왜 볶음밥을 시킨건가 미스테리.
    병적인 편식쟁이들은 답없어요. 그냥 병이에요.
    애가 편식하면 애 먹는것만 주고
    님은 마음대로 드세요.

  • 24. ..
    '25.3.10 9:16 AM (211.234.xxx.149)

    물론 타고난 것도 있지만
    어릴적부터 집에서 먹던 해주던 버릇도 일부 영향 있어요.
    아이라고, 먼저 엄마가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하며
    너무 가려서 주다가 편식 습관 생긴 경우도 많아요.
    성인돼서 자기손으로 사먹고 해먹고 하며 극복하는 수 밖에요.
    억지로 입에 넣을 수도 없고 엄마가 더이상 바꿀 수 있는게 없잖아요.

  • 25. 대학생딸
    '25.3.10 9:17 AM (49.168.xxx.85) - 삭제된댓글

    구운고기만 좋아하고 물에 빠진 고기싫어하고 양파 파 마늘 고추 질색해요
    계란도 싫어합니다
    국에 마늘 보여도 안먹어서 떠내줘야 하구요
    콩나물 숙주 같은건 조금 먹지만 몸에 좋은 나물이나 채소는 입도 안댑니다
    겉절이나 무생채도 못먹어요
    장아찌나 너무 식어서 입도 못대는 쉰김치는 조금 먹네요

  • 26. 대학생 딸
    '25.3.10 9:17 AM (49.168.xxx.85)

    구운고기만 좋아하고 물에 빠진 고기싫어하고 양파 파 마늘 고추 질색해요
    계란도 싫어합니다
    국에 마늘 보여도 안먹어서 떠내줘야 하구요
    콩나물 숙주 같은건 조금 먹지만 몸에 좋은 나물이나 채소는 입도 안댑니다
    겉절이나 무생채도 못먹어요
    장아찌나 너무 익어서 입도 못대는 쉰김치는 조금 먹네요

  • 27. ㅇㅇ
    '25.3.10 9:27 AM (211.195.xxx.142)

    안익은 김치 절대 안먹고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먹어본적 없어요
    빵도 크로와상만 먹어요

  • 28.
    '25.3.10 9:58 AM (223.39.xxx.136)

    애들 상담프로 보면 아주 심한 편식도 정신적인 문제로 보던데
    성격이 많이 까탈스럽지 않나요?
    키울때도 힘드셨을 듯.

  • 29. 중2 딸램
    '25.3.10 10:09 AM (61.83.xxx.94)

    파 싫어하긴 해요.
    가능한 빼달라고해서 빼주긴 한데 급식에서는 또 먹더라구요.
    뭐, 밖에서 무리없이 생활하니 집에서 좀 맞춰주면 어떠냐.. 싶기도 해요.

    근데 또 번거로우면 그냥 줄때도 있어요. 전 귀차니즘 엄마라서;;

  • 30. ..
    '25.3.10 10:17 AM (118.44.xxx.51)

    냅두셔도 됩니다
    안심 좋아하면 안심만 주셔요.
    잘해주려고 애쓰지마시고 달라고 하는것만 주세요.
    맨밥만 먹고 가도 됩니다.
    저도 비슷한 애 공진단 같은거 가끔 너무 피곤해할때 줬어요.
    자는거 안 깨웠고요. 잘 안먹는 아이 살도 안찌고.. 괜찮더라고요.
    30살 됐어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예요.

  • 31. 저희집
    '25.3.10 10:36 AM (122.36.xxx.85)

    애들도 국 절대 안먹어요. 아 둘째는 미역국은 먹어요. 그 외에는 둘다 국 안먹어요.
    그리고 생선류 아주 싫어합니다.
    그러니, 맨날 소, 돼지, 닭인데 정말 지겹거든요. 만드는 저도..
    야채 들어간거 거의 안먹죠. 어떻게든 안먹으려고 하니까,저는 어떻게든 먹을수밖에 없게 만드는데 매번 그러기도 힘들죠.
    나물, 김치 종류도 안먹어요. 둘다 중딩입니다.

  • 32. ..
    '25.3.10 10:51 AM (175.119.xxx.68)

    곰국 먹는게 어딘가요
    저도 안 먹는데

  • 33. 저는
    '25.3.10 11:07 AM (112.164.xxx.211)

    울 아들도 비슷해요
    그러거나 말거나 난 내 식대로 음식합니다,
    알아서 먹으라고

  • 34. ...
    '25.3.10 12:02 PM (152.99.xxx.167)

    울 아들하고 같네요
    파/양파 극혐이고 라면건더기 스프도 못넣어요
    저는 그냥 좋아하는 고기, 잡곡밥 많이 주고 야채주스 마시게하고 영양제로 보충했어요
    그냥 많이 먹이는거에 중점을 뒀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좋아하는거 물어보고 해주세요

    적게 골고루 먹이려고 어릴때는 강박적으로 했었는데 아이가 너무 안커서 초등이후로 그냥 좋아하는것을 양을 많이 먹였어요 지금 키가 180 정도 되고 아주 건강해요
    20대가 되니 헬스도 하고 다른 친구들도 만나면서 약간은 음식의 지평이 넓어져요 자기도 좀 새로운거 시도하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입이 까다로우니 자기가 요리를 배우더군요

  • 35. 울친정엄마
    '25.3.10 12:09 PM (42.20.xxx.139)

    원글님처럼 다 제 식성에 맞춰주셨는데
    지금은 쪼끔 원망해요;;
    제 키가 다른 형제보다 작아요

    어릴때 어찌나 까다롭고 예민하던지
    김치도 고기국도 안먹었어요
    아마 몸이 약해 비위가
    안좋다보니 그랬던듯
    한약을 한번 먹여보시고
    한번쯤 따끔하게 야단을 쳐보세요;;

  • 36. 그래도
    '25.3.10 12:21 PM (134.75.xxx.30)

    키몸무게 얘기 안 나온걸 보니 정상인가봐요
    울 딸은 저체중에서 벗어난적이 없어요 영유아부터 지금까지 ㅜㅜ
    고등학생인데 40키로 안 나가요 키도 작구요 ㅜㅜ
    정말 스물상 되서 내보낼 생각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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