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한테 관심 안가지면 덜 불행한것 같아요

..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25-03-09 15:01:31

주변에 저보다 경제적으로 잘사는 사람이 많은데 하나하나 깊게 생각하고 관심가지면 비교하는 마음 들고 그러는데 생각의 스위치를 끈다해야되나

그냥 오늘 나 밥 잘먹고 등따시게 살면 된거고 남이야 잘산다고 들어도 거기서 더이상 생각을 안하고 상황에 맞는 대화만 하고 끝내니까 스트레스 안받네요. 다른일들도 마찬가지같아요. 내 할일에나 집중하고 초단순해지기...

IP : 223.38.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9 3:1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인스타도 안하고 남의 카톡사진도 안들여다봐요
    카톡사진보다가 나도모르게 난 방구석인데 좋은데가고
    좋은거 먹는구나 싶어서요
    40대에 모임많이했는데
    이쁘고 젊은 뉴페이스 들어올때마다 질투났어요
    모임딱 끊으니 너무나 평온하고
    나정도면 행복하지 하는 생각이 자주들어요
    비교가 삶을 불행하게 하는것같아요
    잘난사람이 너무나 많아요

  • 2. 근데
    '25.3.9 3:22 PM (112.166.xxx.103)

    또 너무 남과 비교를 안하면
    발전이 없더라구요.

  • 3.
    '25.3.9 3:29 PM (188.250.xxx.229)

    자신을 잘 알아야죠
    부자가 된 친구는 부자가 될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80년대부터 부동산 투자하고 건물 사고 IMF때도 폭락한 주식 사서 떼돈 벌고
    돈의 흐름을 보는 눈이 있는거죠
    저 한테도 이런저런 투자를 하라고 했지만 소심한 사람은 월급만 믿어요
    부자 친구 있어 밥 한끼 맘 놓고 얻어 먹을수 있어 좋구나 생각해요
    가난한 친구 만날때는 내가 밥을 사야하니까요

  • 4. ...
    '25.3.9 3:30 PM (106.102.xxx.139)

    발전? 재테크나 외모나 남들만큼은 되고 싶다는거 말고 내가 진짜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어제의 나보다 나아지고 싶고 어느 정도에 이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발전하죠

  • 5. ..
    '25.3.9 3:37 PM (223.38.xxx.3)

    맞아요. 전 하는일이 따로 있어서요
    그건 남들 재산하고 상관없는 일이라 혼자 발전해야죠
    누구랑 비교해서 될 일도 아니고요

  • 6.
    '25.3.9 3:43 PM (58.235.xxx.48)

    인스타에 목 매는 젊은이들이 젤 자존감 낮을 듯요.
    남들도 좋은날만 올리는건데 나만 초라하단 생각에
    불행함을 느끼죠. 연옌들. 그것도 어린 스타들의 호화로운
    삶 보면서 사실 기운 빠지기도 할 거구요.
    암튼 비교는 행복의 최대 적은 맞아요.

  • 7. ,,,,,
    '25.3.9 6:58 PM (110.13.xxx.200)

    정답!
    우리나람 사람들에게 제일 시급한게 그일이죠.
    남들 사는거 들여다보고 비교하는거.
    전 인스타 보지만 제 일관련된것만 보는편이지 절대 사적인 얘기 써놓은거 안봐요
    관심도 없고 시간낭비. 알고리즘이 아예 일쪽으로만 되어잇어서 뜨지도 않음..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885 검찰의 난입니다 15 검찰의 난 2025/03/10 2,596
1692884 김장김치맛이 왜 썼을까요 4 ?? 2025/03/10 1,086
1692883 갱년기 호르몬 검사 1 ᆢᆢ 2025/03/10 781
1692882 설마라는 안일한 생각 6 출근전 2025/03/10 1,280
1692881 3월은 늘 분주하고 긴장되는 날들이 많네요 나비 2025/03/10 391
1692880 머리감는 기계 만들어줘용 17 난감중 2025/03/10 2,416
1692879 저를 채찍질 좀 해주세요ㅜㅜ 9 벌써큰일 2025/03/10 1,323
1692878 탄핵기원) 생고등어 김냉에서 일주일후 것 1 빨리탄핵 2025/03/10 507
1692877 오늘아침폐암수술합니다 125 기도의힘 2025/03/10 6,770
1692876 고양이 4 이상이상 2025/03/10 665
1692875 전 엘리자베스 여왕 좋아하거든요 11 엘리자베스 2025/03/10 2,519
1692874 고1 딸아이 27 외동맘 2025/03/10 11,840
1692873 제니는 멘탈이 많이 약해 보여요 40 제니 2025/03/10 19,393
1692872 욕심없는 상태로 살아가는법 알고싶어요 8 궁금 2025/03/10 2,360
1692871 40대 파트타임 그만둘지 고민입니다. 18 ㅇㅇ 2025/03/10 5,940
1692870 협상의 기술 배경음악 4 .. 2025/03/10 1,026
1692869 뉴스공장 매불쇼 기다리는 새벽 7 ㄴㄴ 2025/03/10 2,388
1692868 죽을거 같아요. 36 ㅈㅅ 2025/03/10 16,316
1692867 헌재 게시판에 글 올려주세요 12 헌재 게시.. 2025/03/10 1,204
1692866 대학교2학년 재수? 편입? 12 .. 2025/03/10 1,724
1692865 한 직업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드라마 좋아해요 4 111 2025/03/10 2,112
1692864 펌) 소수의견' 없는 '탄핵인용' 확신하는 이유 12 .. 2025/03/10 3,711
1692863 좀전 손흥민 골 장면 8 ㅇㅇ 2025/03/10 2,834
1692862 82에 이런 사람들 뭘까요? 2 .. 2025/03/10 1,053
1692861 화교에서 한국인이 된 지귀연 판사.ㅋㅋㅋㅋㅋ 11 개한심 2025/03/10 5,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