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만나기만 하면 일단 화두가 요새 mbti라서
mbti안하는 mbti 있대요 저그거예요
하고 말았거든요(사실이기도 하고)
사실 뭐 이거 대학때도했고
입사하고 공채 동기들 연수받을때 회사서도 하고
그러긴했어요. 오래되어서 생각이 잘안나고
다시 하긴 넘 귀찮고 길어서 안한거고요.
그리고 심리적으로는 (아마?)
저스스로가 남을 그런 기준으로
생각해본적이 없기도 하고
누가 그런 절대적 기준으로 절 재단하는거 싫어서
이래저래 안해봤을수도있어요.
솔직히 이런 저런 삶속에서 성향이 얼마나 많이 바뀌었다고요. 남들도 마찬가지겠죠.
여튼
원래 혈액형 난리일때도 이런거 자체에 노관심이라
친구들이 무슨혈액형인줄 몰라요 물어본적이없으니까요
당연 지인들에게 너 mbti뭐야 라고 물어본적도없고요
근데
무슨 리플 보다가
아마 여태 mbti안해본 사람들 젤 관심없는 사람들
이제야 이리플보는 사람들 entj다 라고 써있는거예요
16가지 그림에서 맨 오른쪽 아래 나온건 기억나는데
그게 뭔진 알아보지도 않았었는데
저리플보고
어 혹시 그자리가 entj인가하고보니까 맞네요ㅋㅋㅋ
용하네ㅋㅋㅋㅋㅋ
(근데 저 이 조직에서 리더되기도 싫고 방향성잃고
번아웃된 entj라
전혀 entj의 조직성향이 안남아있어요
이래서 mbti 가 무의미하단거...후천적 요소 고려가 안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