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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육십대 접어들고

앞으로 노인들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25-03-09 13:29:43

많아질텐데

많이 공감가는 내용이고 이런 시스템이 일반화되는게 시급한 문제 같아요

그런데 이런 곳도 요양원보다 많이 비쌀경우 더욱 자식들이 부담해야한다면 어떤 자식들은 그냥 비교적 싼 요양원으로 보낼것 같기도하고요.

 

어쩜 부모의 노년 최후의 운명은 자식 손에 달렸다는건 참으로 슬픈 일일수도 있겠네요

 

보통 노인들은 아프고 거동 불편한게 자연스런거고

다 그렇게 사니깐, 초기치매든 아니든, 그냥 노인들을 한뭉퉁이로 모두 동일하게 생각들하잖아요.

그러나 노인들도 연령때마다 몸 컨디션마다 다 다르고

생각하는것도 우리가 지나온 20~50대 처럼 많이 젊고 그렇기도한데 그냥 하나로 모두 같은 치부되는게 싫고 더우울한 생각들게 하고 그게 건강악화로 가속화 되는것 같아서요.

 

결국 태어나는것도 죽는것도 맘대로 안되니..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84762

IP : 118.235.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9 1:34 PM (112.166.xxx.103)

    지나친 장수는 서로에게 재앙입니다..

  • 2. 돈이문제
    '25.3.9 1:39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돈이 문제겠지요.
    내가 많은 도움이 필요치 않은데 큰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을테고
    그러나 인지도 멀쩡한 만큼 여러 욕구가 반영되려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고
    어쨋든 케어는 또 필요하구요.
    지금 요양원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부담되지만 어쩔수 없으니 선택하는데
    경증의 노인들에게는 그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질것 같아요.
    돈이 많은분은 지금도 그런곳이 있어요.

  • 3. 지나친장수
    '25.3.9 1:41 PM (118.235.xxx.101)

    너무나건강한 구십대후반
    손자 연애사까지 간섭하고
    정신은 어찌그리맑은지
    며느리 디스하는법도알고
    오래사는거 정말 정말 재앙이예요

  • 4.
    '25.3.9 1:48 PM (223.39.xxx.53)

    지나치다기 보다 아프고 돈 없늣 장수는 재앙맞죠.
    그러나 안 죽어지는걸 어쩌나요.
    안락사 부르짖어봤자 의학적으로 희망 없읉대만 가능한거고. 진짜 큰일이에요.

  • 5. 에휴
    '25.3.9 1:55 PM (211.248.xxx.161)

    오래살면 재앙이 되어버린 이 상황이 안타깝네요.
    차라리 의학이 더 발전해서 죽기전까지 정신,육체가 멀쩡하다가
    하루아침에 깔끔하게 죽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 6. ...
    '25.3.9 2:28 PM (1.233.xxx.184)

    예전보다 너무 장수를 하는 상황이 반갑지않네요. 자식들은 70대에 부모,자식 돌보느라 힘겨워요. 재산이라도 있으면 다행이고 돈 없이 목숨만 부지하고있으면 완전 재앙입니다

  • 7. 슬픔없는 장례식
    '25.3.9 3:57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장수했을때
    먼저 간 자식이 있거나
    중병 중인 자식이 있거나 ..
    제일 잘 했던 자식도 비로소 숙제를 마친듯한 홀가분함을 느끼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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