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 접촉사고..근데 괜찮다네요

ㅇㅇ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25-03-09 13:32:20

단지 주차자리 빠져나오다가

앞차 불법 주차로

각이 안나와서 천천히 움직이다가

옆차 범퍼에 작은 기스가 여러개 났어요

미세하긴 한데 햇빛에 보면 보이는..

 

최소 10만원은 부를줄 알았는데

오늘 연락와서 괜찮다네요 휴 ㅎㅎ

 

좀 오래된 차로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괜찮다니..,천사신가

 

딸기 한박스 카톡선물로 보내드렸어요

근데 왠지 안받을거같은;;

 

 

IP : 124.61.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25.3.9 1:33 PM (59.7.xxx.113)

    서로 봐주면 좋겠어요.

  • 2. 저도
    '25.3.9 1:34 PM (220.72.xxx.2)

    저도 연락왔는데 오래 된 차라 티도 안 나고 연락주신거 감사해서 괜찮다고 했어요
    근데 그쪽에서 너무 미안하다고 계속 돈을 준다고 하는데 그게 더 부담스럽더라구요
    딸기 한박스는 받으실꺼 같기도 해요
    사실 말 안 했으면 몰랐을 정도로 오래된 차라 연락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했어요

  • 3. 그정도는
    '25.3.9 1:38 PM (113.60.xxx.67)

    햇살에 비춰야만 보이는 미세한 스크래처 정도면
    그냥 넘기는게서로 편하죠
    저는 눈에 확 띄게 좀 넓은면을 스크래처가
    확 나서 그냥 넘길 수 없는 정도라
    도색수리 했는데
    이것도 되게 피곤한 일이더라고요
    공업사에 맡겨야지 시간 걸리지..
    차가지고 출퇴근하는 입장이라 차도 써야하고요
    잘 안보일정도면 저도 그냥 넘겼을거에요

  • 4. 저도
    '25.3.9 1:38 PM (222.119.xxx.18)

    약간의 스크래치는 그냥 냅두셔요 해요.

  • 5. ㅇㅇ
    '25.3.9 1:39 PM (124.61.xxx.19)

    피해 차주가 차 안에 있었고
    접촉시 소리가 좀 있었는데
    오래된 차다 보니 어떤게
    제가 낸 스크래치인지 알수 없는..

  • 6. 맞아요
    '25.3.9 1:42 PM (223.39.xxx.2)

    같이 운전하는 입장에서 미세한거 까지 손해비를 청구하는게 좀 그렇죠
    물론 내 차는 소중하지만요
    약간 긁힌거 손보는데 칠만 해주더라구요
    공업사 찾고 내 소중한 시간 2시간 낭비하고
    비용도 5만원 정도 정도였던거 같은데

  • 7. 저도
    '25.3.9 1:42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차 오래 쓰는데 십년차 정도 지나면 기스정도 나는 작은 접촉 사고는 그냥 보내요
    저 초보때 차박고 덜덜 떨고 있으니까 차주분이 오히려 저 위로하고 낡은차라 괜찮다하며 가신적 있는데 눈물 나게 고마웠어요.
    그래서 저도 몇번 그냥 넘어갔어요

  • 8. ..
    '25.3.9 2:05 PM (49.174.xxx.242) - 삭제된댓글

    윗님처럼 저도 초보때 눈물나게 고마운 경험이 있어서
    저도 그냥 넘어가주는거 같아요
    동생이 초보운전 도로나가면 차들이 다 피해서 가준다
    해서 그소리듣고 다 초보로 시작해서 이해해주는거라고

    남편이랑 운전하다 끼어들기차가 동생과 같은 차종이면
    동생 끼어든다 들어와 아빠 끼어든다 하며 운전하면
    덜 스트레스 받는다는…

  • 9. 그런데
    '25.3.9 2:35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하다가 차를 긁었는데
    차주가 괜찮다고.
    아무리 봐도 괜찮지 않아서 자꾸 물었더니
    그럼 십만원만 달라고..
    그러면서 십만원에 합의했다는 문자도 보내줬는데
    6개월 뒤에 연락 왔어요.
    보험 처리해야겠더고..
    황당해서 알아봤더니 보험 처리 해줘야 한다고 해서
    했던 아주황당했던 적이 있어요..ㅋ

  • 10. 반대로 억울했던
    '25.3.9 2:45 PM (118.42.xxx.240)

    주차하다가 정말로 살짝 긁었어요.
    물론 미안한 상황인데 그 차가 정말 오래돼고 여기저기 많이 긁힌 차라서 저같으면 그냥 지나갈 상황이었는데 게다가 같은 건물 잘 아시는 분.
    보험처리 하라고 해서 완전 새차로 거듭나신 경우도 있어요.ㅎ
    당연했지만 약간은 씁쓸했던 그런 기억도 있습니다.

  • 11. 센사적은모델들은
    '25.3.10 7:11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그러면 서로 좋죠.

    저희집 새차 출고했을때 주차된차 범퍼를 긁혀서 그냥 보냈는데
    점검 할때 검사했더니 충돌장지센서 고장이라고 범퍼채로 교체했어요.

    센서적은 차들은 서로 그런게 좋았는데 지금은 차에 센서 너무 많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몰라서 점점 그러기 어려워지는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029 최악의 경우 탄핵이 기각되면 27 .. 2025/03/10 3,635
1693028 스탠리 부속품 파는 사이트 부탁드립니다 1 ..... 2025/03/10 400
1693027 헌법재판소 접속자수 많죠? 8 파면하라 2025/03/10 606
1693026 종신보험 있으신분 7 .. 2025/03/10 1,196
1693025 혹시 브라질 검찰은 결국 개혁되었나요? 1 브라질 2025/03/10 643
1693024 목숨 건 심우정 , 겁에 질린 심우정. 11 ........ 2025/03/10 4,458
1693023 김명신 구속 수사하라 6 혈세 2025/03/10 576
1693022 대학신입생 아이.. 언제 마음이 내려놔 질까요? 28 uf.. 2025/03/10 3,306
1693021 82만 봐도 탄핵 찬성이 많은데 42 의아 2025/03/10 2,161
1693020 지들이 못 해서 무능자들 2025/03/10 236
1693019 좀벌레약 인터넷 말고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 2025/03/10 289
1693018 윤건희 일당의 기득권 지키기에 부화뇌동하는 일개 국민들 8 모지리들 2025/03/10 510
1693017 기존 안경알에 테만 새로 할 수 9 jj 2025/03/10 707
1693016 오늘 뉴공들으셨나요 7 ... 2025/03/10 2,409
1693015 사는게 왜이리 지난할까요? 살기가 싫어요 8 잘될 2025/03/10 2,132
1693014 오늘 주식 폭락한다고 설레발 치던 사람들 31 주식 2025/03/10 6,286
1693013 난소암 복부 씨티찍으면 나오나요? 9 아랫배 2025/03/10 1,571
1693012 약사들 유튜브/인스타에서 약파네요.. 7 2025/03/10 1,135
1693011 다음대선엔 10 ..... 2025/03/10 1,156
1693010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런 현상은 어떤 걸까요? 3 사람 마음 .. 2025/03/10 1,032
1693009 남편과 사이 나쁜게 최고의 불행인가요? 17 ... 2025/03/10 2,770
1693008 22기 영수 같은 사람은 참 힘들것 같아요 9 2025/03/10 2,127
1693007 직장에서 썸타는 기혼 직원들 꽤 있네요 13 ,,, 2025/03/10 3,124
1693006 "석방 아니라 사법 울타리의 허점 이용해 탈옥".. 5 분노스럽다 2025/03/10 1,336
1693005 미세먼지까지 스트레스 1 먼지 2025/03/10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