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일어나 잠 설치고 강릉가는 기차예요
새해부터 강릉가는 기차가 직항으로 생겨서 친구들이랑 벙개로 ㅎㅎ
느닷없이 기차예약하고, 숙세페 덕에 괜찮은 호텔 잠만 잘거긴 하지만 완전 저렴히 예약하고 ,
이번은 호캉스 안할거라 룸온리로 , 조식도 패스 하니 5만원대 ㅋㅋㅋㅋ
다들 덩치가 있어서 베드 따로 써야 한다고 해서, 스위트이상 아니면 엑스트라 베드 안된다고 해서 3명이 룸 두개 잡음 ㅋㅋ
무서움 덜 타는 친구 독방 쓰기로
강릉 순두부 먹고, 단백질 위주로 잘 식이 해볼께요
강릉 중앙시장 -안목 커피 마시고 (박이추님 보헤미안은 너무 멀어서 패스)
근데 기차안 아침부터 술드시는 할배들 ㅡㅡ 우루루 타던데 맥주에 오징어등 김밥 냄새에
뭣보다 시끄러워서 신고하니 승무원님이 좌석 바꿔줘서 다시 한잠 자려고요 @@
한숨 자려고 그랬는데 ㅡㅡ 남은 3시간 잘 보내볼께요 ㅎㅎ
가기전 한국 우버 깔고 ₩5000원짜리 3개 쿠폰 야무지게 받아 이동수단 도움 좀 받고, 시티버스(시티투어 버스 같음 ,이름이 SEA TEA BUS 래요) 타고 몇군데 이동해볼랍니다
오늘 박물관은 다 휴관이겠죠? 낼 가던지 ..
글 쓰는 중에 자리 이동하고 다시 잠 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