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모레 오십…간호조무사 도전합니다.

재취업 조회수 : 3,119
작성일 : 2025-03-09 17:37:50

외벌이...

남편 은퇴 10년 남았어요. 

그동안 애들 키운다고 자기개발을 못 했어요. 

작년에 바리스타 자격증 하나 땄네요. ㅡㅡ 

올해는 큰애도 대학가고 작은애도 중학생 되어서 시간적,마음적 여유가 되어서 내일배움으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 볼까 하는데 거의 1년과정이네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

낼모레 오십이라 한살이라도 젊을때 따 놓으면 나중에 쓸모라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집있고 차있고 금융재산 조금 있어도 건보료 폭탄이라고 해서 최저시급 받더라도 남편은퇴후에 4대보험 해 주는데서 파트타임 알바 하는게 제 희망입니다. 

다들 노후대비는 어떻게 하세요? 

IP : 119.202.xxx.14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든
    '25.3.9 6:02 PM (211.206.xxx.191)

    4대 보험 되는 일 하면 됩니다.
    요양보호사가 하루 3시간만 일해도 4대보험 적용 되니
    자산 어느 정도 있고 연금 나와도 제 주변에는
    만만해서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 2. 친구가
    '25.3.9 6:12 PM (211.49.xxx.71)

    그나이대에 조무사따고 지금은 한의원에 취직해서 잘다니고있어요

  • 3. 친구가
    '25.3.9 6:17 PM (118.235.xxx.252)

    잘다니고 있니 이런거 믿지 마세요.
    있겠죠. 지금 간호사도 취업 안된다는데 50에 초보 조무사요?
    진짜 안타까워요. 지금 당장 사람인에 가서 조무사 채용공고
    한번 보시고 아래 보면 근무 하시는분이 대부분 몇세다 적혀 있어요
    한번 살펴보셨음 좋겠어요

  • 4. 원글
    '25.3.9 6:20 PM (119.202.xxx.149) - 삭제된댓글

    조무사 채용공거 찾아 봤어요.
    저희 지역은 많네요.

  • 5. 일단
    '25.3.9 6:21 PM (211.234.xxx.252)

    따놓으세요.
    뭐라도 있으면 도전할 수 있고 기회가 생겨요.

  • 6. 원글
    '25.3.9 6:21 PM (119.202.xxx.149)

    조무사 채용공고 찾아 봤어요.
    저희 지역은 많네요.

  • 7. 간호조무사
    '25.3.9 6:23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2년전에 자격증 취득 했는데 놀고 있구요^^
    저랑 같이 일년 준비했던 언니 동생들 다 일하고 있어요
    50대는 한의원이나 치과 쪽으로 많이 취업했어요

  • 8. 화이팅
    '25.3.9 6:26 PM (124.54.xxx.37)

    간호조무사 꼭 해내길 바래요

  • 9. 오십이시면
    '25.3.9 6:28 PM (203.128.xxx.61)

    앱니다~~~힘내시구요 화이팅^^

  • 10. 원글
    '25.3.9 6:28 PM (119.202.xxx.149)

    매일매일 풀타임 근무처럼 안 빠지고 수업 받을수 있을지 후덜덜 합니다. ㅋ

  • 11. 페파
    '25.3.9 6:47 P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

    그나이에 친구가 조무사자격증따서
    근 10년 넘게 개인병원 신경정신과에 근무했어요.
    공부할때 힘들긴했지만 젊은 애들과 같이 공부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고요
    힘들지않고 근무할수 있는곳 열심히 찾아서 간곳이
    정신과였는데 아주 만족해하며 근무.
    또 다른 친구는 한의원에 근무했는데
    지금도 나오지않겠냐고 연락온다고...
    자격증만 있으면
    나이가 상관없이 일할곳이 많은듯해요.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입니다.

  • 12. 페파
    '25.3.9 6:49 P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

    그나이에 친구가 조무사자격증따서
    근 10년 넘게 개인병원 신경정신과에 근무했어요.
    공부할때 힘들긴했지만 젊은 애들과 같이 공부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고요
    힘들지않고 근무할수 있는곳 열심히 찾아서 간곳이
    정신과였는데 아주 만족해하며 근무.
    또 다른 친구는 한의원에 근무했는데 60이 넘었는데도
    지금도 나오지않겠냐고 연락온다고...
    자격증있고 성실하면
    나이가 상관없이 일할곳이 많은듯해요.

  • 13. ...
    '25.3.9 7:05 P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

    화이팅! 시골의사 인간극장 한번 보세요. 그런 병원이라면 나이 많은 직원도 쓰임이 있겠다 싶더라고요. 앞으로 노령 인구 많아져 그렇게 노인 환자들이 찾은 병원 더 많아질거 같고요.

  • 14. ...
    '25.3.9 7:05 PM (106.102.xxx.211)

    화이팅! 시골의사 인간극장 한번 보세요. 그런 병원이라면 나이 많은 직원도 쓰임이 있겠다 싶더라고요. 앞으로 노령 인구 많아져 그렇게 노인 환자들이 찾는 병원 더 많아질거 같고요.

  • 15. 50넘어도
    '25.3.9 7:15 PM (183.98.xxx.141)

    싹싹하고 자기고집 안피우고(가르치려들지 않고)
    남에게 친절하면 어디라도 채용합니다ㅡ저 채용하는 사람 입장
    작년에 65세 된 조무사도 채용했어요. 직원갈등으로 1주일만에 그만두셔서 그렇지

  • 16. 시간되면
    '25.3.9 7:17 PM (114.204.xxx.203)

    요보사도 따두세요
    70대도 일해요

  • 17. ...
    '25.3.9 7:32 PM (58.143.xxx.196)

    사람상대하기를 잘할자신이 았는지가
    관건일거같아요
    신경정신과 이런것도 보면 3년정도 보는데
    친절이 다가아니고
    친절이란틀에 기본 매너 사람을 대하는 한결같은
    밝은 태도 이런게 그사람을 그자리에 오래 있게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그분은 인사들을때마다 감정은 배제 편하게
    마치 그냥 ai 처럼 인사할수 있는분인데
    저두 편한 느낌인데 오래 일하더라구요
    그전에분들도 친절은 기본이나 자주 바뀌더라구요

  • 18.
    '25.3.10 12:24 AM (122.36.xxx.85)

    수업을 1년이나 듣는군요.

  • 19. 원글
    '25.3.10 12:31 AM (119.202.xxx.149)

    간호조무사는 엄청 길더라구요.
    수업도 9:00~5:00
    요양보호사는 한달반정도 걸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543 변비 너무심해요 21 .. 2025/03/10 2,175
1692542 변희재 '최욱은 이동형보다 더 나쁜놈이다' 27 2025/03/10 5,251
1692541 만나자는 친구가 있는데 8 ..... 2025/03/10 2,457
1692540 민주주의 인가 독재 국가인가 3 2025 2025/03/10 358
1692539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점점 힘들어져요 7 2025/03/10 1,882
1692538 최상목 직무유기 고발운동, 구글폼 트래픽 과다로 이전 작업 완료.. 15 ㅅㅅ 2025/03/10 1,251
1692537 지지고 볶고에서 남녀 출연자 한방에서 9 예능 2025/03/10 2,848
1692536 헌법재판소 도면, 건축상 모음집에서 유출‥유출 경로 추적 7 .. 2025/03/10 1,617
1692535 핫딜)아보카도오일 엑스트라버진250ml 8+2병 3 ,,..,,.. 2025/03/10 1,647
1692534 패딩 세탁 맡기셨나요? 20 2025/03/10 3,519
1692533 펜션 다시는 안가려구요 68 .. 2025/03/10 18,987
1692532 열라면이 신라면보다 맵나요? 8 ... 2025/03/10 1,070
1692531 법인카드로 쇼핑몰 이용시 상계처리 된다. 이뜻이요? 10 ..... 2025/03/10 1,588
1692530 브라가 자꾸 올라가요 8 브라추천 2025/03/10 2,473
1692529 갑자기 11 2025/03/10 1,472
1692528 오늘 백혈구 수치로 재검했어요ㅠ 8 피검 2025/03/10 2,037
1692527 말하는 연습 좋은 방법 있을까요? 4 ..! 2025/03/10 1,206
1692526 실연? 당했을때 자존감 높이는법 10 .... 2025/03/10 1,287
1692525 급 영등포 쪽 분위기있는 소개팅장소 6 ㅇㅇ 2025/03/10 697
1692524 검찰이 국민 죽인다 10 내란은 사형.. 2025/03/10 1,636
1692523 용각산 매일 먹어도 되나요? 8 용각사 2025/03/10 1,370
1692522 윤지지자들 보면 고등학교는 나왔나 의심스럽긴 해요. 30 윤파면 2025/03/10 1,641
1692521 오늘 매불쇼내용 5 .... 2025/03/10 2,941
1692520 아침에 비명소리 때문에 잠이 깼어요. 12 .. 2025/03/10 5,151
1692519 친구한테 뭐라고 하고 거절할까요? 28 …. 2025/03/10 4,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