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다깨서 방문에 아이가 쉬했어요

오밤중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25-03-10 00:47:56

곧 3학년이 되는 초딩 남아에요

오늘 키카에서 실컷놀고 좀 늦게잤어요

약 열시반쯤요

하려는 이야기와 관련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평소 수면욕이 좀 많은 편이에요

 

종일 혼나거나 무슨 트러블없이 잘 놀고 잘 먹고 하다가 저랑 잠들었는데 자다가 잠결에 아이가 엄마 엄마 하고 부르는거에요

자다깨서 눈을 떠보니 약간 열린 방문쪽을 향해 침대에 앉아있었고 방문 밖을보며 부르길래 

엄마 여깄어하고 대답을 해줬거든요

 

그런데도 엄마아 하고 작게 부르기래 일부러 손을 뻗어서 등허리를 톡톡 치면서

엄마 여기있어 왜그러는데 하고 물었는데

대답없이 일어나서 문쪽으로 가길래 소변보러가는구나싶어 눈을 감았어요

평소 겁이 많은데 남편이 아직 일어나 있었고 방문이 살짝 열려 있어서 밖으로 거실에 불켜진게 은은하게 보여서 무서워하지 않고 혼자서 소변보러 갔다고 생각한거에요

눈을 감고 있는데 작고 조용하게

토토도도도도도하고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눈떠보니 방문밖으로 나갔다고 생각한 아이의 뒷모습이 방문 앞에 서 있는거에요

 

거기서 뭐해  하고 놀라서 부르니 애가 놀라서 침대로 뛰어들어왔는데 다들 짐작 가시죠

방문에 쉬를 한거에요

남편 불러 수습을 같이 하고 왜 저기다 쉬했는지 물었더니 소변을 참을수가 없었다는데 그렇게 말 하면서도 잠이 깬듯도 하고 안깬듯도하고 정말인지 알기가 힘들든데다 잠이 덜깬거라면 일단 소리지르거나 하지는 말아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뭘 잘못했는지  다시 얘기하고 일단 재웠는데 너무 놀라서 또 저러면 어쩌나 걱정이 앞서요

남편은 술도 안 마시고 소변 실수 한적 없는사람이고

저는 술 좋아하고 잘 마시지만 저역시 이상한곳에 소변보거나 실수한 적 없어요

 

위에 큰애가 하나 있는데 4~5학년때 몽유병 증상이 있어서 6학년인 지금도 같이자고 있어요

 

아무리 잠결에 잠에 취했어도 초등학생이 저런 소변실수하는거 있을수 있는 일인가요

혹시 상담이나 치료알아보는게 좋을까요

IP : 111.99.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있어요
    '25.3.10 12:51 AM (49.161.xxx.218)

    3학년이면 아직어리고
    잠결에 비몽사몽 실수한거예요
    두고보세요
    앞으론 그런실수 안하지

  • 2. satellite
    '25.3.10 12:55 AM (39.117.xxx.233)

    어머.. 자다가 쉬마려웠나봐요. 많이 피곤해서 실수한것같아요.
    걱정안하셔도될듯..

  • 3. 정말요?
    '25.3.10 12:58 AM (111.99.xxx.59)

    저 댓글보고 안심하고 자러갈게요
    아직 하는건 애기같은데 실수가능한 행동같지는 않고 잘 모르겠어서 걱정이 좀 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 4.
    '25.3.10 2:48 AM (175.120.xxx.236) - 삭제된댓글

    제 아이도 여자아인데 그 나이까지 밤에 오줌 싸기도 했어요
    원글님 아이처럼 밤에 무서워서 혼자 화장실 못가는 아이예요
    다른 생활엔 문제없어서 전 그냥 넘겼어요

  • 5. 괜찮아요
    '25.3.10 7:39 AM (118.235.xxx.94)

    깊게 잠들다 깨서 비몽사몽으로

    문을 화장실문으로 착각한거예요.

    흔한 일이예요.

    울 애들도 꼬마때 옷장 문 열고 쉬 하려는거
    제가 얼른 몸 방향 돌렸어요.

    한번은 현관에 쉬하려고 해서 ㅋㅋㅋㅋ
    욕실 옆이 현관.

  • 6. ...
    '25.3.10 8:40 AM (114.204.xxx.203)

    자기전에 꼭 볼일 보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600 광화문 집회에 가고 있어요. 28 우리의미래 2025/03/11 1,991
1683599 화장실 쿰쿰한 냄새 ㅠㅠ 7 어앙 2025/03/11 3,422
1683598 파는 집 잘 나가게하는 방책요 9 쥬스 2025/03/11 2,138
1683597 서울대 윤석열 퇴진 98.4% 찬성 16 .. 2025/03/11 3,376
1683596 카이스트 학생들과 교수들 9 ... 2025/03/11 2,483
1683595 집에서 청바지 밑단 줄일 수 있을까요? 11 바늘 들고 .. 2025/03/11 1,876
1683594 3/11(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3/11 623
1683593 헌법재판소 게시판 매크로 수사한대요 11 ㅇㅇ 2025/03/11 2,190
1683592 드디어 끝이 보이네요. 탄핵일 결정 수순 19 o o 2025/03/11 5,431
1683591 강아지 배변 어떻게 하시나요? 1 강아지 소변.. 2025/03/11 771
1683590 DJ 들먹인 인요한 “비상계엄, 김대중 야당 같았으면 포용했을 .. 23 ... 2025/03/11 1,863
1683589 카이스트글노잼 7 알바물러가 2025/03/11 1,124
1683588 대학병원 현재상황문의 4 .. 2025/03/11 1,513
1683587 잘 몰라서요 쿠팡 주식~ 2 ㅡㅡ 2025/03/11 1,198
1683586 카이스트 대학생들 역시 ㄷㄷ!! 41 ㅇㅇ 2025/03/11 7,948
1683585 40대 거지싱글여성 앞으로 어떻게 살까요? ㅜㅜ 26 ... 2025/03/11 6,425
1683584 오세훈, 강남아파트 급등에 "일시적 스프링 효과&quo.. 4 ... 2025/03/11 1,834
1683583 재수생을 거친 선배맘분들께 조언 부탁 드려요. 4 난너무모자리.. 2025/03/11 1,336
1683582 이젠 기사에 넣는 AI 얼굴 징그럽네요. 3 ..... 2025/03/11 1,298
1683581 TV문학관에 정윤희 보는데 입술 고친듯 8 정윤희 2025/03/11 2,585
1683580 시간날때마다 헌재에 글 남기고 있어요 9 피곤해죽겠어.. 2025/03/11 652
1683579 이와중에 콘서트다녀온 후기입니다. 1 .. 2025/03/11 1,549
1683578 지귀연 판사 책엔 “구속 ‘날’로 계산”…71년 만에 윤석열만 .. 2 ... 2025/03/11 1,613
1683577 우리나라 법 카르텔 지긋 지긋 합니다 2 2025/03/11 787
1683576 페북 사이다 글.jpg 7 출퇴근 2025/03/11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